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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산소치료의 임상적 안정성 체계적 분석 규명

전체 구간에서 맥박수 감소, 감압구간 및 치료 후 구간에서 유의미한 혈압 상승 관찰 산소 독성과 같은 합병증 감별과 고압산소치료 시 안정성 평가에 임상적 근거 제시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선태-최정우 교수팀

고압산소치료의 임상적 안정성 체계적 분석 규명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선태-최정우 교수팀이 최근 고압산소치료(HBOT)를 시행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증상 및 생리학적 지표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응급의학과 김선태, 최정우 교수팀은 국책과제(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전향적 임상연구로 본 기관에서 돌발성 난청, 화상, 당뇨족, 방사선성 방광염 등의 질환으로 고압산소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전, 가압구간, 유지구간, 감압구간, 치료 후의 총 5개 구간에서 임상증상 및 생리학적 변화(혈압, 맥박 등의 활력징후와 심전도)를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였다. ▲(왼쪽부터) 김선태 교수, 최정우 교수. 분석결과 고압산소치료 중 전체 구간에서 맥박수가 감소되었으며, 감압구간 및 치료 후 구간에서 유의미한 혈압의 상승이 관찰되었고 치료 과정 중 일부 사례에서 심실조기수축(Premature ventricular contraction, PVC), 방실차단(Atrioventricular block, AVB)과 같은 부정맥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변화들은 임상적으로 경미하고 일시적인 현상임을 확인하였으며, 치료 종료 후 정상적으로 자연 회복되어 표준 임상 프로토콜 하에 고압산소치료 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고압산소치료기는 대기압보다 높은 2-3기압의 환경에서 100%농도의 산소를 흡입하게 하여 혈액 내 산소 농도를 높이는 치료법이다. 주로 일산화탄소 중독, 감압병(잠수병), 당뇨병성 족부 궤양 등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어 왔으나,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환자의 실시간 생리학적 변화에 대한 데이터 분석은 보완이 필요한 영역이었다. 이번 연구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원광대학교병원에서 고압산소치료를 받는 총 50명의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인 환자를 대상으로 고압산소치료 과정 중 발생하는 임상 증상과 생리학적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한 연구로 고압산소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생리학적 변화를 통해 산소 독성과 같은 합병증을 감별하고 고압산소치료 시 안정성을 평가하는데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압산소치료팀장 김선태 교수는 “이번 분석을 통해 고압산소치료가 응급환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만성질환자들도 맞춤형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가이드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희대치과병원, 美 JCO에 교정치료 부작용 재치료 전략 소개

무분별한 치아교정의 한계 지적, 환자의 생물학적 한계 고려해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법으로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하며 독창적인 해법 제시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팀

경희대치과병원, 美 JCO에 교정치료 부작용 재치료 전략 소개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팀(강동경희대병원 교정과 박정진 교수 등)이 최근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잘못된 치료 관리' 특집호에 성인 교정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과장된 치료 성과를 내세우며 환자의 성장 단계와 생물학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교정치료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김성훈 교수팀은 이러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성인의 턱뼈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 뼈 성장을 유도하려다 치근 흡수, 치조골 소실, 교합 불안정 등의 부작용 등을 겪은 56세·24세 여성 환자 사례를 소개하며, 과학적인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 특히, 잘못된 치료로 발생할 수 있는 결과와 법적 위험성 경고에 그치지 않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치료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팀이 제시한 치료법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급속교정 전략(Biocreative Orthodontic Strategy, BOS)으로 치료의 핵심은 △자가회복 △생물학적 한계 존중이다. 우선 잘못된 힘을 가하던 기존 장치를 제거하고 일정기간 자가 회복을 유도함으로써 비정상적 근육 긴장 완화와 교합 접촉의 부분적 개선을 확인했다. 이후, 골 이식을 동반한 급속 교정 술식을 활용해 손상된 잇몸뼈를 재건함과 동시에 치아를 다시 뼈 안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에는 연구팀이 직접 개발한 트위맥 분석법과 디지털 브라켓 교정 시스템을 적용해 치료의 예측 가능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등 환자 개개인의 생물학적 한계를 감안해 무리한 뼈 확장이 아닌 기능적이고 구조적인 안정을 목표로 했다. 닐 크라비츠 JOC 편집장은 교정 치료에 대해 "단순히 장치를 끼우는 기계적 과정이 아닌 환자의 골격과 생물학적 반응을 예측해야 하는 고도의 의료 행위"라고 정의하며, "김 교수팀은 잘못된 교정 치료에 대한 경고에 그치지 않고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하며 독창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가 제시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법은 해부학적 구조를 무시하는 '성장 장치'가 잘못됐음을 보여주는 과학적 근거로서 전 세계 교정 의사들에게 큰 귀감이 될 임상적 시사점을 제시했다"라고 평가했다. 김성훈 교수는 "최근 인터넷 등에서 유포되고 있는 비과학적인 교정 이론에 현혹돼 소중한 치아 건강을 망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논문이 무분별한 교정 장치 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해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소세포폐암의 뇌전이 기전 및 치료 한계’ 제시

