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자사 제품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8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적용된다고 31일 밝혔다. 중증 건선 치료제 탈츠는 올해 6월 비급여 출시 이후 2개월만에 급여권에 진입,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급여 적용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중증 성인 판상건선 환자 중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BSA)의 10% 이상이고 PASI(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10 이상이면서 ▲MTX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또는 ▲광화학치료법(PUVA)이나 광선치료법(UVB)으로 3개월 이상 치료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이다. TNF-α 억제제 또는 우스테키누맙, 세쿠키누맙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투약을 지속할 수 없는 경우 또는 복약순응도 개선이 필요할 경우에도 투여소견서 첨부 하에 교체투여에 대한 급여도 인정된다. 탈츠는 우스테키누맙, 세쿠키누맙, 에타너셉트와 PASI 90 비교,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확보했다. 먼저, 기존 건선 치료제 우스테키누맙
일양약품이 지난 27~28일 양 일간, 중국 난징에서 만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국산신약 ‘슈펙트’의 중국 3상 임상시험 연구자 미팅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의 중국 3상 임상시험의 진행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중국 시험 참여기관 및 연구자를 상대로 교육과 토론이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 CML치료제 현황 ▴슈펙트의 2상, 3상 결과발표 ▴중국 3상 임상시험에 있어 데이터 모니터링에 주의할 점으로 진행됐으며, 미팅 중 중국 연구진의 슈펙트 사용경험 질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일양약품은 “중국 측 연구진이 슈펙트가 다른 약물들에 비해 비가역적인 중대한 이상반응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이상반응 발생 시 약물용량 조절로 쉽게 조절가능 한 점, 초기 약물 반응도 강해 최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치료적 관해(Treatment-Free Remission)의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에 깊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며 “중국 측이 향후 3상 임상시험에 매우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자 미팅에는 김동연 대표와 서울 성모병원 김동욱 교수, 계명대 도영록 교수, 동아대 김성현 교수 및 일양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한미약품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페노시드캡슐’(성분명 페노피브릭산)의 특허 회피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특허심판원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청구한 페노시드 제형 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이 성립된다고 심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제형 특허 존속기간 만료일인 2030년 4월 전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고중성지방혈증은 고지혈증에서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를 일컫는다. 기존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페노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은 공복 흡수율이 낮아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했다. 한미약품의 페노시드캡슐은 ‘활성형 페노피브릭산’ 제제가 주성분으로,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페노시드캡슐 특허 회피에 성공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캡슐 대신 정제로 제품을 개발해 환자들의 복약 편리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측은 "품목 허가를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획득할 가능성이커 향후 시장에서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세대 기저인슐린 투제오, 트레시바의 대규모 직접비교(Head-to-Head) 무작위배정 대조(RCT) 연구결과 두 제품이 유사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인 한편, 저혈당 사건은 투제오가 더 적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는 25일 열린 투제오 미디어 세미나에서 최근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된 BRIGHT 임상결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결과 투제오(Toujeo)는 HbA1c 감소 효과가 우수하고 저혈당 위험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BRIGHT 임상에서 투제오는 경구 혈당강하제 등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고, 인슐린 치료경험이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1.6%의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용량 적정 기간동안 저혈당 사건이 트레시바 대비 유의하게 낮았다. 