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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장에 정해웅 인제대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취임

2026년 1월부터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 15대 회장으로 활동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정해웅 교수(사진)가 오는 2026년 1월부터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 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교수는 신경중재치료 분야에서 오랜 기간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며 국내 뇌혈관 중재치료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전문가로, 학회 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학술·교육·정책 전반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회장 취임은 이러한 공로와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학회 구성원들의 신임을 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정 교수는 “신경중재치료는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인 만큼 학회가 학술적 구심점이자 실질적인 임상 가이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회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프랑스 파리 Rothschild 재단병원 신경중재치료의학과에서 임상연수를 수행하는 등 국제적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터벤션센터장, 대외교류처장을 맡아 진료·연구·교육 및 병원 대외 협력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뇌혈관 및 척추혈관 질환을 대상으로 한 중재적 치료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수준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는 전문 학술단체로, 영상의학과·신경과·신경외과 등 관련 분야 간 협력을 통해 국내 신경중재치료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국제적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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