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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엑스레이로 노쇠 위험 예측

정확도 지표인 AUC 값 0.76, AI 노쇠 판정 환자군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 7.7배 높아 AI모델 흉부 엑스레이 영상만으로 성별 정확히 판별, 연령도 실제나이와 4년 이내로 예측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

흉부 엑스레이로 노쇠 위험 예측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이 흉부 엑스레이 영상만으로 노인 환자의 노쇠 정도와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의 65세 이상 환자 1만 2,000여 명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과 임상 허약 척도를 학습시켜 노쇠 징후를 인식하게 했다. 이후 정확한 노쇠 평가를 받은 환자 1,400여 명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활용한 전이학습으로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외부 건강검진 데이터 5,900여 건으로 성능을 검증한 결과, 모델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AUC 값(1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음)이 0.76으로 노쇠 위험 환자를 효과적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 인공지능이 노쇠하다고 판정된 환자군은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이 7.7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인공지능 모델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만으로 성별을 정확히 판별했으며 연령도 실제 나이와 4년 이내로 정교하게 예측했다. 김남국 교수는 “이 인공지능을 상용화하면 기존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재분석하는 것만으로 고위험군 선별이 가능해 질환 사전 예방과 맞춤형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전 세계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회인 북미영상의학회 연례학술대회(RSNA 2025)에서 발표됐으며 우수연제 10선에 선정됐다.

광용적맥파서 심박수 분석 정확도 높이는 AI 제시

블라인드 소스 분리(BSS) 개념을 자기지도학습 인공지능 모델에 적용 심전도 기준 대비 오차 감소·일치도 향상 확인, 실제 환경 적용 가능성 제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동헌 교수 연구팀

광용적맥파서 심박수 분석 정확도 높이는 AI 제시

일상생활에서 스마트워치나 환자 모니터링 장비로 심박수를 측정하면, 움직임이 많을수록 값이 부정확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는 실제 스마트워치 등에서 널리 활용되는 광용적맥파(Photoplethysmogram, PPG) 기반 심박수 측정에서도 나타나, 신뢰할 수 있는 심박수 분석 방법이 요구된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동헌 교수 연구팀은 잡음이 섞인 광용적맥파 신호에서 심장 박동과 직접 관련된 신호 성분만을 분리해 심박수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실제 환경에서 측정된 광용적맥파 신호에서도 심장 박동에 해당하는 근원 신호를 분리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심박수가 광용적맥파 신호를 그대로 사용했을 때보다 심전도로 측정한 값에 더 가깝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동헌 교수 광용적맥파는 손목이나 손가락에 빛을 비춰 혈류 변화를 감지함으로써 심박수를 측정하는 생체 신호이다. 하지만 일상생활 중에는 움직임이나 피부 접촉 변화로 잡음이 쉽게 섞여, 정확한 심박수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잡음이 섞인 광용적맥파 신호를 하나의 불완전한 신호로 보지 않고, 여러 생리적 신호 성분이 혼합된 결과로 해석했다. 이에 여러 신호가 섞인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근원 신호를 분리하는 블라인드 소스 분리(BSS) 개념을 정답 없이도 신호 구조를 학습하는 자기지도학습 인공지능 모델에 적용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BSS 기반 자기지도학습 다중 인코더 오토인코더(Multi-Encoder Autoencoder, MEAE) 구조를 활용했으며, 별도의 잡음 제거 필터링이나 데이터 선별 과정 없이 대규모 수면다원검사 공개 데이터베이스(MESA)의 광용적맥파 신호를 학습에 사용했다. 그 결과 하나의 광용적맥파 신호는 여러 근원 신호로 분리됐고, 이 가운데 심장 박동 패턴이 가장 뚜렷한 신호를 선택해 심박수 분석에 활용했다. 심박수 분석 성능은 심전도(ECG)로 측정한 기준 심박수를 바탕으로, 광용적맥파 원(原) 신호와 기존 신호 처리·분리 기법, 그리고 연구팀이 제안한 BSS 기반 MEAE 방법을 비교해 평가했다. [표] 심박수 분석 방법별 심전도 기준 심박수 비교. BSS 기반 MEAE 방법이 가장 높은 일치도와 가장 작은 오차(RMSE)를 보였다. 그 결과, 일상 활동 중 잡음이 포함된 광용적맥파를 측정한 9명의 피험자 데이터(총 108개 기록)에서 광용적맥파 신호를 그대로 사용했을 때보다 심전도 기준 심박수와의 오차(RMSE)가 14.4±10.6 bpm에서 4.9±5.1 bpm으로 감소했다. 심전도 기준 심박수와의 상관계수도 0.407에서 0.740으로 증가해, 심박수 변화 양상을 보다 잘 반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성능 개선은 수술 환자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상관계수: 두 값의 변화 양상이 얼마나 유사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값이 높을수록 기준 신호와의 일치도가 높음을 의미 이번 연구는 잡음의 유형에 대한 사전 정보나 인위적인 잡음 증강 없이도, 광용적맥파 신호에서 심박수 분석에 적합한 근원 신호를 직접 분리해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결과다. 실제 임상 환경은 물론, 의료 목적의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심박수 분석에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동헌 교수(영상의학과)는 “이번 연구에서는 심박수 계산에 필요한 신호뿐 아니라, 호흡 등 심장 박동과 다른 생리적 리듬과 연관된 신호가 심장 박동 신호와 구분되어 나타나는 양상도 확인했다”며 “이는 인공지능이 정답을 미리 알지 않아도 신호의 구조적 차이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생체공학 및 의료정보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Computers in Biology and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미지] 광용적맥파(PPG) 측정 원리 개념도. 스마트워치의 빛으로 혈류 변화를 감지해 심박수를 측정한다.(챗GPT 이미지) [그래프] 심전도(파란색), 광용적맥파 원 신호(초록색), 인공지능으로 분리된 근원 신호(빨간색) 비교. 분리된 근원 신호에서는 심전도 기준 심장 박동 시점과 일치하는 피크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소아청소년 재생불량성빈혈 ‘1차 치료’ 가능성 입증

