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안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고, 그 변화가 실제로 병원 경영에 힘쓰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 이 인연은 충분히 의미 있는 것이고, 제 인생도 충분히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더독입니다. 그냥, 이 인연이 닿는 데까지 가보려 합니다.” Hm&Company (홀리스틱 매니지먼트) 신승훈 대표는 자신을 ‘언더독’이라고 자처한다. 이 말이 의미 그대로 풀이하면 ‘상대보다 실력, 자금, 경영 등이 부족해 불리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주위에서는 ‘의료산업 분야의 경영전략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신승훈 대표가 실질적으로 병원경영 및 의료산업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고, 기업경영 및 비즈니스 관점의 전문 콘텐츠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케이엠헬스케어 대표도 겸임하고 있는 신 대표로부터 현재의 병원경영컨설팅에 대해 알아 보았다.
Q Hm&Company (홀리스틱 매니지먼트)는 전통적인 병원경영컨설팅을 넘어 AI와 디지털을 접목한 '차세
대 헬스케어 경영 파트너'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표님이 그리는 미래 모습은 어떤 것인지요?
제가 자주 드리는 비유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아파야 병원에 갑니다. 그런데 통증이란 것이 사실 병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신호를 보내는 시스템이잖아요. 그러니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늦어버린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그런데 검진센터가 생기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죠. 비침습적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니 수많은 질병들이 훨씬 조기에 발견되기 시작했어요.
경영도 같은 구조입니다. 병원이든 기업이든 늘 고민거리는 있습니다. 어떤 조직을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항상 크고 작은 문제를 만들어내죠. 특히 병원은 많은 사람이 일하는 곳이고, 타 업종보다 사업에 큰 영향을 주는 규제 변화가 훨씬 자주 일어나는 곳입니다. 경영자는 이런 것들을 챙기는 것만으로도 이미 하루가 벅찹니다. 건강검진 받듯이 조직의 문제를 미리 들여다볼 여유가 없어요. 누가 대신해 주지 않는 한 말이지요.
저는 병원 경영 컨설팅의 방향도 발병 후 치료를 받던 시대에서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으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한 마케팅 컨셉이 아닙니다. 건강 검진이 보편화될 수 있었던 것은 사람들의 인식 변화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기술의 발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표준화된 방식으로 검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에요.
지금 디지털과 AI 기술이 경영의 영역에서정확히 같은 역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저 개인의 비전이 아니라 이 업이 마주한 시대 변화이고, 저는 그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컨설팅 회사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납품하는 것으로 역할이 끝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병원 경영자 곁에 항상 존재하는, 경영의 언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컨설팅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Hm&Company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Q
Hm&Company (홀리스틱 매니지먼트)는 150건 이상의 컨설팅 이력을 보유한 회사에 2024년 새로 취임하시면서, 기존의 강점을 계승하면서도 새롭게 차별화하고자 했던 핵심 전략은 무엇이었나요?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회사는 2009년 아산병원 출신의 창업자가 설립한 회사이고, 창업자의 오랜 현장 경험과 개인 브랜드가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배경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같은 방식의 전략 승계는 애초에 말이 안 되요.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완전히 다른 방향을 봤습니다. 저는 글로벌 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규모와 성격의 조직에서 오랜 시간 경영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 경험이 두 가지를 줬습니다. 하나는 컨설팅을 받는 쪽, 그중에서도 의사결정자의 눈으로 문제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영자가 컨설팅을 통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서의 어떤 부분이 현실에서 작동하고 어떤 부분이 공허한지를 몸으로 알고 있어요. 다른 하나는 이종산업을 거쳐온 경험적 시각입니다. 병원만 들여다봐서는 보이지 않는 해법이, 다른 산업의 경영 방식에서는 이미 작동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저는 이 두 가지가 저만의 차별화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차별화 지점은 데이터 분석 역량입니다. 저는 데이터를 보고 의미를 읽어내는 것을 좋아하고, 실제로 그것이 저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기존 컨설팅의 접근 방식은 경험과 직관에 기반한 훌륭한 인사이트가 있었지만, 데이터로 그것을 뒷받침하고 더 정밀하게 다듬는 데는 여지가 있다고 봤습니다. 개인의 강점이 회사의 강점으로 전환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짜 차별화라고 생각했어요.
Q 흥미로운 발상이네요. 다양한 산업 경험, 데이터 역량, AI 접목까지, 이런 방향성이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닐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저는 대학생 때부터 어떻게든 시야를 넓히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어요. 그때 '세계지식포럼'이라는 행사에서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에세이를 써서 선발되었습니다. 당시 포럼에 참석한 연사 중에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도 계셨고, 당시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분들도 계셨는데, 바이두(Baidu)의 리옌홍 회장이그런 경우였어요. 그때만 해도 바이두는 '중국판 구글' 정도로만 인식되던 회사였고, 경호원도 없이 행사장을 다니실 정도였습니다. 지금이라면 사진 한 장 찍기도 쉽지 않겠죠. 성장이라는 것을 가장 간접적으로, 하지만 선명하게 체감한 순간이었습니다.
