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6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인 요셉의원 신완식 의무원장에게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은 요셉의원 신완식 의무원장에게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안정적인 교수직을 뒤로한 채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조건 없는 인술을 베풀고 있는 신완식 의무원장의 신념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197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감염내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혔던 신 원장은 가톨릭대 교수직 정년을 6년이나 남겨두고 명예퇴직을 선택했다. 이후 신 원장은 2009년 요셉의원 의무원장으로 취임해 노숙자, 알코올중독자,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무보수 의료봉사를 실천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이 신약개발 후보물질 발굴부터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2차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한다. 의료계와 제약산업계를 잇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간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연구중심병원 중점연구 분야별 신약개발 연구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 3월 오픈 이노베이션 무대에서 이진우 연구중심병원협의회장(세브란스병원)은 보건의료 산업의 중요한 키워드로 '유연한 협력'을 꼽으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자고 제안한 바 있다. 연구중심병원의 교수진과 연구원, 제약기업 대표와 연구개발 담당 임직원 등이 머리를 맞대는 이번 행사는 △병원 기반의 혁신신약·바이오 과제 발굴을 위한 협력 모델(이춘호 서울아산병원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공통 데이터 모델을 이용한 대규모 실제 진료기반 증거 생성 및 생체지표 발굴(박래웅 아주대병원 교수) △리버스 엔지니어링(역공학) 개인 암치료 : 의약품에 맞는 질병 찾기(김현석 연대 세브란스병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는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라이센싱, 사업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라이센싱, 전주기적 혁신관리 및 지재권관리, 계약, 협상, 마케팅 전략, 사후관리 등 혁신활동과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반에 관여되는 가치사슬에 대한 이해와 기초 지식, 노하우 등을 함양하여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총 11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은 국내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다년간 사업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15명의 전문 강사진으로 운영되며, 2009년부터 2012년 4년간의 운영을 통해 약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기본과정은 KDRA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편, 이번에 개편된 2단계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는 기본과정, 고급과정, 전문가과정으로 구성되어 R&D 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아카데미는 필수적인 이론, 지식 및 노하우뿐만 아니라
건강한여성재단이 오는 9월 28일서울 드래곤 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애여성 건강 관리: 현황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교육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의 ‘장애여성의 건강관리 근황’을 시작으로 ‘장애여성 건강관리의 국내실태(충북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종혁 교수)’, ‘장애여성 건강증진 정책(보건복지부 장애인청책국 김현정 사무관) 및 장애여성의 건강증진 법안(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장명숙 공동대표/인권위원장)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선 장애여성의 건강이슈에 대한 각 계의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위의 강의 연자 4인 및 언론인이 ‘장애여성의 건강 증진 개선방향’을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김승철 건강한여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재단 추계 심포지엄이 장애여성의 건강증진 발전 및 우리 사회의 모든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9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http://kpbjob.jobkorea.co.kr/Home/Main)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취업준비생을 위한 해당 홈페이지는 박람회 사전등록을 비롯해 직무별 1:1 멘토링 신청, 기업 채용정보,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산업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약·바이오산업 길라잡이와 협회가 자체 발간한 통계집 ‘제약산업 DATA BOOK’ 등을 홈페이지에 수록했다. 제약‧바이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이라면 ‘참가신청 메뉴’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홈페이지 가입 시 기입했던 이름과 휴대폰번호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인성역량검사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멘토링’ 사전 신청도 받고 있다. 당일 박람회에는 21개사 40명의 제약기업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R&D, 생산, 마케팅, 영업, 홍보, 사무, 경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약 20분간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2기신임 회장으로 이승우 후보가 당선됐다. 공식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인표)는 지난 22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제22기 회장 선거 개표식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선거 종료 후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건네받은 이승우 전공의는 “어려운 자리를 맡게 돼 부담감이 크지만,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며 “무엇보다 새로 도입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투표율이 40%가 넘는 것이 참 기쁘다. 앞으로 전공의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대전협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총 9670명 중 4023명(투표율 41.6%)이 참여했으며, 이승우 후보는 찬성 3675표를 받아 득표율 91.35%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는 제13기 회장선거 이후 9년 만의 최고 득표율이다. 대전협은 투표율 제고를 위해 기존 우편투표방식에서 전자투표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투표는 현장투표 없이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 ▲직접 문자 회신 등 3가지 방법을 통해 진행됐다. 전자투표로 전환 이후 지난해보다 투표율도 10% 이상 상승해 대전협 역사상 5년
