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이 30억원 투자를 진행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신약연구개발기업 지놈앤컴퍼니가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공모주 청약에서 1,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지놈앤컴퍼니는 9조 이상의 청약 증거금이 몰리며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동구바이오제약과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공동사업화 MOU 체결 이후, 주력 파이프라인인면역항암제뿐만 아니라 기능성화장품 및 위탁개발생산 분야로 사업 모델 다각화를 진행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동구바이오제약이 30억원 투자한 의료용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업체 뷰노도 상장 예비심사청구를 통과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기술성평가에서도 ‘A, A’ 등급을획득하고 최근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뷰노는 국내 최초로 의료 데이터베이스에 딥러닝을 적용한 후 솔루션 상용화를 성공하며 뷰노의 AI 역량을 기업가치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공모 절차에 착수한 뷰노는 내년 초 코스닥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또, 최근 파킨슨치료제 및 알츠하이머치료제에 있어 국내 기업뇌질환 임상시험 가운데 최대 규모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디앤디파마텍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등의원료와 관련해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고10일 밝혔다.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로, 독성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의 검증을 거쳐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이번에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원료는 락토바실러스 속 6종, 비피도박테리움 속 2종, 락토코커스락티스,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루스 등총 11종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측은 우수한 원료 생산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제조 설비 및 공정 수준을 높이고 품질 관리를강화하는 등 역량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GMP(우수제조품질관리기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FSSC 22000(식품안전시스템인증), ISO 22000:2018(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 등 국내외 관련기준을 충족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체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관계자는 “이번 자체 검증 GRAS 취득을 통해 자사 프로바이
동아쏘시오그룹은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2021년도 사업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조직의 안정과 혁신을 꾀하기 위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각 사의 독립, 책임 경영 아래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동아쏘시오그룹은 밝혔다. 1. 승진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무] 정도경영실장 겸 정책지원팀장 정재훈 [상무] 경영기획실 성장전략팀장 김이환 [상무보] 경영지원실 IR담당 고승현 [연구위원] 연구본부 바이오텍연구소장 박범수 동아ST [전무이사] 경영관리본부장 겸 경영지원실장 이성근 [전무] 의료사업본부장 신유석, CP관리실장 소순종 [상무] 법무실장 겸 법무팀장 김형헌, 개발본부장 겸 개발지원실장 박희범, 의료사업본부 의약사업부장 변배문 생산본부 달성공장장 양호준, 연구본부 신약연구소장 양승민 [상무보] 품질보증실장 서동인, 경영관리본부 유통관리실장 김윤경, 개발본부 임상개발실장 방미영 의료사업본부 의료사업정책실장 겸 마케팅전략팀장 최수원, 생산본부 송도신공장추진팀장 임진순 [연구위원] 연구본부 신약연구소 의약연구2실장 도현미, 연구본부 신약연구소 의약연구3실장 김미경
JW중외제약이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바이오벤처 보로노이와 손을 잡는다. JW중외제약은 2일 보로노이와 양사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STAT3 Protein Degrader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STAT3 타깃 저분자 항암신약 후보물질에 보로노이의 독자적인 단백질 분해 기술인 Protein Degrader(이하 프로탁, PROTAC, Proteolysis-targeting chimera)를 적용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로노이는 JW중외제약과 협력을 통해 화합물의 설계, 합성 및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하게 되며, JW중외제약은 후보물질의 평가를 비롯해 임상단계까지 발전시키는 중개임상연구(Translational clinical research)를 담당할 계획이다. STAT3는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JW중외제약은 STAT3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현재 상업화를 위한 비임상시험과 약물 생산연구를 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항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PYRAMAX, Pyronaridine-Artesunte)가 금년 하반기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기니, 콩고민주공화국 등 3개국에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됐다. 이번 피라맥스를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추가 등재한 3국 중 특히 기니는 국제질병퇴치기금 지원에 힘입어 등재가 확정되었다.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 사업을 통하여 피라맥스 수출을 확대될것으로 보인다. 피라맥스정/과립은 이미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 목록등재와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바 있으며, 지난해 미국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 UN 산하기관인 UNICEF(유엔아동기금)와 장기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피라맥스는 현재, 말라리아 치료제 최대시장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카메룬 등 4개국을 포함하여 총 7개국에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으로 등재되었으며, 아프리카연합 14여 개국의 사적시장에도 수출하고 있다. 신풍관계자는 “글로벌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CT(artemisinin combinat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통풍치료제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발단계에 진입했다.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URC102가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임상 시험 계획(1상)을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 URC102는 2019년 JW중외제약이 중국 심시어 파마슈티컬 제약 그룹 유한회사의 자회사인 심시어 파마슈티컬(이하 심시어)에 기술수출한 물질이다. 심시어는 올해 8월 중국 NMPA에 URC102(심시어 프로젝트명 SIM1909-13)의 임상 시험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심시어는 이번 임상 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상하이 공중 보건 임상 센터(Shanghai Public Health Clinical Center)에서 총 40명의 건강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한다. JW중외제약은 총 140명의 한국인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URC102의 임상 2a상에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진행한 임상 2b상은 지난달 피험자 투약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임상 2b상의 결과보고서는 2021년 초에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JW중외제약 이성열 대표는 “이번 중국 임상계획 승인으로 URC102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4가지를 한 알에 담아낸 4제 복합신약을 허가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10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 탄,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주성분으로 하는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내년 2월 출시예정인 아모잘탄엑스큐는 국내 항고혈압제 점유율 1위 한미약품의 대표 항고혈압제 브랜드인 ‘아 모잘탄패밀리’의 ‘아모잘탄’과, 연매출 1000억원에 육박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을 합친 세계 최초의 4 제복합신약이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등 3개제품군으로 구성된 아모잘탄패밀리에 이번 아 모잘탄엑스큐를 더해 4개 제품 18가지 용량의 라인업을 완성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모든 옵션을 갖 추게 됐다. 