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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지키는 최신 직장암 수술, 장루 없이 빠른 일상 회복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암 사망률은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이중 직장암은 증상이 치질과 유사해 조기에 발견이 어렵고, 치료 후에도 배변·배뇨나 성기능 등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후유증이 뒤따를 수 있는 까다로운 암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복강경·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수술법이 발전하면서, 기능은 보존하면서도 빠른 회복도 가능해지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외과 이하영 교수와 함께 직장암을 중심으로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를 살펴본다. 골반 깊숙히 위치해 수술 까다로운 직장암 대장암은 소장의 말단부터 항문까지 이어지는 대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이 중 항문과 가까운 약 15cm 구간인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 한다. 직장은 해부학적으로 골반 깊숙한 곳에 자리해 수술 접근이 어렵다. ▲ 이 하영 교수 진료사진 또한 배뇨와 성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이 밀집돼 있어 기능 보존을 고려한 정밀한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종양 위치에 따라 항문 보존 여부가 달라져 수술 후 환자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수술 방식도 세밀하게 달라져야 한다. 배변 습관 변화·혈변, 직장암의 주요 신호 직장암은 항문과 가까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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