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K-방역품목 등 4월 보건산업 수출 20.2% 증가

진흥원, 2020년 4월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

올해 보건산업 수출 실적이 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성장이 두드러진 품목은 진단용시약과 소독제로 수출 성장세가 높게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0년 4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4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7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하였고, 산업별로는 의약품 6.4억 달러(+23.4%), 화장품 5.7억 달러(+0.1%), 의료기기 4.9억 달러(+50.8%)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및 진단키트 등 K-방역품목이 보건산업 수출 성장을 견인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른 해외 수요 급증으로 진단용시약 및 소독제의 수출 성장세가 높게 나타난 특징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의료기기의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브라질(14→7위)과 인도(13→9위)가 수출 상위 10위권 안으로 신규 진입하였으며, 바이오의약품의 선전으로 미국(2위), 일본(3위), 독일(4위) 등으로의 수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바이오의약품이 의약품 총 수출의 절반에 가까운 48.7% 비중을 차지 했으며, 진단용시약(4→146백만 달러) 및 소독제(1→44백만 달러) 등 K-방역품목의 수출액이 최근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4월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은 60.9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1.9% 증가하였으며, 산업별로는 화장품(23.4억 달러, +11.8%), 의약품(23.1억 달러, +38.3%), 의료기기(14.4억 달러, +16.8%) 순을 기록하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보건산업 수출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K-방역 모범국으로 인정받으며 향후 관련 제품이 지속적으로 보건산업 수출을 견인할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5월부터 보건산업 월별 수출 동향을 분석해 매월 초에 진흥원 홈페이지와 보건산업 통계포털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