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7일 중국현지에서 Greenpine pharmaceutical.co.ltd사와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신풍제약 측은 “메디커튼의 상표권과 특허권은 신풍이 계속 소유하고 제품을 중국내 독점공급하며 8년간 공급계약 총액은 1,077만 불이며 로열티는 52만 불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메디커튼은 신풍제약의 자체기술로 히알우론산(H.A)과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는 임상을 통해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 형성 기능,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해 유착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현재 자궁경수술, 복강경수술, 척추수술 유착방지 적응증을 보유했다. 한편, 메디커튼은 유착방지제로서는 국내최초 2012년 유럽연합(EU)의 CE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 인증을 동년 획득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국내기술로 수족구병 예방 백신후보주(엔테로바이러스 71형)를 개발해, CJ헬스케어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측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22억 원 규모의 수족구병 백신후보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제품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위한 원료용 엔테로바이러스 뱅크 및 동물실험 결과를 포함한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주로 영유아들에게 발병하며, 현재까지 국내에 상용화된 예방백신 및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이번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산백신 개발로 인한 백신주권 확립과 국내 제약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족구 백신 상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우리나라의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 박도준 원장은 “백신은 감염성 질환 예방과 같은 국민 보건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매우 유망한 분야로, 이번 기술이전이 수족구병 백신 국산화를 앞당기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1시, 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의 면역원성 분석 및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임상에서 허들로 작용하는 면역원성(ADA)에 관한 실무분석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사와 규제기관, 임상현장 등 민·관·학계의 의견을 두루 수렴, 국내 실정에 맞는 면역원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승인 시 면역원성 평가 및 사례(김종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면역원성 전략적 접근(이제욱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부장) ▲면역원성 평가 Validation(허재억 CROCENT 대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의 면역원성 평가(주지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항암 치료에서의 면역원성 평가(오상철 고대 구로병원 교수) 등이 발표된다. 사전신청은 2월 23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실(02-6301-2164)로 하면 된다.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말라리아 다발생 국가인 베트남으로부터 피라맥스지원요청을 받아 2월 중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에서 기존 치료제의 내성을 보이는 말라리아 발생지역이 6개주(Province)로 확대됐다. 국가 1차 치료제인 디하이드로아르테미신 · 파이퍼라퀸의 약물효과가 감소하는 등 문제 발생에 베트남 정부는 “1차 치료제 약물효과 감소는 심각한 공공보건문제”며 “2030년까지의 국가적 목표인 말라리아 박멸에 악영향을 줄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풍제약은 그 동안 아르테미신(Artemisin) 및 다중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말라리아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자체개발한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피로나리딘/Pyronaridine ․ 알테수네이트/Artesunate)을 2월 중 기부한다고 밝혔다. 피라맥스는 신풍제약이 비영리단체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말라리아치료제로 MFDS(2011년)와 EMA(2012년)로부터 신약승인을 받았고, 이후 2015년에 EMA, 2016년 MFDS로부터 소아용 과립을 승인받았다. 아울러2017년 6월에는 WHO의 개정 필수의약품 모델 리스트(M
 
								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소비자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페이스북 채널을 오픈해,기념 이벤트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월 말 오픈한 멀츠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멀츠의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안전하고 정확한 에스테틱 메디컬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멀츠 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와 함께 댓글로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9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일 이뤄진다.