졸업 후에도 저는 항상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대학생 때부터 해오던 경영 케이스 스터디를 직장 생활 중에도 이어갔습니다. 무언가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마다 '이것이 경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메모하는 습관이 있었어요. 그러다 쌓인 정보와 생각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엮어보고 싶다는 단순한 버킷 리스트가 생겼고, 퇴근 후 시간과 주말을 쪼개어 한 권의 책을 완성했습니다.
책을 쓰고 나니 이번에는 팟캐스트라는 매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차피 경영 케이스를 읽으며 공부를 계속해야 하는데, 이것을 녹음해서 올리면 듣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털어보자 경영사례'라는 이름이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해당 분야에서 순위가 빠르게 올라갔고, 재밌다는 후기도 많이 받았어요. 혼자 스튜디오에 들어가 녹음하는 시간이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습니다.
해커톤이 열리면 직접 뛰어들어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저는 부딪히는 사람입니다. 직접 해 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고 믿어요. 사람도 실제로 겪어봐야 알 수 있듯이, 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몸은 힘들지만, 인생이 풍족하지는 않아도 풍부하다는 것. 그 감각만큼은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마침 제가 이 업에 들어오던 시점은 참 흥미로운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ChatGPT가 세상에 알려지고 화두가 되던 때였거든요. "AI 때문에 컨설팅은 망하는 게 아닌가?"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왔습니다. 저 역시도 컨설팅 산업의 일정한 축소는 예상이 됐어요. 하지만 새로 시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흔들림이 오히려 기회처럼 보였습니다. 전통적인 산업 구조에서는 기존 플레이어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AI로 인해 그 구조 자체가 흔들린다면, 그 틈새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수 있으니까요.
Q
디지털 월보고서와 AI 기반 경영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계십니다. 기존 프로젝트 중심의 컨설팅과 어떻게 다른지요?
전통적인 컨설팅은 프로젝트 단위입니다. 계약을 맺고, 수행하고, 보고서를 납품하면 끝이에요. 그런데 병원 경영의 문제는 프로젝트가 끝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음 달이 되면 새로운 숫자가 나오고, 새로운 상황이 생기고, 새로운 문제가 등장해요. 그래서 저는 컨설팅에도 '정기검진'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디지털 월보고서가 그 역할을 합니다. 컨설턴트 시각에서 병원 경영자가 매달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요 지표들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서비스예요. 병원장이 특별히 관심 갖는 포인트를 추가로 반영할 수도 있고, 병원 내부 기획팀이 매달 힘겹게 만드는 보고서 대신 시스템이 자동으로 생성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보고서는 간결해야 합니다. 경영자는 바쁘니까요. 핵심만 보이면 좋겠는데, 핵심을 봤는데 이상한 것이 포착되면 자연스럽게 "이게 왜?"라는 의문이 생기잖아요. 기획팀에 물어보고, 기획팀은 전산실에 또 물어보고, 답이 돌아왔을 때는 경영자가 이미 다른 일에 치여 있어요. 다음 달에 또 같은 문제가 보이고, 또 알아보라 지시하고... 이 무한반복을 저는 정말 많이 봤습니다.
저희 시스템은 이 고리를 끊기 위해 설계되어 있습니다. 핵심 보고서에서 이상한 지점을 발견하면 세부 리포트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세부 리포트까지 들여다보면 문제의 원인을 상당 부분 파악할 수 있도록 논리적 연결고리가 살아있어요. 그래도 해소되지 않는 의문이 있으면 AI에게 바로 질문 할 수 있습니다. 기획팀과 전산실을 거치는 시간이 사라지는겁니다.
프로젝트 컨설팅이 조직의 큰 수술이라면, 이 서비스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입니다. 둘은 대체 관계가 아니라 보완 관계예요. 이 두 가지가 함께 작동할 때 비로소 진정한 경영 파트너십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Q 'Think Room'이라는 독자적인 AI 경영 대화 플랫폼을 개발하셨습니다. 범용 AI와 어떻게 다른지요?
