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한국원자력의학원 플랫폼구축사업단(KDePRI)과 함께 12월 18일(금) 14:00~18:00 한국원자력의학원 제1연구동 세미나실에서 “Accelerator Mass Spectrometry(AMS)의 Biomedical Application과 Drug Development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제1회 Bio-AMS 및 RI 이용 신약개발 연구협력협의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원자력의학원 플랫폼구축사업단(KDePRI)은 이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나라 신약개발컨트롤타워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기업들과 함께 신약개발 연구협력협의체를 본격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이미 미국, 유럽 등 제약선진국을 비롯한 글로벌 의약품시장에서는 C-14과 Accelerator Mass Spectrometry(AMS)를 이용한 신약개발 임상시험이 이미 필수적인 요소로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AMS의 이용에 대한 이해도가 제고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울산의 희망을 후원하는 기업들의 선행이 12월 한파를 녹이고 있다.SK케미칼 울산공장은 지역 소외계층 자녀들의 꿈을 지원코자 시행중인 ‘희망메이커’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송년 행사를 3일 울산 삼산동 업스퀘어 플래너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2012년 부터 시작된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자녀를 후원하는 활동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데 뜻을 두고 있다.올 한해 동안 희망메이커를 통해 꿈을 후원받은 학생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송년 행사에선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투자해 온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문화 공연 시간도 2시간여에 걸쳐 펼쳐졌다.SK케미칼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금전적 지원보단 꿈을 응원하고 밀어주는 손길이란 걸 깨닫는 순간”이라며 “선배로서 해주는 조언들이 희망을 만드는 날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SK케미칼의 희망메이커는 울산 남구의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약을 맺고 진행되고 있다.SK케미칼 울산공장 구성원이 일정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MSD의 한국법인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12월 3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상업화를 담당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렌시스™는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와 동일하게 성인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강직성 척추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 그리고 건선에서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 약가는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 대비 33.5% 낮다. (2015년 12월 기준) 브렌시스™의 효과와 안전성은 임상 3상을 통해 입증되어 왔다. 브렌시스™ 임상 3상은 10 개국가, 73개 병원에서 메토트렉세이트(MTX; Methotrexate) 사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18-75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596명을 대상으로 52주까지 진행되었다.또한 지난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발표된 임상 3상 24주 데이터b에서는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와 효과 및 안전성 측면에서의 비교동등성을 입증 받았고3, 지난 11월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이 새로운 제형으로 건선치료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건선치료 연고 ‘자리오 연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자리오 연고’는 두피건선과 체부건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비타민D 유도체인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지난 4월 출시한 자리오겔의 연고 제형으로 기존 겔 제형과 비교해 침투력이 강해 각질이 형성된 부분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이 제품은 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시키고 피부세포 정상화에 작용하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베타메타손 성분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색, 무취의 연고 타입 치료제로 1일 1회 환부에 직접 도포하며 4주 간의 사용이 권장된다. 이 기간 후에는 의사의 감독 하에 간헐적으로 반복 사용할 수 있다. JW중외신약은 ‘자리오 겔’과 ‘자리오 연고’ 라인업을 통해 건선치료제 시장에서 ‘자리오’를 리딩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자리오 연고 출시를 통해 피부 클리닉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제형 세분화를 앞세워 피부과 시장을 중
㈜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이 투자한 바이오벤처인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태훈)가 드디어 기술특례상장 초읽기에 들어섰다. 기술성장기업상장특례는 기술력과 성장성이 뛰어난 벤처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기술력은 있는 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 2005년 도입한 제도로 중소기업이 특례상장을 신청할 경우 전문평가기관에 기술평가를 하게 되며, 평가 결과 A등급 이상인 경우 상장심사요건 중 이익요건(경상이익 시현,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 5%이상)이 면제된다.노바셀테크놀로지는프로테오믹스(Proteomics)와 펩타이드 라이브러리(PeptideLibrary) 등에 대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과 펩타이드를 개발하는 회사로, 그간기술성평가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해왔다.동구바이오제약투자관리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 7월 하나금융투자(구, 하나대투증권)를 주관사로선정해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섰던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지난 달 하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기술평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등 사업화에 있어서 상당한 성과를 일구어 냈다고 밝혔다.올해 초 글로벌다국적 기업 Arysta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공동 제정한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단체로 사단법인 사랑담는사람들이 선정됐다.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는 1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시상식을 갖고 상금 3000만원과 상패를 전달한다.2002년 설립된 사랑담는사람들은 2007년 통일부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의료인 등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 단체는 탈북자, 기지촌 여성 대상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안산, 수원, 화성, 남양주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노숙자 등 사회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정기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서울 및 강원도지역 새터민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새터민들의 질병 치유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새터민 중 수술이 필요한 이들이 신속히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상설의료상담센터를 개설하기도 했다.