저혈당은 당뇨병 환자 인슐린 치료에 큰 장애물로 작용한다. 윤건호 교수는 “한번 저혈당을 경험한 환자는 인슐린 용량을 감량하거나, 심한 경우 중단까지 한다”며 “특히 아시아 환자는 서양 당뇨환자와 달리 체중 등의 차이로, 인슐린저항성이 낮고, 상대적으로 적은 단위에도 신체변화를 예민하게 느끼는 편”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이 ‘201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코스메슈티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브랜드 조사 평가 및 시상 제도다. 전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 및 온•오프라인 직접조사 방식을 통해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공공부문 등에 속한 다양한 브랜드들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신뢰도 등을 평가했다. 12회째를 맞은 올해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일동제약은 퍼스트랩과 관련해 프로바이오틱스 발효물을 활용한 마스크팩, 세럼, 크림, 클렌징폼, 모공에센스, 아이크림 등 다양한 프로바이오틱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 마스크 경우 피부톤 개선, 과색소침착증 개선 외 다수의 피부 관련 인체적용시험을 거쳤으며, 피부의 미백 및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 지난해 7월 홈쇼핑 론칭 후 약 7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헬스&
명문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박춘식)는 16일 솔리페나신숙신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과민성방광치료제 ‘솔리케어정 5mg 및 10mg’을 출시했다. 솔리페나신 성분은 무스카린 수용체를 저해하여 방광 수축을 감소시키고, 잔뇨 부피를 증가 시키며 배뇨근 압력을 감소하여 증상을 완화 시킨다. 솔리케어정은 절박성요실금, 빈뇨, 요절박(절박뇨)와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장기투여시 효과 및 내약성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치료 지속기간이 길고, 기타 항콜린제제 성분 대비 방광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매년 과민성방광 시장규모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사의 유사제제인 ‘유로나정’과 더불어 비뇨생식기계의약품 시장 확보를 통한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문제약은 12일 항암 화학요법제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 구역․구토의 예방과 수술 후 구역․구토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우수한 ‘팔로논주’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팔로논주는 팔로노세트론을 주성분으로 하는 2세대 5-HT3 수용체 길항제(receptor antagonist) 이다. 팔로노세트론은 5-HT3 수용체(receptor)에 강력하게 결합함으로써 세로토닌의 5-HT3 수용체 결합을 저해하여, 세로토닌에 의한 대뇌 구토중추 자극을 억제한다. 팔로논주는 1세대 5-HT3 수용체 길항제(receptor antagonist) 보다 수용체 결합력이 더 강력하며, 반감기도 약 4~10배 길어 지연형 구역․구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수술 후 구역․구토로 인해 고통을 겪는 고위험군 환자들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팔로논주는 기존의 팔로노세트론 유리바이알 주사제보다 편의성을 개선한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개발되었고, 1.5mL, 5mL 두 개의 포장단위로 발매된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팔로논주‘의 발매로 기존 ‘오트론주’ 등과 더불어 마취과용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지난 7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혈액응고 Vlll인자 제제 애디노베이트주 런칭을 기념하여 ‘ACE with ADYNOVAT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애디노베이트주는 장기 지속형 혈우병A 치료제로 제8인자 전장 단백질에 기반해 개발됐다. 제8인자 전장 단백질은 간을 통과할 때 LRP-1 수용체와 결합하여 제거 및 분해되는데, 애디노베이트주는 페길화 기술을 결합을 감소시켜 체내 순환 시간을 증가, 반감기를 연장시켰다. 이에 애디노베이트주는 기존 주 3~4회 정맥투여가 필요했던 8인자 치료제 대비, 반감기가 1.4~1.5배 연장되어 약물 투여 횟수를 주 2회로 줄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켁 메디컬센터 가이 영(Guy Young) 박사는 “애디노베이트주는 기존 애드베이트주의 효과와 안전성은 유지하면서, 약물의 약동학(pharmacokinetics, 이하 PK) 프로파일에 있어 반감기와 혈중 체류시간을 1.4~1.5배 연장시켰다”며, “애디노베이트주를 투여할 환자를 선택함에 있어 PK 검사가 중요하며, 환자 별 PK값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 투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탈모방지 샴푸 등 3종 제품(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탈모방지 제품은 약국 화장품 브랜드 ‘클레어테라피 프로-캄’ 시리즈로, 샴푸와 트리트먼트, 앰플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3종에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판테놀과 L-멘톨, 살리실산에 프로-캄 라인의 핵심인 특허성분 ‘프로바이오틱스 3종 복합물’이 함유돼 있다. 