비소세포폐암 세포와 뇌 종양미세환경 간의 상호작용 및 면역 조절 메커니즘이 뇌전이 형성의 결정적 요소 비소세포폐암의 뇌전이 과정에서 암세포와 종양 미세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구조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여민경, 허준영 교수 김명서 학생 연구팀

‘비소세포폐암의 뇌전이 기전 및 치료 한계’ 제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여민경, 허준영 교수와 연구팀에 소속된 본과 1학년 김명서 학생이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의 뇌전이 치료 한계를 심층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의과대학 본과 1학년인 김명서 학생이 제1저자로, 여민경·허준영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IF: 12.9)에 최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왼쪽부터) 김명서 학생, 여민경, 허준영 교수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뇌전이 치료가 여전히 어려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혈액-뇌 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의 낮은 약물 투과성 ▲유전적 치료 저항성 ▲뇌 특이적 종양미세환경(TME) 등을 핵심 요소로 지목하고 이를 심층 분석했다.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 세포와 뇌 종양미세환경 간의 상호작용 및 면역 조절 메커니즘이 뇌전이 형성의 결정적 요소임을 강조했으며, 이러한 기전에 대한 이해가 향후 새로운 표적 치료 전략과 정밀의학 기반 치료법 개발에 필수적임을 제안했다. 이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연결하는 의사과학자적 관점에서 수행된 연구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의과대학 본과 1학년 김명서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해 연구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명서 학생은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연결하는 의사과학자적 관점에서 치료 저항성 기전을 제시 했으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생물학 연구 정보 센터(BRIC) 주관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명서 학생은 “이번 연구는 비소세포폐암의 뇌전이 과정에서 암세포와 종양 미세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대학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MRC) 서브인턴십을 통해 질병의 본질을 탐구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민경 교수는 “이번 논문은 뇌전이 폐암 환자의 기존 치료 한계를 이해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학부생의 뛰어난 학문적 열정과 성실함이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바가 커 의사과학자 양성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충남대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MRC),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차가운 젤·가려움 유발 화학 접착제 없는 고성능 심전도 패치 개발

액체금속과 미세 구조 설계 활용해 유연 부착 패치 개발 격렬한 운동 해도 기존 대비 2배 높은 신호 정확도로 선명한 심전도 신호 기록 유지 UNIST 기계공학과 정훈의 교수팀

