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약시장의 신약 전쟁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의 의약품·기술 수출 등 글로벌 진출의 현 주소, 미래 전망 등을 담은 ‘약의 날’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가 국가 기간방송인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KBS에 따르면 제29회 약의 날인 오는 18일 저녁 11시 30분과 19일 같은 시간대에 KBS 1TV를 통해 ‘약의 날 특집 다큐’를 각 50분간 방영할 예정이다. 18일 방영될 제1부 ‘글로벌 신약전쟁’ 편에서는 스위스와 벨기에, 일본 등 제약강국의 현지 방문을 통한 신약전쟁의 실제 양상에 대한 집중 분석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의 현 주소, 의약주권과 제약산업 발전 필요성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 19일 방영되는 제2부 ‘대한민국 신화에 도전하다’ 편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팔리고 있는 국내개발 의약품의 인기와 관련한 해외 취재 리포트와 함께 한미약품의 올 한해만 7조5천억원대 기술 수출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서의 진면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측은 “KBS의 이번 약의 날 특집 다큐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강화와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동화약품(윤도준회장)은 지난 10월 31일 ~11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 롯데호텔에서 전국 호흡기내과 전문의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보란테 런칭 심포지엄 (Zabolante® Launching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동화약품 ‘자보란테 런칭 심포지엄’ 현장 이번 심포지엄은 국산신약 23호인 ‘자보란테 정’의 시판을 앞두고 제품을 소개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것이다.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란테 정’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AE-COPD; Acute Exacerbation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치료제로 빠른 효과와 낮은 부작용 발현 등이 특징이다. 경희의대 유지홍 교수와 동국의대 이영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했으며, 한림의대 정기석 교수가 ▲COPD급성악화의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뒤를 이어 연세의대 김영삼 교수가 ▲EXACT-PRO를 소개 했으며, 동화약품 최동락 연구소장이 ▲자보란테 개발 경위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울산의대 오연목 교수가 ▲자보란테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자보란테’의 3상 임상 결과가
입동(入冬) 추위와 함께 사랑 나눔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손잡은 색다른 기부활동이 주목받고 있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지난 8월 출시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성공적 시장 안착을 기념, ‘사랑의 쌀’ 3톤을 백신 공장 ‘L하우스’가 위치한 경북 안동시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SK케미칼은 출시 2개월여만에 누적 주문·판매량 3백만 도즈(1도즈=1회 접종)를 돌파한 스카이셀플루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바이오산업의 메카 안동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코자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이번 활동을 통해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 위치한 농지 9,900㎡ 규모에 경작된 벼 3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SK케미칼은 스카이셀플루를 상징하는 주사기 모양과 바이오산업 중심 안동을 색으로 형상화한 벼를 지난 봄부터 경작한 바 있다.SK케미칼의 활동을 적극 지원코자 벼의 원활한 경작을 도운 안동시는 이번 기부미 또한 관내 저소득층 및 불우 이웃에 앞장서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SK케미칼과 안동시는 12일 안동시청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홍균 SK케미칼 안동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한 기부식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은 한국약제학회와 “가천대 대사성질환혁신신약 및 뇌질환진단기슬개발사업단”과 함께 금년을 마무리하는 혁신신약 및 첨단개량신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1월 19일부터 20일에는 첨단개량신약 분야의‘Innovative progress and future perspective in pharmaceutical sciences and technologies’을 주제로 한국약제학회와 함께“2015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후원개최한다. 11월 24일에는 혁신신약개발 분야의 “2015 가천대 길병원 대사성질환 혁신신약 개발 심포지엄”을 대사성질환신약의 연구개발 현황 및 동향, 대사성질환 타겟의 발굴 및벨리데이션전략, 약리효능 평가기법의 이해와 적용등을 주제로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대강당’에서 후원 개최한다.한편,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의 민간컨트롤타워로서 내년에는 설립 30년을 맞이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70개의 제약회사/바이오회사/벤처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연구개발 전문 단체로서 혁신바이오/합성신약, 개량신약, 바이오베터신약 등의 정부지원 로드맵을 기획하는 등 의약품 연구개발중심기업들의 대변인 역할을 감당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달 7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15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nnual Meeting)에서 자가면역질환제품 바이오시밀러의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다.이번에 발표하는 3가지 임상3상 결과 중, 지난 9월 국내 식약처(MFDS)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인브렌시스TM 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SB2의 임상결과는지난 6월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발표한 시험 결과의 연장선이다.지난 발표에서 6개월 간의 임상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의 유효성이 동등한 수준임을 발표했고, 이번 2015 ACR에서는 브렌시스TM 와 SB2 1년 간의 임상결과를 발표해 유효성은 물론 안전성에 있어서도 동등한 수준임을 보여줄 예정이다.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SB5의 임상3상 결과가 주목할 만한 최신 성과(late-breaking abstract)로 채택됐다. SB5의 임상3상 결과는 이번 ACR 연구논문 제출기한 이후에 나왔으나, 그 결과의 성과
독일 에스테틱 전문 기업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가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볼륨’ 런칭 기념으로 오는 12월 4일(금)까지 ‘벨로 색칠하고 독일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벨로와 함께하는 독일여행’ 기회와 연말에 진행되는 ‘벨로테로 클럽 파티’ 초청권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는 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벨로 카드를 색칠한 뒤,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 하거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과 같은SNS에 해쉬태그(#벨로테로)와 함께 올리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벨로테로 홈페이지(http://belotero.cafe24.com/)에서 참고할 수 있다. 멀츠코리아는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동시에 힐링 할 수 있는 취미 생활로 인기 있는 컬러링북 도안을 이벤트 주제로 선정했다. 멀츠코리아 이보람 대리는 “자신의 개성에 따라 색깔을 선택해 비어있는 도안을 채운다(fill)는 점이 벨로테로의 특징과 맞닿아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마음을 힐링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멀츠코리아는 올해 9월 벨로테로의 메인 모델로 캐릭터 ‘벨로(Belo)를 선정한 바 있다. 2
