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100억 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27일부터 즉각 시행되며, 1년간 4번에 걸쳐 진행된다. 매입 방식은 취득 의무가 없는 신탁계약이 아니라 정해진 기한 내에 정해진 금액만큼 매입을 완료해야 하는 직접취득으로 결정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 동아에스티는 “신약 후보물질 DA-1241과 DA-1726의 기술수출과 함께 미국 보스턴 소재 나스닥 상장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최대주주 지위에 오를 예정”이라면서 “또한 DMB-3115 등 당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과 견고한 실적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주사 체제로 전환 한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게 됐다"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2023 THE(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 세계대학평가 의학(clinical and health) 부문 평가에서 32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연세의대 순위는 2017년부터 꾸준히 상승했다. 2020년 68위, 2021년 61위, 2022년 52위에 이어 2023년에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평가 지표 중 하나인 연구실적, 교육여건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연세의대는 지속적으로 연구, 교육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건립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매년 우수 신진 교수 영입을 추진하는 한편, BK21과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지원받아 기초 및 임상연구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의학 분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과 연구중점교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과 공과대학 및 타기관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과제를 개발하고 공동연구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더불
피에르파브르 코리아는 25일 바르는 의료기기라 불리는 덱세릴(Dexerl,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MD(Medical Device)크림의 국내 론칭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피에르파브르그룹의 글로벌 메디컬 총책임자인 알랭 들라뤼(Alain DELARUE) 박사가 연자로 나섰다. 알랭 박사는 “덱세릴은 제약회사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토피피부염, 가려움증, 당뇨병 족부병변, 피부소양증, 건선, 어린선, 방사선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에서 유럽피부과학회지(JEADV,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등의 저명한 저널에 게재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덱세릴 MD크림의 임상적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어 알랭 들라뤼 박사는 2~6세 아토피피부염 환아 33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에서의 덱세릴의 효과를 설명했다. 알랭 박사는 “덱세릴을 사용했을 경우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대조군을 사용한 환자군과 비교해 아토피피부염 급성악화(flare)의 빈도와 스테로이드(TCS) 사용율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과 바이오의약품 등 산업계 전반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협회는 19일 오후 2시부터 경기 용인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주관으로 ‘제1회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과 연구개발 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주제발표와 네트워킹 행사를 저녁 늦게까지 진행했다. 원희목 회장은 환영사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은 기초 연구부터 고도의 기술 분야까지 복잡한 밸류체인이 관여되는 특성을 가진 산업”이라며 “산·학·연 경계를 허무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여는 이번 바이오 상생교류회는 기업과 연구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상업화를 앞당기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의약품 최신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들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주요 기술과 사업전략 등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이중항체 플랫폼 개발
2021년 기준으로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79.6%를 차지하였으며,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매년 파악하여, 만성질환 관련 보건사업과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고자 발간한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따르면 2021년 기준, 악성신생물(암)으로 인한 사망은 82,688명으로, 전체 사망의 26.0%이며, 심뇌혈관질환은 54,176명(17.0%), 만성호흡기질환은 14,005명(4.4%), 당뇨병은 8,961명(2.8%)으로 나타났다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주요 만성질환*과 건강위험요인 관련 통계 등으로 구성하여, 만성질환의 현황과 최근 현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통계집에 사용된 모든 통계 및 자료는 국가승인통계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유관기관 공개자료 등을 이용하여 보완했으며,국제비교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국제기구에 제공하였다.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1년 기준으로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79.6%를 차지하였으며,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MET 엑손 14 결손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 텝메코®를 19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및 치료 현황과 텝메코®의 임상적 의의를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2022년 10월 19일 개최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의학부 서범준 이사는 바이오마커에 따른 적절한 치료제 선택이 치료 효과와 예후에 중요하다. 특히 MET 엑손 결손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경우 전체생존기간이 1년 이내인 반면, 텝메코 치료군은 25.9개월의 전체생존기간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텝메코®가 1차, 2차 치료 단계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입증하고 있으며, 조직생검과 액체생검으로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고, MET 억제제 중 유일하게 1일 1회 복용이 가능하다”는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MET 엑손 14 결손이 있는 비소세포폐암의 이해 및 텝메코®”에 대해 강의했다. 발표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진단 사례의 80%가량을 차지하며 이 중 3~4% 환자에게 MET 엑손 14 결손이 나타난다. 특히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1,020명의 진단 결과에서는 1.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10월 15일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66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이다. 정홍근 교수는 “제66대 이사장으로서 대한정형외과학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학문적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명실상부 아시아에서 가장 구심점이 되는 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홍근 교수는 “서울 지역과 이외 지역의 회원분들 간의 긴밀한 교류와 끈끈한 화합에도 힘쓰겠다”며 “학회의 오랜 숙원인 정형외과 수가의 확실한 개선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홍근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족부족관절센터장, 스포츠의학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의무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2020년에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책임저자로 출간한 족부족관절 영어 교과서가 올해 중국어 번역본으로 중국에서 출간되기도 했다.
