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한병근 교수, 대한신장학회 회장

2022.06.20 10:00:48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임춘수)는 지난 05월 28일 한병근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가 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사진1).

그동안 학회의 학술활동뿐만 아니라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오다가 3년 만에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되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이루어진 선거는 85%가 넘는 선거인단의 참석 및 현장 투표로 진행되어 신임회장을 선출하였다. 한병근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2년 6월부터 1년간이며 대한신장학회 주요 회의를 주관하고,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병근 교수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신장학회 학술위원회의 위원으로 처음 학회에 봉사하는 일을 시작하였고 4년간의 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 이사, 2년간의 신장학 연구재단 이사로 활동을 하였다. 일찍이 의료환경이 열악한 강원도 지역에서 신장학의 발전을 위해 대한신장학회 강원지회를 만들어 신장내과를 전공한 의사들의 학술활동과 진료활동의 발전에 힘써왔다. 원내에서는 다수의 보직활동을 하였고 기획조정실장으로 있으면서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완주할 수 있게 하였다. 원외 활동으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위원, 건강심사평가원 위원,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위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위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위원 및 신용협동조합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연구활동에도 소홀함이 없어 매년 논문을 직접 작성하여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한병근 신임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학회에서 활동하면서 학회의 눈부신 발전을 지켜봐 왔기에 멈추지 않는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명실상부한 국제학술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 간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된 이후로 신장내과, 소아신장, 신장병리 및 기초의학연구에 관련된 교수, 봉직의, 개원의, 간호사 등 2,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국제 학술지 발간, 교과서 출간, 대국민 홍보, 의료 정책의 수립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신장학회는 대한민국 신장학분야의 유일한 학술단체로 여러 학술단체와 유기적인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제 학술기관과의 교류는 최근 들어 폭발적으로 늘어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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