조직 적합성 절반 일치한 가족 공여자로도 치료 성공률 94% 달성 중증 만성이식편대숙주병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평균 10일 만에 호중구 빠르게 생착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조혈모세포이식팀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소아청소년 재생불량성빈혈 ‘1차 치료’ 가능성 입증

재생불량성빈혈은 혈구를 만드는 골수 기능 저하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이 부족해져 심각한 감염과 빈혈, 출혈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조혈모세포이식만이 유일한 완치 방법이지만 조직 적합성이 일치하는 가족이나 비혈연 공여자를 찾지 못하는 소아청소년 환자가 많다. 이러한 환자에게 면역억제 치료 등 대체 치료를 시행해 왔지만 완치를 기대하긴 어려웠다. 그런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적절한 공여자가 없어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지 못하는 소아청소년에게 반일치 조혈모세포▲(왼쪽부터)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이식을 1차 치료’로 시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임호준·고경남·김혜리·강성한 교수, 최은석 전문간호사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조혈모세포이식팀(임호준·고경남·김혜리·강성한 교수, 최은석 전문간호사)은 소아청소년 재생불량성빈혈 환자가 조직 적합성이 절반만 일치하는 가족에게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을 때 치료 성공률 94%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적절한 공여자가 없는 소아청소년 재생불량성빈혈 환자에게 ‘1차 치료’로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중요한 연구로 평가된다. 재생불량성빈혈은 치료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때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면 손상된 골수의 기능을 다시 건강하게 되돌릴 수 있어 완치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조혈모세포를 제공할 공여자를 확보해야 한다. 소아청소년 재생불량성빈혈 환자가 조직 적합성이 일치하는 공여자를 확보한 경우 1차 치료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소아청소년이 조직 적합성이 일치하는 형제 공여자를 찾을 가능성은 10명 중 약 1명 정도에 불과하다. 비혈연 공여자를 포함하더라도 여전히 전체 소아청소년 환자의 40~50%는 적절한 공여자를 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적절한 공여자를 확보하지 못하면 1차 치료로 면역억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지만, 치료 성공률이 높지 않고 치료 효과가 지속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면역억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적혈구 혹은 혈소판 수혈을 주기적으로 받으며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고, 감염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항생제 치료를 받으며 생활해야 한다. 부모·형제·자녀 등 조직 적합성이 반(半)만 일치하는 반일치 가족 공여자는 비교적 확보하기 수월해 중요한 대체 공여자로 주목받아 왔다. 실제로 적절한 조직적합 공여자가 없고 면역억제 치료에도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 반일치 가족 공여자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서울아산병원 조혈모세포이식팀도 이러한 환자들에게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해 성공적인 치료 성과를 보고한 바 있다. 다만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은 이식 후 중증 만성이식편대숙주병이 발병해 소아청소년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1차 치료로 바로 시행하는 데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 특히 소아청소년 재생불량성빈혈 환자를 대상으로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1차 치료로 시행한 임상 연구는 세계적으로 드물어 충분한 임상적 근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2015년 1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청소년 재생불량성빈혈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로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고 예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치료를 받은 환자 중 35명은 완치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으며 특히 중증 만성이식편대숙주병은 단 한 명에게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이식 후 평균 10일 만에 호중구가 빠르게 생착됐고 전체 환자의 치료 성공률은 94%에 달했다. 임호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는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공여자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던 소아청소년 재생불량성빈혈 환자들이 새로이 건강한 삶을 되찾게 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는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이 ‘1차 치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조혈모세포이식기술을 통해 소아청소년 재생불량성빈혈 환자에게 완치의 길을 열어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 ‘미국골수이식학회지(Transplantation and Cellular Therapy, 피인용지수 4.4)’에 최근 게재됐다.

