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다공증 치료 복합제 '라본디캡슐'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라본디는 SERM(Selective Estrogen ReceptorModulator,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성분인 라록시펜염산염(RaloxifeneHCI)에 비타민D(Cholecalciferol)를세계 최초로 결합한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라본디는 한미약품의 특허 제제기술인 '폴리캡(Poly Cap)'이 적용돼 비타민D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알 약의 크기를 줄이고, 약물의 안정성 및 상호작용을 최소화했다. 실제로 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은 비타민D 수치가 떨어져 이를 보충할수 있는 비타민D 제제를 따로 복용해 왔다. 하지만, 기존 비타민D 제품들은 대부분 칼슘 성분과의 결합으로 알약 크기가커 환자들의 복약순응도가 떨어지 거나 복용 후 위장관계 부작용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또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약물은 장기투여 시 비전형 대퇴골 골 절 등과 같은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3~5년간 복용을 한 이후에는약물 휴지기를 고려해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8일 제6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일부 위원회 위원장을 교체하는 내용의 협회 위원회 위원장 인선안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은 신임 홍보위원장에,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은 글로벌협력위원장에 새로 선임됐다. R&D 정책위원장은 이관순 한미약품 상임고문에서 같은 회사의 권세창 사장으로 교체되었다.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이사장으로서 당연직으로 겸직하게 돼있는 기획정책위원장을 다시 맡는 등 나머지 8개 상임 위원회 위원장은 유임됐다. 삼진제약 원료의약품특별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은 추후 인선키로 했다. 이사장단은 또 녹십자그룹의 계열사인 세포치료 전문기업인 ㈜녹십자셀(대표이사 한상흥)의 정회원 가입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모두 196개사(정회원 181개사, 준회원 15개사)로 늘어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위원회 위원장 명단 위 원 회 명 회 사 명 성 명 직 위 기획․정책위원회 명 인 제 약(주) 이행명 회 장 홍보위원회 대 원 제 약(주) 백승호 회 장 글로벌협력위원회 일 동 제 약(주) 윤웅섭 사장 윤리위원회 (주)유 한 양 행 이정희 사 장 R&D정책위원회 한 미 약 품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3월 24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제약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그 동안 누적되었던 불필요한 문제점을 제거하기위해 비용절감 및 제품수익성 향상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비록 매출은 소폭 하락하였으나 전년 동기대비 142% 성장한 약 90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영업외적인 변수로 인하여 만족스러운 성과에는 미흡하였지만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신풍이 나아가야 할 길인 연구개발에 과감히 투자할 것”임을 강조했다. 신풍제약은 “올 한해 오랜 기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발매 준비를 끝낸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의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려 한다. 또한 새로운 기전의 뇌졸중치료제 SP-8203, 항혈전치료제 SP-8008 등 혁신신약연구과제들이 신 성장 동력으로 그 가치를 가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뇌졸중치료제 SP-8203은 현재 임상2a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3월 24일 오전 9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개최하고 보통주 100원, 우선주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김동연 대표이사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46기 회계연도는 경제적, 정치적어려움 속에도 놀텍의 러시아 진출과 슈펙트 1차 치료제 출시 등 국내•외 가치 및 R&D를 인정받는 회기였으며, 이러한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2,616 억원의 매출(연결기준)과영업이익 231 억원, 당기순익 119 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 47기는 “두 개의 완제신약과 백신산업 등 확실한 성장동력과 정도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는 회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강조했다. 특히, “최근글로벌 제약산업이 완제 신약을 갖춘 기업에 좋은 환경이 되고 있으며, 올 해부터 “놀텍”과 “슈펙트”의 해외매출도 점진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있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일양약품의 큰 폭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회기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사 재선임 건으로 재경/해외사업/마케팅본부장 정유석 전무가 등기이사로 재선임되었으며, 배명식 세무사와윤성화 아주대학교 분자과학 기술학과 교수 그리고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이스라엘 Kitov(Kitov Pharmaceuticals Ltd.)와 골관절염 신규 복합제 KIT-302(성분명: 세레콕시브+암로디핀)의 국내 독점 판매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완제품을 도입·판매하는 기존의 라이센싱 계약과 달리 원 개발사의 제조 기술을 이전 받아 건일제약의 cGMP 제조 시설에서 완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방식이다. 특허 만료로 시장이 크게 확장된 Celecoxib 마켓에서 뚜렷한 차별점을 가진 제품을 국내 제조로 공급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KIT-302는 세레콕시브와 암로디핀 복합제로 혈압 조절이 필요한 골관절염 환자들이 주요 처방 대상이다. 골관절염 질환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다수의 치료제를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는 만큼 복합제로 환자의 복약 편의성 및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T-302는 2019년 허가 및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가 '제약바이오협회'로 새롭게 출발한다. 복지부와 식약처가 정관개정 승인을 통보함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한국제약협회'는 1945년 10월26일 조선약품공업협회라는 명칭으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1953년 사회단체 등록신청에따라 사단법인 대한약품공업협회로 개칭되었고 이해 법인설립도 허가받았다. 약공으로 불리우던 대한약품공업협회는 1988년 2월 정기총회에서 방배동시대 개막을 알리며 한국제약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제약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제약기업으로서 연구역량을 키우며 기업체질을 강화하는데 구심체 역할을 해온 제약협회가 21세기 신약보국을 위해 제약바이오협회로 거듭나는 것이다 '제약바이오협회‘로서는 초대회장인 원희목회장은 제약산업을 국민산업’이라며 대통령 직속으로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치를 촉구하며 정부의 R&D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앞날을 기대하는 대목이기도하다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올해 전문화와 집중화 된 경영정책을 바탕으로 매출을 극대화하여 7천억에 도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대표 신약인 ‘JPI-289 뇌졸중치료제’와 올해 임상 계획있는 대장암 치료제, 과제로 선정 된 신규기전 난치성 암 치료제 등 R&D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할계획이다. 제일약품은 3월 17일 오전 9시 30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백암공장 강당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14%배당을 결정하였다. 한편, 이사 선임의 건은 임기만료 된 성석제 이사(現, 제일약품(주)대표이사 사장)와 소동준 이사(現, 제일약품(주)전무이사)가 재선임 되고 김정진 이사(現, 제일약품(주)백암 공장장)가 신규 선임되었으며 한승만(現, &Beyond 파트너), 정승호(前, 중부지방 국세청)씨가 사외이사이자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각각 신규 선임되었다. 이날 성석제 사장은 국내 기존 시장 확대, 신제품 출시 및 신규 거래선 확보와 더불어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대로 610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와 해외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으로 인해 6,170억 매출을 달