권정택(중앙대병원신경외과 )교수가 10월 6일, 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권정택 교수는 2020년 10월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2022년 10월부터 2년간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1961년 창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85개의 수련기관과 5개 지회, 12개 분과학회를 갖추고 현재 약 3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회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교류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권정택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회 정상화라는 막중한 책무를 이어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필수 의료에서 신경외과가 포함되도록 노력하고, 보험수가 현실화와 전공의 수 확대, 수련 내실화 및 지원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정택 이사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에서 적정진료관리실장, 진료부장과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 지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뇌종양, 뇌혈관질환, 두부외상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신경외과 권정택 교수가 10월 6일, 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권정택 교수는 2020년 10월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2022년 10월부터 2년간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1961년 창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85개의 수련기관과 5개 지회, 12개 분과학회를 갖추고 현재 약 3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회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교류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권정택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회 정상화라는 막중한 책무를 이어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필수 의료에서 신경외과가 포함되도록 노력하고, 보험수가 현실화와 전공의 수 확대, 수련 내실화 및 지원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정택 이사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에서 적정진료관리실장, 진료부장과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 지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뇌종양,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인재 영입 등 고용창출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고용증가율이 제조업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협회 및 통계청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산업의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제조업(0.8%)의 6배에 달하는 4.9%로 집계됐다. 2011년 7만 4,477명이던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는 2019년 10만명을 돌파, 이듬해인 2020년 11만 4,126명으로 집계됐다. 청년고용, 정규직 채용에 앞장서 온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꾸준한 인재채용으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올해도 잇달아 하반기 공개채용에 나서면서 인재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비롯해 영업·마케팅, 특허, 임상전략, 제제연구, 사업개발, 해외사업, 품질관리, 품질보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베이스 관리 ▲웹·모바일 퍼블리싱 ▲정보보안 ▲헬스케어 사업 기획 등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부 기업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
1. 건국대병원 연구 역량 강화 1)연구 역량 강화 TFT 운영 2)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관 일부를 운영 계획 -연구소 내 연구공간, 연구 장비 마련 계획(매년 추가로 10~20억 투자 예정) 3)진료와, 병원 운영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에 대해 지원금 지원 -앞으로 3년간 매년, 2~3팀을 선정해 박사급 연구원 인건비 등 지원 -연구 결과물을 건국대병원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 (신의료 기술, 수가 코드화할 수 있는 진료/치료 기술, 특허 취득 등) -전임 교원 대상으로 지원 -장기적으로 국책과제도 수행 4)연구 관련 전문가 연결 및 필요한 장비 지원 연계 시스템 도입(연구행정팀) -연구를 계획하고 있지만, 시설과 전문인력에서 어려움을 겪는 연구진을 위해, 연구 주제에 맞는 전문가(건국대학교 교수진 및 연구진 등)연결 및 건국대학교 산학지원단 내 공동연구장비 이용 연계 및 지원 -건국대학교 내 기초, 공과, 수의학과 등의 연구진과 네트워크 구축 5)현재 의생명과학관에 연구역량강화 TFT를 운영하며. 제도적 장치 및 인력과 조직 개설 중 -11월 발대식 예정 2. AI 진료 시스템 도입 1)4차 산업혁명에 맞춘 AI 진료 시스템 도입을 위해 NAVER(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역학건강증진학과)가 한국역학회 제20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역학회는 지난 23일 중점 추진 사업 등을 확정한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내년 1월 취임하는 제20대 회장에 지선하 교수를 선출했다. 한국역학회는 1979년 창립해, 질병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역학 연구를 지원하고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문 학술 단체다. 내년 제20대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지선하 교수는 “앞으로 임상, 보건, 통계 등을 통해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 예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역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지선하 교수는 대한예방의학회 총무이사, 대한금연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역학회 부회장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