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BNK경남은행은 4일 경남도와 공동으로 대규모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제3회 BNK경남은행 Connecting With US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해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한 경남은행장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스타트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창업 생태계 참여자들을 연결해주고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열린다.

경남은행은 이날 경남도,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스타트업 금융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도 했다.

이들은 공동 상품 출시 등 각종 협력방안을 마련해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이 끝난 뒤에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의 기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 지역 스타트업들과서귀포출장샵 수도권 벤처캐피탈(VC)과의 만남의 장도 마련됐다.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스타트업 금융지원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경남도, 기업의 기술적 신뢰를 더하는 기술보증기금, 기업의 성장과정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는 경남은행이 협력해 지역 스타트업들을 더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경남은행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CHAIN-G 프로그램'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