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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완치 후 ‘지방간’ 정상인보다 발생 위험 2배 높다 갑상선암 치료를 받은 환자는 암 경험이 없는 일반인보다 5년 내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이 발생할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흔히 ‘착한 암’으로 불리며 완치율이 높은 갑상선암이지만, 치료 후에는 지방간과 같은 대사질환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건국대병원 외과 박경식 교수와 조영빈 박사 연구팀은 최근 전국 단위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갑상선암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사이의 밀접한 양방향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BMC Cancer’에 게재됐다. ▲건국대병원 외과 박경식 교수(왼쪽), 건국대병원 조영빈 박사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 2배 급증… ‘양방향 연관성’ 최초 확인 그동안 의학계에서는 ‘지방간이 있는 사람이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단방향 인과관계에 주목해 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역으로 ‘갑상선암 자체가 지방간 발생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대규모 통계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갑상선암 환자군을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대조군 대비 지방간 발생 위험도가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갑상선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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