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의 타비팀(TAVI Team)이 기존의 타비시술보다 합병증을 최소화 하고 조기 퇴원과 조기 일상행활 복귀를 돕는 ‘최소침습 타비시술’을 성공하여 최신 치료에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장기육 교수팀은 지난 6월 25일, 고령의 87세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앓고 있는 김봉희(남)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최소침습 타비시술’을 시행했고 환자는 26일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질환이다. 판막이 충분히 열리지 않으면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되는데, 심장은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이 일하게 되고, 그 결과 심장근육은 점점 두꺼워진다. 하지만 나가는 혈액량은 제한되어있어 환자는 호흡관란, 흉통, 실신 등을 겪게 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중증이 되면 대부분 2년 안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비 시술은 70세 이상 고령이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에서 가슴을 열지 않고 대퇴동맥을 통해 병든 대동맥 판막 부위에 카테터 시스템으로 인공판막을 위치시킨 후 풍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최첨단 보행재활로봇이 새롭게 도입, 양질의 재활치료 시스템이 구축된다. 3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재활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확대 등을 위하여 국비 지원을 통해 구입된 재활로봇장비를 병원에 보급하고 적극 활용하도록 하여 그 효과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고명환 교수는 기존에 확보되어있는 임상연구 인프라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본 사업에 선정되었다. 전북대병원에는 이에 따라 고가의 최첨단 보행 재활로봇치료 장비가 국비 지원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Morning Walk)는 국내 의료기기제조기업에서 개발 제작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의료기기 3등급) 품목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모닝워크는 보행능력 회복을 위한 근육의 재건, 관절 운동기능의 회복 등에 사용되는 로봇 자동화시스템 기구로써, 다양한 보행 패턴 구현, 환자별 파라미터 설정 기능, 좌/우측 하지 파라미터 개별 설정 기능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국내 지자체 운영 병원으로서는 최초로 고난도 복강경 수술을 통해 이식 기증자의 간을 절제해 수혜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라매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은 수혜자는 50대 남성으로, C형 간염, 간경화 증세로 소화기내과에서 외래진료를 받으며 추적관찰을 진행하던 중 간암이 진단되어 지난 4월 5일 입원, 이틀 뒤인 4월 7일 복강경 절제술로 기증받은 간을 이식받는 데 성공했다. 복강경 간 절제술은 최첨단 의료장비, 고도로 숙련된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의 수술로 일부 대형 상급종합병원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개복을 하지 않으므로 간 기증자에게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아 기증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통증도 훨씬 적을 뿐 아니라 수술 후 회복이 더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복강경 간 기증자 수술을 통한 간이식 수술은 외과 윤경철 교수, 서울대병원 외과 이광웅, 최영록 교수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공공의료기관인 보라매병원에서 지자체운영 병원 최초로 시행된 고난도 장기 절제 및 이식수술이었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번 수술의 기증자는 수혜자의 딸로, 아버지의 간암 치료를 위해 스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6월 25일 봉헌식을 개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봉헌식에는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장과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권미경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 정찬민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3월 1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일대에서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연면적 11만 1,633㎡, 지상 13층, 지하 4층, 708병상 규모로 중환자실 59병상, 수술실 18실, 응급진료센터 29병상을 갖췄다. 33개 진료과와 심장혈관센터, 퇴행성뇌질환센터,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등 3개의 특성화센터를 운영하며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입원환자의 상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반응상황실(IRS, Integration Response Space)을 도입해 환자 안전을 도모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전 병동에 입원전담전문의를 배치하여 외래부터 수술, 입원까지 전문의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안전한 병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원객의 편의를 돕고, 정확한 정보관리와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모바일 전자명부’를 도입, 비접촉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입등록을 하는 ‘모바일 전자명부’는 간편하고 정확한 본인 인증으로 허위작성을 막아 내원객 관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고, 확진자 발생 시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문관리시스템이다.