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많은 제약회사들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와 마케팅에는 열심이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제품의 품질개선 및 차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는 소홀히 하는 오류를 범할 때가 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오랜 시간 정도를 걸으며 품질개선과 차별화라는 무기를 꾸준히 장착한 제약사만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꾸준한 일반의약품의 차별화와 품질개선으로 환자의 만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대웅제약은 고함량 비타민인 ‘임팩타민’의 제조공정시 빛 차광 및 파장을 관리해 비타민 B12(시아노코발라민)의 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타민ž미네랄 성분의 경우 실외에 방치했을 때 햇빛에 의한 광과민 및 공기 노출에 의한 함량 저하 등이 발생해 품질 유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습식공정시 건식공정 대비 비타민 B12 함량이 저하되기 때문에 건식과립을 사용하여 비타민 B12 함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정 비타민 B12 복용으로 결핍시 발생할 수 있는 빈혈, 신경장애,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분의 함량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감기약 ‘씨콜드’와 종합영양제 ‘게므론코큐텐’에
JW중외제약이 겨울을 앞두고 친환경 염색약 ‘창포’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JW중외제약(재표: 한성권)은 자사 염색약 브랜드 창포가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10주년 기념행사인 ‘단단단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JW중외제약은 시민들에게 창포 성분이 함유된 염색약 ‘창포’의 특징을 설명하고 무료 샘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JW중외제약 ‘창포’는 실제 강릉 단오제에서 쓰는 창포(해살이풀)을 비롯해 두피와 모발에 좋은 국내산 천연 추출물과 120미터 지하 암반수를 원료로 사용해 눈과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한 친환경 염색약이다.또 콜라겐과 콩단백질, 동백 오일 성분 등 모발 영양성분을 대폭 보완했으며, 염색부터 케어까지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창포휴, 창포단, 창포미 등 3종으로 제품군을 세분화 한 것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강릉을 대표하는 행사인 단오제를 통해 창포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새로운 창포 시리즈가 국내산 천연성분을 다량 함유한 한국형 염색약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5년 11월 26일(목) 여의도 유진그룹빌딩 대강당에서 2015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2015 IPIR-Season2) 행사를 갖고 제일약품(주)과 (주)지트리비앤티, 일양약품(주)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유진투자증권이 공동주최하고 조합산하 우량제약기업IR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에 대한 적합한 시장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이번 제2회 IR에 참여한 제일약품 주식회사(대표 성석제)는 핵심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현황과 항암제, 뇌졸중, 당뇨, 고혈압, 고지혈 및 위궤양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소개하였고, 주식회사 지트리비앤티(대표 양원석, 박일)는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신경영양성각막염 희귀질환치료제에 대한 소개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였으며, 일양약품 주식회사(대표 김동연)는 제품출시된 놀텍(항궤양제 신약)과 슈펙트(슈퍼 백혈병치료제 신약) 및
의약전문언론 데일리팜과 메디칼타임즈가 공동 주한 제3회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홍보 대상 시상식에서 동아제약 '박카스'(광고부문)와 일동제약 '드럭머거캠페인'(홍보부문)이 대상을 수상했다. 11월2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제약업계 광고·홍보인 200여명이 모여 화합을 다짐했다. 프로덕트 부문 대상은 아버지라면 누구가 공감하는 일상의 스토리에 반전효과까지 담은 동아제약 광고 '박카스'가 차지했다. 기업PR 및 사회공헌(CSR) 부문 대상은 드럭머거 학술캠페인을 통해 기업이미지와 약사 전문직능의 중요성을 증진시킨 일동제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덕트 부문 최우수상에는 동화약품 '활명수'가, 우수상에는 한국다케다 '액티넘EX플러스'와 갈더마코리아 '엘크라넬'이 수상했다. 기업PR 및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에는 RB코리아가, 우수상에는 SK케미칼과 한국에자이가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처음으로 약사패널 4인으로 구성된 예선심사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작 10편을 선정한 후 본심에서 심사자 채점과 토론으로 입선작품을 선정했다. 프로덕트 부문에는 28개 작품이, 기업PR 및 사회공헌 부문에는 23개 작품이 출품됐다. 본선 심사는 한
명문제약(주)는 2015년 11월 20일자로 수면진정제인 ‘스틸렉스정 10mg‘을 발매했다. 스틸렉스정은 졸피뎀타르타르산염(Zolpidem Tartrate) 1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GABAbenzodiazepine 수용체 중 하나인 ω-1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수면유도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졸피뎀타르타르산염은 신속히 약효를 발현하며 기존 수면진정제인 benzodiazepine계열의 단점을 보완하여 내성발현, 금단증상, rebound insomnia의 유발률을 낮추었다. 또한 수면구조를 변화시키지 않는 것도 이 제제의 장점이다. 해당 제제는 수면진정제 처방 1위 의약품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광범위하게 입증된 제품이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스틸렉스정 10mg‘의 발매로 수면진정제 제품라인을 강화하였으며,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자체 개발한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을 중국의 생명공학기업 ZAI Lab에 중국 전역(홍콩 및 마카오 포함)에 대한 독점권리를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ZAI Lab은 중국 전역에서 HM61713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HM61713(BI1482694)의 중국 전역과 한국지역 권리를 제외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ZAI Lab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7백만 달러와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받게 되는 단계별 마일스톤 8천 5백만 달러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이번 ZAI Lab과의 라이선스 계약은 HM61713의 타깃인 비소세포폐암의 중국 환자가 전세계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특수성이 반영됐다. 제약시장 통계분석업체인 Global Data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46%가 중국인 환자이며 오는 2020년에는 62%까지 중국인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