JW중외제약이 대표이사 변경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지난해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으로 재무안정성이 확보됨에 따라 R&D 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 배치했다. JW중외제약은 17일 정기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고 신영섭 부사장을 대표이사(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이경하-한성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한성권-신영섭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같은 날 JW신약도 이사회를 열고 백승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JW신약과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김진환대표는 JW바이오사이언스에 전념하게 된다. 신영섭 대표 약력(1963년 10월 5일생) : 1988년 JW중외제약 입사 후 30년간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3년부터 영업 부문을 총괄해 왔다. 백승호 대표 약력(1961년 5월 24일생) : 1985년 대웅제약 입사 후 30여 년간 영업과 마케팅 분야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한올바이오파마에서 경영관리와 영업부문을 총괄해 왔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대표브랜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이 주관한 ‘2017 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경쟁브랜드에비해 인지도와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우위를 보이며 브랜드종합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사를 진행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측은 “브랜드인지도 면에서 최초 · 비보조 · 보조인지도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고, 특히보조인지도의 경우 100%에 가까운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보였다”고설명했다. 또 “이미지 · 구입가능성 · 선호도등을 따지는 브랜드충성도 역시 비교우위로 나타나는 등 브랜드지수 전반에 걸쳐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평가했다. 선정결과에 대하여 일동제약 관계자는 “활성비타민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효능효과와 제품속성을 지속적으로알리는 한편, 광고, 사회공헌활동, 학술마케팅 등 독창적인 브랜드마케팅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밝혔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오는 17일 분당 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저단백 환자식인 JW안심푸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JW안심푸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만성 콩팥병 환자를 위한 전용식품으로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 등의 함량을 기술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또 라면과 카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양소 함량이 상세히 표기되어 있어 식사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이날 행사는 분당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진호준 교수의 만성 콩팥병의 치료와 투석을 최대한 늦출 수 있는 저단백 식이요법에 대한 강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샘플링 행사도 실시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만성 콩팥병 환자의 투석 지연을 위해서는 식단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와 시식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환자의 건강한 식사요법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JW안심푸드 홈페이지(www.jwansimfoo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제약협회 원희목 회장이 16일 오전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제약협회를 이끌어 나갈 것을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한국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안을 했다.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가진 이 날 간담회에서 원 회장은 ‘이번 제약협회장 자리가 자신의 마지막 공직’이라는 생각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그 동안 쌓아 온 경험으로 기반으로 제약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원 회장은 5월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이라는 점을 전제하면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각 대통령후보들에게 전달할 것임을 밝혔다. 원 회장이 밝힌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안’의 주요 내용은 그 첫 번째가 대통령 직속으로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설치하여 정부의 R&D 지원, 허가 및 규제, 보험약가제도 등 다양한 정책들과 정부 간 통상협력 방안을 비롯한 국내외 이슈들을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부의 민간투자비율을 기존의 8%에서 20%로 늘이고, 개량신약 및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연구와 국내외 임상시험 대행기관 지출비용을 국
JW크레아젠의 수지상세포치료제가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대상 간암 환자의 무재발·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간동맥화학색전술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크레아박스-HCC’ 연구자임상 2상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간동맥화학색전술을 받은 간암 환자에게 ‘크레아박스-HCC’를 투여한 결과 비투약군에 비해 무재발 생존기간(Recurrence free survivals)과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s)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간동맥화학색전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지상세포치료제를 병용요법으로 하는 임상연구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레아박스-HCC’는 T세포, NK세포 등의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간암 면역세포치료제로 미성숙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주입시켜 제조된 성숙 수지상세포가 체내에서 ‘킬러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유도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신약이다. 경북대학교병원 탁원영 교수와 부산대학교병원 허정 교수가 진행한 이번 임상은 간암 환자 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