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헬프 쉐이프 더 퓨처– 암 환자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암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돌아보며 색점토를 활용해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꿈꾸는 ‘희망’을 표현했다. ‘환자를 위한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Help shape the future for patients)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암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전달할 응원 메시지를 나누며 환자를 위한 밝은 미래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암 환우의 어려움에 다시 한 번 공감하고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기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환자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국내 암 환자의 질환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머크 본사는 SNS를 활용한 기부도 진행한다. 색점토 작품을 만든 후 사진과 함께 #HelpShapeTheFuture 해시태그를 작성하면 게시글 1개 당 1
 
								신신제약이 지난 30일세종시 첨단산업단지에 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신제약은 이번 세종공장 건설을 통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고 강화되는 GMP규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종공장은 주력 제품인 아렉스 라인의 전공정 자동화와 하이랙(high rack), 자동제어 방식등을 도입한 물류시스템의 개선으로 품질, 생산성, 업무 편의성을 높인 공장이다. 신신제약은 세종공장에 TDDS(경피형 약물전달 시스템)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파이프라인 확장과 맞물려 패치제 전용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장은 세종시 소정면내 첨단산업단지에 총 사업비 약 50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3만 8287㎡, 건축연면적 2만 2452㎡ 규모로 생산2개동과 관리동, 기타 부속동으로 건설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세종공장 완공 시 신신제약의 생산량은 안산에 있던 기존 공장보다 3배에서 최대 5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스탠다드(cGMP, EU-GMP)수준의 생산설비 현대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내수시장 및 해외시장에서의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노바티스社의 바이러스성 포진 치료제‘팜비어(성분명 팜시클로비르) 정’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팜비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생식기포진 감염증의치료 및 재발성 생식기포진의 억제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특히, 국내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경구용치료제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팜시클로비르 제제들 중 점유율 및 매출액 1위 제품으로, 2016년 62억 원의 매출액(IMS헬스데이터 기준)을 기록했다. 이번 판권계약과 함께 일동제약은 금년 내에 노바티스로부터 팜비어 전문의약품에 대한 국내 허가권을 양수하고, 향후기술이전 등을 통해 팜비어를 자체 생산·판매하는데 합의했다. 일동제약관계자는 “팜비어는 동일 성분 시장에서 오리지널이자 1위브랜드로, 다수의 임상연구 데이터와 사용례 등이 축적된 치료제이다”라고설명했다. 일동제약측은 팜비어 마케팅을 계기로 피부·비뇨기계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당 분야 및 내과 치료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최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의 취업제한 결정을 수용해 자진 사임했다.원 회장은 29일 오후 개최된 긴급 이사장단회의에서 윤리위원회의 협회장 취업제한 결정과 관련, 그간의 경과 등을 설명한 후 사임 의사를 밝혔다. 원 회장은 "제18대 국회의원 시절인 2008년 제약산업육성지원특별법을 대표발의하는 등의 입법활동이 9년이 지난 지금제약바이오협회와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있어 회장 취임이 안된다는 취지의 윤리위결정을 납득하기 어렵고, 그 판단에 대한 법리적 다툼의 여지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원 회장은 "사업자 단체의 수장이 정부 결정에 불복해 다툼을 벌이는 것은 어떤 경우에서건 단체에 이롭지 않다"면서 "이유가 어떻든 조직에 누를 끼치면서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은 옳지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협회 이사당단은 회의에서 원회장의 이같은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 다음은 원희목 회장이 밝힌 사퇴 입장 내용전문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제한 결정을 수용합니다 2017년 3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에 취임한 지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취임하자마자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이다”는 명제를 개발하고, 이 명제를 실천하기 위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도 9,166억원의 매출과 837억원의 영업이익, 70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R&D 부문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1,707억원(매출대비 18.6%)을 투자했다. 작년 총 매출은 전년대비 3.8%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2.3%, 132.7%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년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2016년 라이선스 수정 계약 등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모잘탄패밀리 제품 3종(고혈압치료 복합신약)과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구구∙팔팔(발기부전치료제), 한미플루(독감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이어, 한미약품그룹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북경한미약품 작년 매출은 2,141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11.1%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30억원, 순이익 29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6%와 12.2% 증가했다. 위안화 환산시 매출은 전년대비
JW중외제약이 ‘ISO 37001’ 인증에 나선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위한 TF(Task Force)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공동 자율준수관리자인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이사와 이세찬 상무를 비롯해 CP, 감사, 대관, 영업, 구매, 인사, 회계 등의 부문에서 ‘ISO 37001’ 내부 심사원으로 선발된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실천의지를 다지며 TF 활동을 공식화했다. JW중외제약은 오는 5월까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내부 심사, 이사회 승인을 거쳐 ‘ISO 37001’ 인증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부 심사원들은 JW중외제약의 ‘부패방지방침’을 기반으로 뇌물수수 등의 불법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문별 리스크를 사전에 분석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성권 대표이사는 “윤리경영은 고객을 보호하고 회사의 지속성장을 담보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그동안 일관되게 실천해온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윤리의식을 한층 고양시켜 더욱 신뢰받고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ETC부문 워크숍 ‘ETC Grand Meeting(이하 EGM)’ 행사를 가졌다. EGM 행사에는 전국의 병·의원 영업지점을 비롯해 본사의 CM, 학술, 지원부서 등 일동제약 ETC부문 소속 구성원 500여 명이 모여 금년 사업방침 및 전략을 점검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윤웅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도 함께 참석해 지난해 성과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 업무에 임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윤웅섭 사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경영지표 중 하나인 ‘계획대로 실행’을 언급하며, “전략이 명확해지면, 실행은 곧 전략이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해결점을 찾고 목표에 이르게 하는 것이 바로 실행력이며, 실행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참여와 소통도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2018년은 일동제약의 도약에 있어 중요한 한 해이며, 그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일동제약 ETC부문은 만성B형간염치료제 신약 ‘베시보’, 심혈관계약물 ‘텔로스톱’, ‘투탑스’, ‘투탑스플러스’, 비만치료제 ‘벨빅’ 등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프리온(Prion/광우병)질환 치료제 개발’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종간전파 인체감염병 극복 기술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되었다. 