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EA%B0%95%EB%8F%99%EC%8A%A4%ED%83%80%ED%82%B9%EB%A3%B8}우리는 여자와 함께 살 수도 여자 없이 살 수도 없다. - 바이런{%EA%B0%95%EB%8F%99%EA%B5%AC%EC%B6%9C%EC%9E%A5%EB%A7%88%EC%82%AC%EC%A7%80}돈이 돈을 만든다. (Money makes money.) - 작자 미상{%EA%B0%95%EB%A6%89%EC%B6%9C%EC%9E%A5%ED%99%88%ED%83%80%EC%9D%B4}실수의 변명은 늘 그 변명 때문에 또 하나의 실수를 범하게 된다. - 셰익스피어{%EA%B0%95%EB%B6%81%ED%92%80%EC%8B%B8%EB%A1%B1}폭력배가 많은 나라는? 칠레{%EA%B0%95%EB%B6%81%EA%B5%AC%EA%B1%B4%EB%A7%88}강철보다는 강한 반면 파리보다도 약한 것이 인간이다. - 탈무드{%EA%B0%95%EC%84%9C%EA%B1%B4%EB%A7%88}사자성어 황당무계 란? 노란 당근이 무게가 더 나간다{%EA%B0%95%EC%84%9C%EA%B5%AC%EC%B6%9C%EC%9E%A5%ED%99%88%ED%83%80%EC%9D%B4}왕자의 특징 그것은 권태이다. - 알랭 "정념론"{%EA%B0%95%EC%9B%90%ED%8C%A8%ED%8B%B0%EC%89%AC%EB%A3%B8}한 귀로 듣고 판단하지 마라. - 맹자(孟子){%EA%B0%95%EC%A7%84%ED%9C%B4%EA%B2%8C%ED%85%94}나는(飛) 화살은 순간적으로 정지상태에 있다. - 제논(Zenon){%EA%B0%95%ED%99%94%ED%9C%B4%EA%B2%8C%ED%85%94}성경에서 수학을 제일 잘 할 것 같은 사람은 누구인가? 셈 {%EA%B1%B0%EC%A0%9C%ED%92%80%EC%8B%B8%EB%A1%B1}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큰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는 겨우내 푹 쉬고 있던 잔디 깎는 기계가 어째서 봄이 되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 작자 미상{%EA%B1%B0%EC%B0%BD%EC%95%88%EB%A7%88}불만 있는 사람이란?담배는 없고 성냥만 있는 사람{%EA%B1%B4%EB%8C%80%ED%92%80%EC%8B%B8%EB%A1%B1}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는 안전하다. 그러나 배는 항구에 묶어 두려고 만든 것이 아니다. - 존 A. 셰드{%EA%B2%80%EB%8B%A8%EB%A6%BD%EC%B9%B4%ED%8E%98}이상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뭘까? 치과{%EA%B2%BD%EA%B8%B0%ED%9C%B4%EA%B2%8C%ED%85%94}가장 더러운 강은? 요강{%EA%B2%BD%EA%B8%B0%EA%B4%91%EC%A3%BC%EC%B6%9C%EC%9E%A5%EB%A7%88%EC%82%AC%EC%A7%80}때때로 낭비해 보는 것은 대단히 유쾌한 일. 그것은 습관이라는 무감각한 타성에 의해 절제하는 것을 막아 준다. - 서머셋 모옴{%EA%B2%BD%EB%82%A8%EC%8A%A4%ED%83%80%ED%82%B9%EB%A3%B8}천하의 모든 물건 중에는 내 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 그런데 이 몸은 부모가 주신 것이다. - 이 이 "격몽요결"{%EA%B2%BD%EB%B6%81%EB%A6%BD%EC%B9%B4%ED%8E%98}소가 제일 무서워하는 말은? 소피보러 간다{%EA%B2%BD%EC%82%B0%ED%82%A4%EC%8A%A4%EB%B0%A9}예의범절이란 마치 수학의 0과 같은 것. 그 자체로는 가치가 없는 것이지만 다른 것에 붙여지면 가치를 크게 더해 주니까. - 프레이어 스타크{%EA%B2%BD%EC%83%81%ED%8C%A8%ED%8B%B0%EC%89%AC%EB%A3%B8}자신으로 꽉 채워진 사람 외에 하나님은 절대로 빈 손으로 돌려보내지 않는다. - 무디{%EA%B2%BD%EC%A3%BC%EC%8A%A4%ED%83%80%ED%82%B9%EB%A3%B8}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가장 좋은 도구는 우리의 귀. 즉 상대편 말에 우선 귀를 기울여 듣는 것. - 딘 러스크{%EA%B3%84%EB%A3%A1%EB%A0%88%EA%B9%85%EC%8A%A4%EB%A3%B8}짧은 봄이 나에게 다만 눈물을 주었다. - 쉴러{%EA%B3%84%EC%82%B0%ED%9C%B4%EA%B2%8C%ED%85%94}" />
"정말 마취없이 괜찮으시겠습니까?"
"괜찮네 시급하니 빨리 독을 빼주게"
번성에서 왼팔에 독화살을 맞은 고나우는
이름난 명의 화타에게 치료를 받게된다.
그 치료방법은 팔의 근육을 갈라낸후 뼈를 들어내어
뼈에 스며든 독을 긁어내는 것이다.
아들 고나평이 고나우를 걱정하며 말하였다
"아버님, 정말 큰 고통이실텐데 마취가 없으셔도
괜찮겠습니까?"
"허허 고나평아 두던 바둑이나 마저 두자꾸나"
이 고나우의 여유로운 한마디를 시작으로
치료가 시작되었다.
화타는 날카로운 칼로 팔뚝을 세로로 갈라 그 속의
근육 조직을 찢어 벌려 뼈를 들어냈다.
실로 잔인한 장면이 아닐 수가 없었다.
그 후 화타는 큰 쟁반을 가져와 밑에 두며
뼈에 붙은 독들을 긁어내기 시작했다.
서걱서걱 서걱서걱
소름끼치는 소리가 온진영에 들려온다.
소리를 들은 장수부하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뼈를 긁어내면서도 신음 소리를 내지 않는 고나우를 보면서
화타는 놀라 말하였다
"아씨발 오른팔이네"
고나우는 냅다 화타의 대가리를 후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