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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없이 소리·빛 등 감각 자극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 길’ 열어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교수팀이 지난 3월 3일 소리와 빛을 활용한 '40Hz 감마 주파수 자극'으로 알츠하이머병 관련 뇌 병리와 인지 기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제10-2935657호)등록을 완료했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와 같은 독성 단백질이 쌓이면서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알츠하이머병 환자 수는 2019년 49만5117명에서 2023년 62만4178명으로 4년 사이 26%(12만9061명) 증가했다. ▲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교수 현재 알츠하이머병 치료는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 치료제와 인지기능 완화 중심 약물치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치료 효과의 한계와 장기 투여에 따른 부담으로 새로운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40Hz 감마 주파수'에 주목했다. 뇌의 인지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된 이 주파수를 소리와 빛으로 외부에서 자극하면 약물 투여 없이도 뇌 기능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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