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은 출입구 앞에 마련된 NFC 태그 또는 QR코드를 스캔하여 본인 인증을 한 후 발열상태, 호흡기증상 및 해외여행 여부 등을 체크하면 간단하게 출입등록이 확인된다. 이 후에는 본인 인증을 거칠 필요 없이 증상유무만 체크하면 되며, 내원객의 개인정보와 방문기록은 4주 후 자동으로 파기된다. 또한, 스마트폰이 없거나 모바일 문진을 작성하기 어려운 내원객을 위해서 기존 수기로 작성하는 문진표를 병행하며, 출입구의 혼잡함과 출입 대기시간의 단축 등 병원 방문 시 불편함을 해소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해야 하는데, 모바일 전자명부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이 안심하고 진료
60대 여성 A씨는 건강검진에서 혈중 비소가 높다고 진단받았다. 마땅한 원인을 찾을 수 없던 A씨는 서울대병원 환경의학클리닉에 내원했다. 이후 종합적인 진단을 거쳐 약수터에서 떠온 물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약수 음용을 중단하고 항산화제를 복용한 A씨의 혈중 비소 농도는 정상수준으로 감소했다. 현대인은 일상생활이나 작업환경에서 다양한 환경유해인자에 노출된다. 매일 사용하는 비누, 샴푸, 플라스틱용기는 물론 집에서 새어나오는 화학물질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종종 생활 속 위험요인을 파악하지 못해 만성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이번 달 3일부터 환경의학클리닉을 확대·개소했다. 환경의학클리닉은 주변 환경 내 유해인자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등 환경유해인자의 노출정도를 검사하고 원인을 파악한다. 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천식, 알레르기, 진폐증, 석면폐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진료도 진행한다. 만약 근무환경에서 환경유해인자에 노출됐을 경우 치료 및 보상 관련 자문도 가능하다. 공공진료센터 환경의학클리닉 김경남 교수는 “집과 직장에서 대다수의 시간을 보내는 만큼, 생활환경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 용인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문을 연 만큼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혁신’을 병원의 차별성으로 제시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차세대 환자 안전 시스템과 편의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원내 통신망을 5G로 구축하고, 전 입원 환자 대상 통합반응상황실 (Integration & Response Space, 이하 IRS) 운영, 의료진 및 입원 환자 대상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 이하 RTLS) 도입하는 등 기존 병원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진료 환경을 개선했다. IRS는 원내 환자의 위험을 조기 발견해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12개의 대시보드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진영 기획관리실장은 “우리 병원 모니터링 대상은 기존 중증, 응급환자뿐 아니라 모든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체 환자 상황을 통합적으로 관리, 응급상황 발생 시 조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RTLS는 블루투스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환자의 위치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초근접 환자 중심의료 환경을 위해 음영지역을 없앤 고밀도 Wi-Fi6 무선네트워크망과 BLE(Bluetooth Low Energy) IoT 인프라, 국내 최초 5G 인빌딩 환경을 구축했다. 디지털 혁신병원 구축을 목표로 환자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서다. 최근 이들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환자용 모바일 앱, 협업 메신저 ‘Y톡(Y-talk)’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SK텔레콤과 함께 5G 기술과 MEC(Mobile Edge Cloud)를 결합한 5G 모바일 PACS의 필드 테스트를 완료했다. 환자용 모바일 앱은 대기나 결제가 필요한 상황들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환자가 필요한 행동을 핸드폰 내에서 수행하도록 알려준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자체 개발한 타임카드 방식의 UI(User Interface)는 실시간 병원정보시스템 연동을 통해 앱이 직접 환자에게 필요한 다음 단계를 스마트하게 제시해준다. 절차마다 환자가 직접 메뉴를 찾아서 진행해야 하는 다른 앱들과 차별성을 가진다. 