JW생명과학은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되고, 보통주식의 총 수는 기존 791만7277 주에서 1583만4554 주로 2배 늘어나게 된다. 이번 액면분할은 JW생명과학 주식의 유동성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실제로 JW생명과학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주식 수 부족으로 인해 주식 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해 왔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분할은 오는 3월 22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된다. 한편, JW생명과학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천원, 총 79억 원의 기말 배당도 결의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전임 원희목 회장의 사임에 따라 당분간 이정희 차기 이사장과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비상 회무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은 6일 제2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장단은 또 후임 회장이 임명될 때까지 2주마다 회의를 열고 협회 회무가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협회 내규상 회장은 장관급이어야 하는데다 나이와 경력 등도 종합적으로 감안,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를 대표할 만한 인물을 영입해야 하는 만큼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며 “이 기간 동안 이정희 차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장단사와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 등 사무국이 비상체제에 흔들림없이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 정관 제12조에 따르면 회장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선임하고, 총회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 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의결과 함께 정관에 따라 차기 부이사장단을 선임하고, 차기 이사 및 감사들에 대한 추천 절차도 밟을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생물안전 관리기술과 체계를 통합한 공식적인 종합서 ‘한국생물안전안내서’가 국내 최초 발간됐다. 보건복지부는 6개 정부부처와 민간협회(한국바이오협회, 한국생물안전협회)로 구성된 ‘한국생물안전안내서 발간위원회’가 한국생물안전안내서(KBSG)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KBSG는 미국의 BMBL, 캐나다의 CBSG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발간된 국가단위의 공식적인 생물안전 종합 안내서이다. KBSG는 국가생물안전 문화 확산과 연구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발간됐다. 발간 책자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 LMO)를 취급하는 기관에서 자율적인 생물안전 관리를 수행하는 데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BSG는 실험실뿐만 아니라 농업․수산업․야생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안전한 병원체 및 LMO 취급기준과 비상시 대응방법에 대하여 국제수준의 표준화 된 기준을 제시했다. 한편 KBSG는 병원체와 LMO 취급 관계자들이 생물안전 관리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하도록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 16개 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표 사장이 지난 1일부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상표 대표이사는 한국MSD 영업 직군에서 스페셜티케어, 심혈관-대사질환 등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이후 미국 MSD 본사에서 고혈압 포트폴리오와 면역항암 제품의 글로벌 전략수립과 출시를 이끌었다. 이후 국내 항암사업부 대표 임원으로 혁신 신약의 가치를 알리고 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측은 “김 신임 대표이사의 경험이 브릴린타, 크레스토, 포시가 등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영역을 넘어 타그리소 등 표적 항암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면역 항암제까지 항암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제2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글루카곤 유사체(Glucagon Analog, HM15136)’가 1일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병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FDA의 희귀약품이 지정되면 세금감면, 허가신청비용 면제, 시판허가 후 7년간 독점권 인정(동일 계열 제품 중 첫 승인 시) 등의 혜택을 받는다. 글루카곤 유사체는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Long-Acting Protein/Peptide Discovery)'가 적용됐으며, 올해 상반기 중 1상 임상에 돌입한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이번 FDA의 희귀약 지정에 따라 LAPSGlucagon Analog의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1일 오전 ‘공정경쟁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윤리 경영 및 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다졌다. 2016년 2월에 CP(Compliance Program) 부서를 신설하고 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선포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시행되는 지출보고서 제도 및 ISO37001 도입을 숙지하고 사내 윤리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공정경쟁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자율준수위원 안대수 인사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 선언 ▶공정경쟁자율준수 선언문 낭독(자율준수관리자 김형래 경영지원본부장) ▶자율준수행동수칙 선서(자율준수위원 이종훈 영업기획팀장) ▶자율준수위원 및 CP 부서 소개 ▶공정경쟁 준수 우수 직원 포상(최성국 지점장 외 4명) ▶대표이사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자율준수관리자 김형래 전무는 “불굴의 개척 정신, 세계적 기업 육성, 거목과 같은 회사라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윤리 경영이라는 단단한 초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스스로 윤리 규정을 숙지하고 준수해주길 바란다”며 임직원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기념식을 개최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업계와 회사의 특성을 반
한국의약통신(구 비즈앤이슈)이‘제18회 일본 드럭스토어쇼 참가 및 일본약국경영연수단’을 모집한다. 연수단은 오는 3월16(금)일부터 18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18회 드럭스토어 쇼, 제1회 국제건강장수전시회를 참관하고 건강서포트약국, 드럭스토어약국을 방문한다. 이번 쇼에서는 헬스케어, 뷰티케어, 시니어 라이프 케어, 홈케어, 푸드·드링크, 서플리먼트, PET 케어, 프렌차이즈 비즈니스 파트너, 조제관련 분야의 용품을 볼 수 있으며 13만 명 정도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엠디 측은 "선진약국 벤치마킹이 필요한 약국경영 약사, 신제품 개발 및 일반약·건기식·의료기기마케팅 관련업계 관계자 등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2월 8일까지 가능하며, 문의는 비즈엠디(02-3481-68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