차가운 젤·가려움 유발 화학 접착제 없는 고성능 심전도 패치 개발

심전도 검사 패치를 붙이면 차가운 느낌이 훅 들어온다. 신호를 또렷하게 잡기 위해 발라 놓은 젤 때문이다. 패치 가장자리에 둘러진 화학 접착제는 피부 발진이나 자국을 남기기도 한다. 이러한 젤과 접착제 없이도 피부에 착 붙어 심전도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패치가 나왔다. UNIST 기계공학과 정훈의 교수팀은 액체금속과 고무 실리콘의 미세 구조를 활용해 젤과 접착제가 필요 없는 고성능 심전도 패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정훈의 교수, 이상우 연구원, 송현석 연구원, 김진서 연구원 개발된 패치는 20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폭의 액체금속 관이 달팽이 집처럼 돌돌 말린 형태다. 피부에 직접 닿는 관 아래 부분이 뚫린 구조라 심장 박동 신호가 액체금속 전극에 바로 전달될 수 있다. 덕분에 젤이 없이도 심박 신호를 잘 포착한다. 피부와 닿은 면이 뚫려 있어 압력을 받으면 액체금속이 밑으로 새어 나올 수 있는데, 연구팀은 관 하단에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수평 돌기 구조를 만들어 이를 해결했다. 또 관이 워낙 얇아 금속이라도 차가운 느낌이 들지 않는다. 패치 전체에 있는 지름 28㎛, 높이 20㎛ 크기의 미세한 돌기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피부에 부착되는 돌기 부분은 갓의 가장자리처럼 튀어나와 있어, 접착력이 일반적인 미세 돌기보다 더 뛰어나다. 갓 돌기 구조가 피부 미세 굴곡에 맞춰 빈틈없이 부착되면서 접촉 면적이 늘어나 물리적 접착력이 강해지는 원리다. 개발된 패치는 전극 저항이 상용 패치보다 5배 이상 낮았다. 작은 신호도 잡아내고, 격하게 움직여도 정확하게 심박 신호를 검출해 낼 수 있다는 의미다. 또 100g 중량을 매달아도 거뜬히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접착력이라 패치가 제대로 부착되지 않아 발생하는 잡음도 낮출 수 있다. 실제 걷거나 뛰는 격렬한 활동중에도 상용 심전도 패치보다 약 2배 높은 신호 정확도를 유지했다. 이 패치는 병원에서 쓰는 일회용 패치와 달리 500회 이상 재사용할 수 있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일회성 접착제가 아니라 미세 구조 때문에 발생하는 접착력이고, 젤이 말라버리면 신호 정확도가 떨어지는 상용 패치와 달리 젤 없이도 오랫동안 정확한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훈의 교수는 “액체금속의 누설 문제와 피부 접착 문제를 정교한 구조 설계만으로 동시에 해결한 것”이라며 “피부가 민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 건강 모니터링 기술, 고정밀 인간 기계 상호작용 인터페이스 등 차세대 웨어러블 시스템의 원천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표지 논문(Inside Front Cover)으로 선정돼 1월 5일 출판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연구그림] 연구팀이 개발한 심전도 패치의 미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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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통증 반복, 팔 저림 동반시 ‘후종인대 골화증’, 신경 마비 위험 초래
스마트폰 사용과 장시간 좌식 업무로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팔 저림, 보행 불편감 같은 신경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나 자세 문제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 척추 몸통뼈 뒤쪽에 위치한 인대가 뼈처럼 굳어 척수와 신경을 압박하는 ‘후종인대 골화증’이 원인일 수 있다. 후종인대는 척추 몸통뼈 뒤쪽을 따라 척추관 전벽을 형성하며 척추의 정렬을 유지하는 구조로, 골화가 진행되면 척수가 앞쪽에서 만성적으로 압박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경추 척수증이 발생하며, 증상이 진행되면 손발의 미세운동 장애와 근력 저하가 나타난다. 경미한 외상이나 목을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동작만으로도 급격한 신경 악화가 발생해 팔다리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최지욱 교수 최지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후종인대 골화증은 인대의 골화가 서서히 진행되면서 척수를 압박하는 질환으로,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는 자연 호전보다는 점진적 악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에는 단순한 목 통증이나 팔 저림으로 시작해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경 증상이 동반될 경우 조기 영상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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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규모 약가 인하 시행 유예 촉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일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 중심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건정심 의결과 시행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사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산업”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보건위기 속에서도 국내 제조·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혁신과 도전의 열기로 타올라야 할 산업 현장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격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 추진으로 충격에 휩싸였다”면서 “정부가 만일 국산 전문의약품을 건보 재정 절감의 대상으로만 여겨 이대로 대규모 약가 인하를 밀어붙인다면 R&D 투자 위축은 물론 설비 투자 감소, 인력 감축, 공급망 약화 등 산업 전반의 기반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내 제약산업의 경우 R&D 재원의 대부분을 기업이 자체 조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대규모 약가 인하가 단행되면 기업들은 꼭 필요한 연구개발 대신 생존을 위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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