또한 BLE 4.0 기술을 도입하여 환자에게 현재 진료 절차 및 위치에 따라 맞춤형 동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서관 9층 벌랏홀에서 응급의료 유관기관들과 ‘2020년 충북권역응급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응급의료센터가 주최한 이번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는 충북소방본부와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6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참여했고, 충북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수술·시술 지원사업 소개를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 미래응급의료연구실 이진희 책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19 유행 시기에 충북도내 응급의료기관의 코로나 19 대응 현황과 응급실 운영 실태를 사전 설문을 통해 파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19 재유행 및 감염병에 대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설문결과는 코로나 19 유행 시기에 ▲응급실내 인력충원미비 ▲음압격리실 설치부족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코로나 의심환자 수용 곤란 ▲119 구급대의 환자 이송결정 지연 등의 문항에 대부분 동의를 하였고, 특히 코로나 검사를 자체 기관에서 시행하지 못하는 기관이 대다수여서 지역 내 코로나 상시 검사시설 설치를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김상철 충북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감염
중앙대병원이 서울시 및 동작구보건소 역학조사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임시 폐쇄되었던 건강증진센터를 19일 정상 운영 재개, 외래 진료와 입원, 검사 등도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진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중앙대병원 다정관 3층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A씨(여, 60대)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종합건강검진을 위해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했으나, 검진과정에서 의료진이 A씨의 폐렴 증세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의심해 병원 밖 안심외래진료소에서 검사를 시행하게 한 후, 17일 당일 오후 11시경 확진으로 판정됐다. 중앙대병원은 A씨의 확진 사실 확인 후, 동선을 파악해 병원 방문 공간을 즉각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건강증진센터 의료진을 포함해 유사한 동선으로 이동한 직원 7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즉각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A씨와 밀접접촉자 직원 6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이 났지만,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또한, 6월 17일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수검자 93명 전원에게 개별 통보해 병원 안심외래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도록 조치했다. 중앙대병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수술 없이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이하 타비시술) 800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하면서, 수술이 어려운 고위험군이나 고령의 환자들에게 타비시술이 안전하고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심장내과 박승정·박덕우·안정민·강도윤, 흉부외과 주석중· 김준범·김호진, 마취과 최인철·함경돈)이 최근 80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여성을 타비시술로 치료하면서 2010년 국내 첫 도입 후 10년 만에 아시아 의료기관 첫 800번째 타비시술을 달성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노화된 대동맥 판막 때문에 판막이 좁아져 혈액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흉통이나 심부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중증으로 진단을 받으면 2년 내 사망률이 50%에 달한다. 과거에는 가슴을 열어 직접 대동맥을 절개해 판막을 교체하는 수술로 치료했지만, 전신마취나 수술회복이 부담스러운 고령환자 및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겐 수술이 불가능했다. 타비시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은 가슴을 열어 진행하는 수술과 달리 허벅지 동맥혈관을 통해 심장판막에 도달한 후, 좁아져있는
대장암(7차)․폐암(5차)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대장암 103기관, 폐암 84기관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장암․폐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도 제주 2기관을 포함한 전체 81기관으로 나타나, 국민들이 암 치료 잘하는 병원을 거주 지역 가까운 곳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건강심평원(원장 김선민)은 대장암, 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6월 11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을 통해 공개했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대장암이 전 차수 대비 0.35점 상승한 97.11점, 폐암의 경우 1.63점 상승한 99.30점으로 나타났다. 1차 평가 대비로는 대장암은 14.41점, 폐암은 4.65점 상승되었고, 대장암은 5차, 폐암은 2차 평가부터 1등급 기준점수인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대장암, 폐암 평가 대상은 2018년 입원 진료분으로, 해당 암수술 등 치료를 하고 심사평가원에 청구한 병원 대장암 232기관, 폐암 113기관이다. 평가결과는 지표별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했고, 종합점수 미 산출기관은 ’등급제외‘로 공개하였다. 대장암․폐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