특히 아모잘탄엑스큐는 고강도 혈압 및 지질 관리가 필요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 고 치료효과를 극대화 해, 한미약품이 고혈압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잘탄엑스큐는 각 성분 간 물리화학적 반응을최소화해 안정성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 양주성 박사를 영입하는 한편 대표이사 직속의 mRNA 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mRNA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제와 백신 CDMO 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사업 진출은 급성장하는 mRNA 치료제 및 백신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양주성 박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앞서 바이오니아, 플럼라인생명과학, 케어사이드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하며, DNA plasmid 기반 항암면역치료제의 원천기술 개발과 RNAi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siRNA 치료제 개발, 암 조기 진단 핵산 마커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난치 암 RNAi 치료제 개발 및 타겟 발굴 등을 이끌었다. 특히 DNA 백신에 대한 원천 특허를 보유한 발명자로, 뎅기 바이러스 게놈 유전자서열의 특이적 siRNA에 대한 치료제 물질특허 등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mRNA 기반 치료제와 백신은 mRNA를 환자 세포에 직접 투여해 특정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단백질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감염원에 대항하는 항체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가 주관하는 ‘2020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UN SDGBI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에 부합하는 경영활동을 하는 국내외 기업들에 대해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의 12개항목, 48개 지표 측면에서 평가하는 경영 분석 지수이다. 특히,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UN ESCAP)의 지속가능경영 측정도구(Sustainable Business Tools and Methodologie)로 지정되는 등 지속가능 경영및 ESG(EnvironmentalㆍSocialㆍGovernance, 환경ㆍ사회적 책임ㆍ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공신력있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전세계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지수 및 국내 지수를 분석, 글로벌기업 300여 곳과 국내 기업 150여 곳이 SDGBI 그룹으로 선정됐다. 올해 발표에서일동제약은 총 6개 기업(CJ대한통운, 대한항공, SK, 일동제약,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홈쇼핑)이 선정된 ‘SDGBI국내지수 1위 그룹’에 포함되었으며, 국내 제약기업
JW메디칼이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인 조직 절제연 검사 전용 엑스레이를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미국 홀로직(Hologic)사의 조직 절제연 검사 전용 엑스레이 ‘트라이덴트 HD(Trident H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라이덴트 HD’는 유방암 수술 중 절제한 조직의 절제연(조직 절제범위 혹은 조직 절제마진)을 수술실 안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X선 촬영장치다. 맘모그래피(X선 유방촬영장비)가 설치돼있는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수술 장소에서 절제연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른 추가 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마취‧개복시간 최소화에 따른 환자의 예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70미크론(micron : 1/100만 미터)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디텍터를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며,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 병원 전산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환자 정보와 결과지를 쉽게 전송할 수 있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최근 유방암 치료가 최소절제를 통해 유방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인플루엔자는 감염 시 폐렴, 심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증가(폐렴 발생 위험 최대 100배, 급성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위험을 각각 최대 10배, 8배 증가)시키는 호흡기감염병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는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의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약 90%가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 만성질환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증합병증 및 입원 위험은 더 높아진다. 심장 및 만성폐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 시 사망위험이 최대 20배 까지 증가한다. 고령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젊은층보다 더 선제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령자는 전반적인 면역기능이 저하돼 있으므로 예방접종뿐 아니라 예방접종 전 면역력 증강을 위해 꾸준한 약복용 등 만성질환 관리와 함께 체력 관리와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챙겨야 한다. 예방접종 후에도 ‘손씻기’, ‘마스크 쓰기’, ‘사람 많은 곳 피하기’와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파스칼 로빈,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10월 14일부터 고령자 보호를 위한 "독감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유럽당뇨병학회(EASD)가 비대면 행사로 개최한 ‘5K 가상 레이스 챌린지’에 한국MSD Primary Care사업부 및 종근당 임직원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5K 가상 레이스 챌린지’는 유럽당뇨병학회가 당뇨병 및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한 비대면 레이스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참가자 각자 5km를 완주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4명의 한국MSD와 종근당 임직원들이 각자의 일상 생활 속에서 5km를 직접 완주해 총 170km의 거리를 달성했다. 한국MSD PC(Primary Care) 사업부 오소윤 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 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당뇨 환자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학회가 마련한 행사에 비대면으로 나마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MSD는 앞으로도 우수하고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과정에 동행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종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