간 경직도 높은 대사이상 지방간 환자, 간 섬유화와 합병증 위험 높아

중증 간 합병증 발생 위험' FIB-4 낮지만 간경직도 높은 환자군에서 약 4배 이상 높아 위험도 평가에서 FIB-4와 간경직도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이혜원 교수 연구팀

간 경직도 높은 대사이상 지방간 환자, 간 섬유화와 합병증 위험 높아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환자에서 혈액검사 지표는 낮지만 간경직도가 높은 경우, 실제 간 섬유화가 더 심하고 향후 간 합병증 위험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이혜원 교수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흔히 사용되는 혈액검사 기반 섬유화지표(FIB-4 지수)와 순간탄성 측정법으로 측정된 간경직도(LSM)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약 30% 정도에 이르며, 이러한 환자들의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대한간학회의 저널(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 IF 16.9) 최신호에 게재됐다.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이상이 있는 상태에서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질환으로, 과거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불렸다. 전 세계 인구 약 3명 중 1명이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진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먼저 혈액검사를 FIB-4 지수를 평가한 뒤, 간경직도 측정 검사를 통해 위험군을 선별하는 ‘2단계 접근법’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두 검사 결과가 서로 다른 위험도를 나타내는 경우가 적지 않아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홍콩 중문대학교를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6개 기관과 다국적 공동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FIB-4 지수와 간경직도의 불일치 정도를 분석하고, 이로 인한 예후 차이를 분석했다. 1만 2950명의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약 30%에서 FIB-4 지수와 간경직도 수치를 통한 위험군의 분류가 일치하지 않았다. 장기간 추적 관찰 결과, 간부전, 간세포암, 간 이식, 간 관련 사망 등을 포함한 중증 간 합병증 발생 위험은 FIB-4와 간경직도가 모두 낮은 환자군에 비해, FIB-4는 낮지만 간경직도가 높은 환자군에서 약 4배 이상 높았다. 두 지표가 모두 높은 환자군에서는 위험도가 20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FIB-4만 높고 간경직도가 낮은 경우에는 간 관련 합병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김승업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검사 결과가 서로 다를 경우 FIB-4 수치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안심할 수는 없다”며 “간경직도가 높은 경우에는 실제 간 섬유화가 더 진행되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원 교수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의 위험도 평가에서는 FIB-4와 간경직도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두 검사 결과가 불일치할 경우 보다 정밀한 검사와 꾸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림설명)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FIB-4 지수와 간경직도 수치에 따른 중증 간 합병증 발생 위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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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로 뼈 상태 확인이 예방의 핵심
골다공증은 ‘골다공’이라는 말 그대로 뼛속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뼛속에 구멍이 나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질 수 있다. 초기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탓에 ‘침묵의 질환’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골다공증의 경우 골절 후 회복이 더딜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 골다공증 하면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의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호르몬, 체중, 생활습관과 더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대표적으로 ▲여성호르몬 감소로 뼈 흡수가 빨라지는 폐경기 이후 여성 ▲남성 호르몬이 감소돼 골밀도가 저하되는 70세 이상 고령 남성 ▲저체중자 및 급격한 체중 감량 경험자 ▲류마티스·갑상선질환·당뇨병 환자 등이 골다공증 고위험군으로 꼽힌다. 골다공증은 초기 징후가 뚜렷하지 않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가 시간이 지나 가벼운 충격만으로도 손목이나 대퇴골(엉덩이뼈)이 골절되면서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구봉모 교수 때로는 등이 굽거나 키가 줄어드는 척추 압박골절이 나타날 수도 있다. 치료 없이 방치하면 뼈는 점점 약해지고 척추와 손목, 대퇴골 골절 등 중대한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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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비전 2030’ 실현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2026년 신년사 2026년 , 병오년( 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 올 한해도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으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봅니다. 국내개발신약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 기술수출은 최대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첨단 모달리티 ·AI 신약개발 등 혁신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며, ‘제약바이오강국 ’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은 산업 전반에 커다란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투자 여력의 위축 , 고용 감소에 대한 우려는 물론, 채산성이 낮은 필수의약품의 공급 불안 등으로 인해 보건안보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경기 둔화,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 관세와 고환율 문제까지 겹치며 그 어느 때보다 복합적이고 거센 난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지금 , 우리는 그 어느 해보다 냉철하고 치밀한 대응 전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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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 결핵환자 접촉자도 잠복결핵감염 치료비 본인부담 면제
2026년 1월 1일부터 다제내성 결핵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된 경우,치료에 필요한 약제를 요양급여와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대상으로 적용된다. 이에따라 해당 접촉자는 6개월간 레보플록사신 치료를 본인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다제내성 결핵은 결핵 치료에 핵심이 되는 약제인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에 동시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결핵으로, 감수성 결핵보다 치료가 어렵고 부작용 발생 빈도가 높다. (리팜핀 내성만 확인되고 이소니아지드 내성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 포함)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체내에 소수의 살아있는 균이 존재하나 임상적으로 결핵 증상이 없고 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으며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번 조치는 「2026 국가결핵관리지침」개정에 따른 것으로, 다제내성 결핵환자 접촉자에 대해서도 잠복결핵감염 단계에서 치료를 권고하도록 기준을 보완한 것이다. 그동안 결핵환자의 접촉자는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받는 경우 결핵을 90% 예방할 수 있어 치료를 적극 권고해 왔고,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 대상(’21.7월~)으로 본인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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