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4조 2,242억원으로 '12년(3조 8,774억원) 대비 8.9% 성장하였다고 밝혔다.지난 해 수출은 23.6억달러(2조 5,809억원, 2013년 평균 환율 기준)로 전년(19.7억달러) 대비 19.8% 증가하였고, 산업규모는 7조 2,124억원으로 ‘12년(6조 8,084억원) 대비 5.9% 성장하였으며, 수출 증가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는 4,074억원으로 ‘12년(7,149억원)대비 43% 감소하였다.'13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3,284억달러(359조 6,111억원, 2013년 평균 환율 기준)이며,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이어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기 생산의 지속적 성장세 유지 ▲무역수지 적자 대폭 감소 ▲신흥시장 중심 수출 활발 등의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하였다.국내 의�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가 지난 4월 2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88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석당우수논문상'최고의 영예인 1등 수상자로 선정됐다.권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두경부암의 선택적 치료에 대한 논문 'Selective delivery of a therapeutic gene for treatment of 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 using human neural stem cell'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석당우수논문상'은 1988년 학술상 기금을 기부한 석당 백준기 교수의 뜻을 따라 매년 한 차례, 이비인후과 분야 우수 논문 저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1등 상은 전년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SCIE 저널인 'clinical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게재된 전체 논문 중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논문의 저자 한 명에게 수여된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4월 26~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8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선도연구자상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일관된 연구분야에서 학문적 성취를 통해 학회의 위상을 높인 회원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에 제정하여 올해가 두번째 수상이다. 김철호 교수는 최근 5년간 두경부관련 SCI 등재지에 주저자로 35편의 논문(impact factor합 101.467)을 게재했고 연구논문의 피인용지수 합이 높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날 김 교수는 선도연구자상 수상을 기념하여 'Continuous Change for Innovative Translational Research'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안전하고 윤리적인 임상연구를 위해 피험자보호센터를 개소하고 임상 연구 점검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임상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건국대병원 지난 2월 식약처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평가에서 우수자체점검기관으로 뽑혔다. 세부평가항목은 임상연구자와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점검하는 인력의 경험과 전문성, 기관윤리생명심의위원회(IRB)의 연간 심의 건수, 조직의 독립성과 교육프로그램 등이다.또 건국대병원은 지난해 식약처에서 실시한 차등관리제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전 과정을 검토해 A, B, C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피험자보호센터도 지난해 3월 개소했다.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익과 안전을 도모하고 임상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피험자보호센터는 식약처의 점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고 있는 '보령의료봉사상'이 30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6시에 신라호텔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30회 대상에는 성가복지병원 박용건(66세) 과장이 선정됐다. 수상자인 박용건 과장은 27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봉쇄 수녀원(갈멜)의 수녀님들을 진료하는 한편 신부님이 개인주택을 빌려 만든 장애인시설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보는 등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지난 2001년부터는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내과 진료를 하며 인술을 펼치고 있다. 2001년 2개월 진료봉사를 생각하던 중, 수녀님들의 권유로 개원 병원을 접고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진료를 보며 무의탁자, 노숙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제1회 가톨릭 인본주의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상자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는 오는 26일(수)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중앙후생관에서 12시부터 18시까지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임상평가 동향"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2016년부터 의료기기 허가시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임상 자료 제출을 의무화 할 예정이며 업계는 이에 대한 업계의 인식을 높이고 식약처의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자 국제기준에 맞는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연자로는 전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잔 알버트, 메드트로닉 아인 스몰리, 존슨앤드존슨 캐시 해리스, 애보트바스큘러 딥쉬카 반다리, 한국알콘 배요한전무, 서울아산병원 김영학교수 등이 참가하여 각 사별 사례 및 국내외 현황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허가임상은 국민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제도이기는 하나, 처음 시행되는 제�
보령수앤수가 10일 보령수앤수 본사에서 BMR(Bio-Medical Research)社의 뉴로테크(Neurotech) 사업부문의 전기자극 근육치료기 ‘KNEEHAB(니햅)’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BMR사는 첨단 전기치료기기와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40년이상 연구개발, 설계, 제조하고 있는 이 분야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서,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증받은 전기자극 치료기기를 폭넓은 임상 연구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BMR사는 근육재활 및 통증관리를 위한 신경근육 자극기를 공급하는 뉴로테크(Neurotech) 사업부문과 컨슈머 헬스용 전기자극기를 공급하는 슬렌더톤 (Slendertone) 사업부문의 광범위한 전기자극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Kneehab’은 특허받은 다중경로 기술(Multi-path Tecnnology)에 의해 근육의 수축, 이완 사이클
국제약품이 필터를 장착한 주사기의 공동판매 계약으로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한다.3일 국제약품은 의료기기제조 판매업체 메디코(주)와 그린메디필터니들주사기를 공동판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한다. 그린메디필터니들주사기는 의료기기제조회사인 상아프론테크에서 생산하고 메디코(주)가 국내판매권을 가지고 영업을 해왔으나 이번에 국제약품과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전국적으로 확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필터니들주사기는 기존 주사기가 약품 주입시 이물질이 혼입되는 단점을 보완하여 니들에 필터를 장착한 제품이다. 특히 앰플주사제는 약품주입시 유리파편이 혼입될 수 있어 환자에게 혈전이나 정맥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필터니들주사기는 이물질로 인한 이차 질환을 방지하기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
보령제약그룹 계열사 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려는 남성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오는 16일까지 수앤수 쇼핑몰 (shop.isoonsoo.co.kr)을 통해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서는 데이용(Day)과 나이트용(Night) 슬림워크 압박스타킹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은품으로 다리라인을 관리해주는 '메조테라인 바디 샤워젤리'와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카드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오는 21일까지 '슬림워크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수앤수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슬림워크에 대한 내용을 퍼가고 응원의 글만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픽시온 심리브라세트'와 '슬림워크 데이나이트용' 등이 증정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제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MPO 제8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관객 7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각장애를 가진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 단장(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과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혜정 등 프로 음악가들이 함께 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MPO와 한미약품이 작년 1회 공연을 통해 조성한 빛의소리 희망기금 후원을 통해 결성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린이 합창∙합주단 '어울림단'이 특별공연으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와 '에델바이스'를 오프닝 공연으로 합창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 빛의소리희망기금 후원을 받아 출범한 장�
지난해 3월부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적용하고 있는 공동간병인제도가 환자는 물론, 보호자, 간병인, 의료진 모두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는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종전보다 줄어든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간병인도 인건비 향상으로 만족감이 높아졌다. 또한 혼자서 환자를 돌보는 개인 간병보다 어려운 일을 두 명이 같이 협조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세심한 간병까지도 가능하다.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향상은 의료진의 만족도 향상과도 이어진다. 병실에 항상 공동간병인이 환자 옆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환자의 치료에 전념할 수 있고, 병실도 깨끗해지고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 특히, 1:1간병의 경우 간병인들이 웃돈을 요구하거나 자리를 비우기도 해서 문제가 많았지만, 공동간병실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백광흠 교수가 지난 2월 15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계단강의동에서 진행된 ‘제9차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화장으로 선출됐다.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대한 암학회 산하 분과 연구회로 2010년 창립되었으며, 척추에 원발성 또는 전이암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등 소속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산하 연구회로 등록 예정이다.백광흠 교수는 1987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미국신경외과학회(AANS, CNS), 북미척추외과학회(NASS), 미국경추연구학회(CSRS), 대한감정학회 이사, 대한 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최소침습척추수술 연구회 이사, 척추종양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