JW중외제약(대표이사 전재광, 신영섭)은 LEO Pharma(대표 Gitte Aabo, 지테 아보, 이하 레오파마)와 혁신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천7백만달러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8천5백만달러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총 계약규모는 4억2백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4,500억원에 이른다. 이와 별도로 제품 출시 이후에는 레오파마의 순매출액에 따라 최대 두 자리수 비율의 로열티도 받게 된다. 레오파마는 1908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메디칼 피부질환 치료 시장 1위 기업으로 후시딘, 자미올 등 피부질환 치료제를 다수 개발해 전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아스텔라스제약의 피부과 포트폴리오를 인수한데 이어 최근에는 바이엘의 피부과 전문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피부과 분야에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Global Speciality Pharma)다. 레오파마는 이번 계약을 통해 JW1601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8월27일자로 사무국 직제 개편 및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문재인케어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과 회원 지원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보험국을 보험급여국과 보험정책국으로 확대 개편해 기존 보험국 업무는 보험급여국에서 담당하고, 보험정책국은 문재인케어를 전담하게 된다. 대관업무 강화를 위해 정책보좌관을 충원한 대외협력국은 기획정책본부 산하에 편제시켜 관련 부서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대회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설된 회원협력본부는 직원 1명에서 4명으로 증원해 기존 사업국과 회원지원국 업무 및 노사협력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2017년 신설된 수련환경평가본부는 산하 4개 팀의 업무분장을 재편해 효율성을 제고했다. 그 외 경영지원본부, 국제학술본부와 미디어전략본부 등은 국 체제로 전환해 총무국, 국제학술국, 홍보국, 신문국으로 운영된다. 임영진 회장은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제고해 회원 및 병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회원 가입 증대 및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직제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김명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난임치료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치료의 올바른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대한의사협회는 “우리나라는 2017년 1.05명의 역대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며, 인구절벽에 부닥쳐 있는 실정”이라며,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 구조적 현상 속에서 난임 진단자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난임지원사업은 여전히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명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이응수), 대한생식의학회(회장 윤태기)가 공동 주관한다.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는 서울의대 김석현 산부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난임치료를 통한 저출산 극복> 에 대해 차의과대학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류상우 산부인과 교수, <난임치료 급여화의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 에 대해 서울마리아병원 주창우 과장, <지자체 난임사업의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 에 대해 바른의료연구소 김성원 소장
세계조산학회(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ive, PREBIC)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2017년 9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세계 조산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 회장에 선출되어 개최를 주관 하게 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한국, 중국, 호주, 일본, 인도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산부인과 의사 및 과학자들 150여 명이 모여 조산 연구의 최신 지견 공유를 위해 다양한 토론을 바탕으로 향후 조산의 예방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까지 도출하게된다. 세계조산학회는 2003년부터 시작돼 매년 전 세계 관련 의사 및 과학자들이 모여 조산의 원인,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연구하는 학회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2017년 9월 중국 하이난에서 세계 조산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 회장에 선출되어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 개최를 주관 하게 됐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참가 등록에 대
급성기병원 3주기 인증기준에 ‘책임의사제도’를 통한 신속대응체계가 시범 운행된다. 인증원은 3주기 평가 기준으로 병동 환자의 위중한 상태를 조기 발견하고, 원내 심폐정지 예방과 사망위험을 감소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는 10일 열린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F)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과 의료 질’ 세미나에서 소개됐다. 이날 황인선 정책개발실 팀장은 “국내 의료기관 보고시스템은 환자 상태가 악화되도 책임의사까지 보고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CPR 필요 환자의 60~84%에서 6-8시간 전 생리학적 경고 징후(Physioiogical Warning Sign)가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이 시간 안에 최종책임자까지 환자 상태가 보고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병원 보고시스템은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면, 간호사가 이를 인지한 후 담당의사(전공의)에게 보고하고, 이후 담당의사가 환자상태를 평가해 상급의사에게 보고하는 시스템으로 환자의 위험이 최종책임자에게까지 보고되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에 인증원은 입원 환자의 진료 책임자를 명확히 정해 환자 상태 악화나 변화에 책임의사가 조기에 인지,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이하 KHF)가 첨단 의료, 환자 안전, 병원마케팅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올해로 5번째를 맞는 K-HOSPITAL FAIR는 약 140여 개의 관련 업체의 전시와 1만 5천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것”이라며 KHF로 병원계 현장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40개 세미나와 130여 개의 강좌가 열려, 오는 4차산업혁명과 세계화를 선도하는 병원계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막식에 참여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국제 세계화 시대에 맞게 병원계도 글로벌한 10-20년 후 중장기 비전 및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의지가 집중돼야 하며, 거버넌스적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의료에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급격한 발전을 이뤘지만, 이러한 의료발전에 인간소외 등 그늘이 없는가에도 유념하는 컨퍼런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보건의료서비스 분야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밀접하기에 꼭 필요한 규제는 필요하지만, 한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