많은 경영자들이 이미 ChatGPT나 Gemini를 사용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답변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좋은 답을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질문을 하는 것이고, 좋은 질문의 출발점은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컨설팅 프로젝트에서도 가장 어렵고 중요한 첫 단계가 바로 그것이에요. 막연하게 "요즘 경영이 힘들다"는 느낌은 있는데,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 명확히 정의하지 못한 채 AI에게 물으면 AI도 뻔한 답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Think Room은 바로 이 지점에서 다릅니다. 경영자가 중구난방으로 고민을 털어놓더라도, AI가 먼저 그 문제를 구조적으로 정리하도록 대화를 이끌어갑니다. 문제를 해부하고, 핵심 질문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반적인 경영 이론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경영 지식을 기반으로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저는 20대 때부터 무언가를 보거나 읽을 때마다 "이것이 경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일상에서의 경영 철학과 현장 경험들을 꾸준히 축적해왔어요. Think Room은 그 오랜 시간 동안 쌓인 경험과 생각들을 학습한 AI입니다. 경영에 집중시켰기 때문에 일반 AI와는 결이 다른 대화가 가능하고, 써보면 그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Q
대시보드가 아닌 리포트 형태를 지향하신 다고 들었습니다. 기존 대시보드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요?
대시보드를 제대로 활용하는 병원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큰 병원들은 상당한 투자를 해서 정교한 대시보드를 구축해 두고 있지만, 그래프를 읽으며 문제를 발견하고 원인을 추적해 나가는 것은 상당히 훈련된 경영자가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 바쁜 경영자에게 그 인지적 에너지를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아요. 저는 대시보드의 역할은 이상 징후를 빠르게 알려주는 '알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석과 해석은 리포트 형태가 훨씬 적합해요.
저희 리포트는 몇 가지 원칙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경영자가 바빠서 다 못 읽는 보고서는 의미가 없으니 간결해야 합니다. 이상한 점이 포착되면 세부 리포트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하고, 그래프와 함께 반드시 해석이 따라와야 합니다. 그 해석을 경영에 특화되고 해당 병원을 이해하고 있는 AI가 수행합니다. 그리고 보고서를 읽다 해소되지 않는 의문이 있으면 AI에게 바로 질문할 수 있어요. 이 흐름이 작동하면 경영자가 문제를 인식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의문을 해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극적으로 줄어듭니다. 매달 반복되던 "지시 → 대기 → 망각 → 재지시"의 고리가 끊어지는 거예요. 그것이 저희 서비스가 주는 가장 큰 경영적 이점입니다.
Q ODA 해외 병원 프로젝트도 활발히 수행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요?
저희 회사는 창사 이래 국내 의료 및 보건 프로젝트와 함께 ODA 해외 병원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행해 왔습니다. 개발도상국의 의료 인프라를 함께 설계하고 구축하는 일은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서는 의미가 있어요.
해외 시장에 대한 저의 관점은 단순히 컨설팅 서비스를 수출하는 것에 머물지 않습니다. 지금 저희가 국내에서 고도화하고 있는 디지털 경영 서비스들, 즉 월보고서 시스템이나 Think Room 같은 도구들이 어느 수준에 이르면 해외 병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고 봅니다.
한국의 의료 시스템은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효율적이고 선진화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고, 그 시스템을 운영하는 경영노하우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생각보다 높습니다. 보고서를 납품하는 컨설팅의 수출이 아니라,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는 방식. 그것이 저희가 그리고 있는 글로벌 확장의 방향입니다.
Q
병원경영컨설팅 업계에서 Hm&Company (홀리스틱 매니지먼트)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변화는 무엇이며,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누군가 저에게 진짜 동기부여가 어디서 오냐고 묻는다면, 저는 아주 분명하게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답할 것 같아요. 성취감이나 보상이 아닙니다. 변화 그 자체입니다. 물론 세상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한 가지 에피소드가 떠오릅니다. 대학생 시절 여러 비즈니스 플랜 대회에 출전했는데, 한번은 준우승까지 갔다가 아쉽게 떨어져 상금 대신 상만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상 이름이 'Perseverance Award'였어요. 그때는 그 단어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잘 몰라서 찾아봤는데, '끈기'라는 뜻이더군요.
희한하게도 그 단어가 저와 참 잘 맞습니다. 저는 앞서 말씀 들렸듯 도전을 참 많이 했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실제로는 어느 하나 쉬운 도전이 없었어요. Perseverance가 없었다면 아마 다 중도에 멈추고 뭐 하나 제대로 '시작'조차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끈기가 있으니까, 실패는 있을지언정 포기나 중단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 제가 만들려는 변화, AI 기술을 활용하여 병원을 경영하는 방법을 혁신시키겠다는 목표도 보수적인 의료업계에서 쉬운 변화는 아닙니다. 그러나 Perseverance를 갖고 꾸준히 변화시켜 보겠습니다. 병원경영에 데이터 그리고 AI를 도입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는 원장님이라면 일단 연락을 주세요. 비전적인 내용과 트렌드 중심으로 설명하는 일반 컨설턴트들과 달리 실질적인 이야기를 해 드릴 자신이 분명하게 있으며 그 자리에서 즉시 우리 병원의 문제를 AI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정리 김성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