일양약품이 ‘프리온(Prion/광우병) 질환’ 연구분야에서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 연구소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 프리온 질환의 세포모델 및 뇌조직배양 모델에서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최근 실험동물을 이용한 연구에서 유효한 후보물질을 찾아 물질특허 출원과 선별된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를 진행중이며, 프리온(광우병)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자료 보강 및 국내•외 학회를 통한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에, 일양약품은정부에게 우수한 연구평가를 인정받아총 4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일양약품은 관계자는"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축적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광우병을 포함한 동물 및 인간 프리온(Prion) 질환 치료제’ 개발을 더욱 가속화 하겠다" 고 밝혔다. 소에서 발생되는 광우병 및 인간에서 발생되는 크루츠펠트 야콥병(Creutzfeldt Jakob Disease, CJD)으로 알려진 ‘프리온(Prion) 질환’은 ‘정상 프리온 단백질(prion protein)’이 ‘비정상 프리온 단백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무술년(戊戌年)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2일~4일까지 2박 3일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영업부 WORKSHOP 및 ‘윤리경영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업부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강화 선포식”과 함께 2018년도 경제적 지출보고서 “지출보고시스템” 안내 및 제도 관련 “2018 CP특강 ”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LSHC(Life sciences and health care)산업 자문 전문가 및 딜로이트 지출보고TF 팀장을 맡고 있는 김성일팀장이 연자로 나서 그간 개발된 지출보고시스템의 운영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 했다. 지출보고서는 제약업체, 의료기기업체 등이 의료 관련 학회나 의료기관 등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제품설명회 등)을 참석자 명단과 지원 비용 등의 기록 의무화를 담고 있다. 지출보고서는 해당내역을 기반으로 향후 보고 내역의 전체 공개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작용하고 있으며, 지출보고서 작성에 사전 준비에도 불구하고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에 대해 우려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신풍제약 전 임원 및 마케팅부와 영업부 전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비소세포폐암 표적 치료제 브리가티닙(Brigatinib)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브리가티닙은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후 질병이 진행되거나 치료에 불내성을 보이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치료제이다. 해당 적응증은 종양 반응률과 반응 기간을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 심사 대상이 됐고, 2017년 4월 최종 품목허가승인을 받았다.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브리가티닙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유전자 변이, 내성 등의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데 브리가티닙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 경구 치료제의 편의성 등을 통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세계폐암회의(WCLC)에서 발표된 브리가티닙의 주요 2상 연구인 ‘ALTA(ALKinLungCancerTrialofAP26113)’ 데이터에 의하면 브리가티닙은 모든 투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8일 제14호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발간,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한 제약산업계의 노력 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제약산업과 윤리경영’을 주제로 한 이번 보고서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 분석 ▲기업 내부고발 처리절차 수립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 ▲제약산업과 ISO 37001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수립 및 시행,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방식,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실적, 내부제보 활성화 항목 등을 점검하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 분석’은 지난 2016년 10월, 협회 이사장단 18개사를 대상으로 첫 시행됐다. 이번에는 33개 이사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 분석 결과 이들 기업들의 평균점수는 777점으로 A등급으로 나타났다. 이는 1차 평균(18개사, 770점, A등급)에 비해 7점 높은 수치다.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대목은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방식에 관한 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부제보 활성화에 과한 지표’는 보다 활성화를 위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법무법인 율촌의 임윤수 변호사는 ‘기업 내부고
 
								‘2018년 약계 신년교례회’에 각 보건의료단체장과 제약 바이오 업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약강국 달성의 원년이 되길 소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상희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7명)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등 각 보건의료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능후 장관은 “의약품 관계자가 다 함께 모여 새 출발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5년간 제약산업 수출액이 10%씩 성장해 미래혁신산업으로 각광 받는 것에 정부도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 세제지원, 인허가 규제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민간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목 제약바이오 협회장은 “2018년은 국민건강증진과 제약강국 달성을 위해 약계가 서로 협력하며 책임의식을 갖고 새로운 가능성과 패러다임 변화에 준비하는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김상희 의원은 여야 의원을 대표해 “지난해는 의약품 수출이 15.8%로 유례없는 성장을 보여줬다”며 “새 해도 약계가 신수종사업으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약계 신년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제약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