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메르스 감염환자용 의약품 생산 및 공급에 만전"

  • 등록 2015.06.05 09: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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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대상 공문 발송, 메르스 관련 의약품 원활한 공급 당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메르스 감염환자 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의약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 및 국민 불안 해소에 전력하고 있는 보건당국과 의료전문인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4일, 회원 제약기업 201곳에 긴급 공문을 발송하여 ‘항바이러스제, 수액제 등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의약품들이 의료현장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 및 유통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메르스 감염 예방에 필요한 보건용마스크와 손세정제가 약국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병원과 약국에 출입하는 직원들이 정부의 감염예방수칙과 행동지침을 엄격히 준수할 것과 본연의 임무인 의약품 공급에 충실을 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제약협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을 개발·공급해야 하는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지은 기자 clinic3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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