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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대,「통일의학센터 창립 1주년 기념행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오는 11월 20일(수) 낮 3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대강당에서 통일의학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가진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는 2012년 6월, 남북한의 의학 수준, 의료 제도, 의료 문화의 차이가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북한 보건의료의 동질성 회복을 추구하고 통일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통일의학센터는 남북한 의학교육․의료인의 동질성 회복, 남북한 의학용어 정리, 북한이탈주민 포괄적 건강관리, 남북한 보건의료 제도 및 문화 통합,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세 차례에 걸쳐 통일의학포럼을 개최함으로써 통일 보건 의료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 학술적 성과 및 현장의 목소리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통일의학센터는 향후 국내외 남북문제, 통일문제, 보건의료문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가 및 관련 재단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통일 이후 보건의료 상황에 대비한 연구를 보다 폭넓고 심도있게 진행하여 통일 보건 의료 분야에 있어 중추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국내/외 북한 관련 전문가들의 축사를 비롯하여 통일의학센터 개소 운영 경과보고,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학교 교수의 특강, 평양예술단의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통일의학센터 소장 이왕재 교수(서울의대)는 “남북한 의료의 차이를 줄이고 통일 이후 보건 의료 분야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일의학센터가 지난 1년간 의미있는 활동 결과를 성취하며 중요한 첫 해를 잘 보냈다” 고 평가하며 “향후 통일의학센터에서는 남북한 보건의료의 연구, 교육, 정책 업무를 담당하여 남북한 보건의료의 통합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공유하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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