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29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현재 보라매병원은 외과 61병동 총 42개 병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환자의 안전과 편의, 간호의 효율성 증대에 역점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 받는 환자에게는 하루 약 8만 원인 개인 간병비부담을 5인실 기준 약 1만2천원의 수가로 해결하게 되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도 기대되고 있다.
개소식에서 손환철 진료부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간병부담은 줄이고 감염예방 등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며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공공병원으로 역할을 앞장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