한국인에 최적화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가 나왔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DPP-4억제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성분명:아나글립틴 anaglipti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가드렛은 아나글립틴 100㎎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 억제제(혈당 조절을 방해하는 특정 호르몬을 억제)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당의 원인이 되는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표적으로 하는 당뇨병 신약이다.가드렛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시험을 통해 투여 후 약 24시간 동안 80% 이상의 DPP-4 저해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HbA1c(당화혈색소)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특히, 혈중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G) 수치를 낮춰주고 비만 환자들에게도 높은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또 경증부터 중증도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복합적인 만성질환을 보유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밖에도 가드렛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2상,3상 시험을 모두 마쳤으며, 충남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에서 전량 생산하는 등 한국인에 최적화된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J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세계의 문을 열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감염관련 종합 국제학술대회 ‘ICIC 2015’ (International Interscience Conference on Infection and Chemotherapy)에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우수성을 전 세계 감염 전문가들에게 알렸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ICIC는 대한감염학회가 주관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등 12개국에서 온 해외 연자 16명과 국내외 감염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SK케미칼은 이 자리에서 스카이셀플루의 임상 3상에서 나타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백신은 면역원성이 중요하다”며 “스카이셀플루의 장기 면역원성 분석 결과 6개월 이상 방어면역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스카이셀플루는 유효성 측면에서 유럽 의약품청(EMA) 기준을 만족시켰고 인플루엔자 B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산하 제약개발연구회(PAC) 주관으로 2015년 11월 7일 12:00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약대 및 바이오 이공계 취업 준비생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약업무설명회 “2015 파마컨서트(pharma concert)”가 개막 성료 되었다.설명회는 국내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총 8명의 멘티가 제약 Overview, 연구소(Research Development), 임상시험부(Clinical Trials), 사업개발부(Business Development), 약사부(Regulatory Affairs), 대외협력부(Market Access), 영업마케팅부(Product Marketing Sales), 생산부(Quality Control Quality Assurance) 등 제약기업 업무 소개 및 1: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김동연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제약산업과 신약개발의 주역이 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지금 여러분들은 각자의 전공분야에서 꿈을 향해서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2015 취업 준비생을 위한 제약콘서트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목표보다는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한미약품과 사노피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4억 유로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으로 35억 유로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사노피는 1.) 지속형 GLP-1 계열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2.)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3.)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한 주 1회 제형의 인슐린 콤보로 구성된 퀀텀 프로젝트의 전세계 시장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획득했다. 한국 및 중국에서의 공동 상업화 권리는 한미약품이 보유한다.퀀텀 프로젝트는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지속 시간을 연장해주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 Long Acting Protein/Peptide Discovery)를 적용한 지속형 당뇨신약 파이프라인이다.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투약횟수와 투여량을 최소화해 부작용 발생률은 낮추고 약효는 최적화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한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장애통합놀이터’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꿈틀꿈틀 놀이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이름 공모전에는 총 371명이 참가해 700여 건의 이름을 공모했다. 대상을 받은 ‘꿈틀꿈틀 놀이터’는 ‘아이의 꿈을 담은 틀’과 ‘모든 어린이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로 무장애통합놀이터의 취지에 부합했다. 이외에도 우수작으로 ‘와글와글 놀이터’와 ‘행복한 놀이터’를, 가작으로 ‘다울 놀이터’, ‘또바기 놀이터’, ‘모여라 놀이터’, ‘무장애도란도란 놀이터’, ‘활짝 놀이터’ 등의 이름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웅제약은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준비하고 있다.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통합적인 관점에서 장애아동과 부모, 특수교사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참여 디자인’을 바탕으로 설계됐다.무장애통합놀이터가 건립된 후에는 놀이터의 원칙과 개념을 정의해 놀이기구 디자인부터 시공까지의 과정이 담긴 매뉴얼을 개발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대표 김의성)가 자사의 복통 치료제 부스코판® 플러스의 새로운 온라인 광고를 선보인다.이번 온라인 광고는 평범한 직장인의 하루 중 일어날 수 있는 긴장되는 회의와 발표, 회식으로 인한 자극적인 음식섭취 등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배 아픈 증상을 ‘꼬이는 듯’, ‘찌르는 듯’과 같은 쉬운 표현으로 전달하고 있다.더불어 아픈 부위에 작용해 15분 만에 빠르게 통증을 완화 시키는 부스코판® 플러스의 특장점을 간결한 카피와 앙증맞은 3D 캐릭터를 통해 설명해 풀어냈다. 특히 부스코판® 플러스의 온라인 광고에 등장하는 세트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 자칫 딱딱하고 틀에 박힐 수 있는 증상과 치료제에 대한 메시지를 새롭고 참신한 기법을 사용하여 풀어냈다는 설명이다.복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꼬이는 듯‘, ‘쑤시는 듯‘한 증상으로 표현되는 ‘경련성 복통‘은 소화기관에 존재하는 위장 평활근이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음식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수축, 경련을 일으키며 발생한다. 부스코판® 플러스는 전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판매 1위 브랜드의 진경제와 진통제의 복합제로 , 복통과 복부 불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