또 각 제품에는 탈모 방지 및 완화에 도움을 주는 카퍼트리펩타이드 성분도 들어가 있어 모발 탈락 예방 및 모낭, 모발 성장 촉진에 도움을 준다.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실리콘이 첨가되지 않아 자극이 적으면서 프레쉬향으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먼저 샴푸는 기존 의약외품으로 판매되던 ‘한미 스칼프 모이스춰 샴푸’를 리뉴얼해 최근 기능성화장품으로 식약처 허가를 다시 받았다.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탈모 관리는 물론 머릿결을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15가지 이상의 천연 오일이 함유된 앰플은 증상이 심한 부위를 집중 케어한다. 샴푸 및 트리트먼트를 한 뒤에 물로 씻고, 탈모 증상이 심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도포 및 마사지하면 된
대한뉴팜은 반려동물의 주요 피부병 중 하나인 Tinea, Trichophyto 및 Microsporum 등 진균에 의한 피부진균증 예방 및 치료제인 ‘DH풀비신 과립’을 출시했다. 반려동물에게 흔히 나타나는 피부진균증은 ‘버짐’ 또는 ‘링웜’으로 알려져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보호자 및 동거 동물에게도 쉽게 전염되는 인수공통질환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경우 효과, 부작용, 안전성 등이 입증되지 않은 인체용의약품을 혼용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돼 왔다. ‘DH 풀비신 과립’의 주요 성분은 반려동물에 최적화된 항균제 그리세오풀빈으로 피부진균증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안전성 또한 검증 받았다. 서울대학교 수의대학에서 진행한 'DH풀비신 임상시험∙독성시험’ 결과 발표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피부진균증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임이 확인된다. 또한 지난 2월 동물용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그리세오풀빈제로 허가를 취득해 펫팸족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림식품축산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인구는 천만을 넘어섰으며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8000억원, 2018년 3조원, 2020년 약 6
한미약품이 남성의 음경 둘레를 최대 1년간 확대해주는 비뇨의학과 전문 히알루론산(HA) 필러 ‘구구필’을 출시하고 비뇨기영역 치료제 라인업을 확대한다. ‘구구필’은 일시적 음경둘레 확대 적응증을 획득한 유일한 HA 필러 제품으로 지난 2일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구구필 출시를 계기로 비뇨의학과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한미약품은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과 구구,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한미탐스∙실도신∙두테드(전립선비대증) 등 비뇨기 영역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구구필은 체내 유사성분으로 구성된 히알루론산 필러로, 생체적합성 및 안전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시술 시간이 10분 정도로 짧고 시술 직후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가 제거를 원할 때도 외과적 수술 없이 효소제 삽입만으로도 처치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음경 확대를 위해 음경을 절개해 보형물을 이식하는 방법이 주로 쓰였으나, 이물질 삽입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 및 오랜 회복기간 등의 단점이 있었다. 특히 안면용으로 쓰이는 필러와는 달리, 안면 외 부위에 일정한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서 쓰는 필러는 일정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일약품 계열 및 관계사 제일에이치앤비(대표이사 한상철) 내추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니슬(NISL)’이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1층에 새로 오픈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편집숍 ‘라코스메띠끄(La cosmetique)’에 성공적으로 입점, 구매 고객을 위한 증정 프로모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내추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니슬의 섹션에서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는 인텐시브 베리어, 에코 로지어 라인의 전 제품과 성인부터 유아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에코 베리어 라인의 모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 모든 제품들은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피부 타입이나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니슬은 라코스메띠끄 명동 롯데 영플라자 입점을 기념해 단독 빙산수 엑티베이팅 워터를 1+1 증정, 대용량 초보습 세럼 기획세트(세럼 20% 할인, 구매 시 토너+크림 미니어쳐 증정), 데일리 올인원 세트(젤크림, 선크림 세트 20% 할인, 마스크팩 1장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니슬의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라코스메띠끄 명동 롯데 영플라자 입점은 보다 편리하게 니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