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제 69회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예산 63억이 발표되었고 김원배 동아st 사장이 사임하고 이사장단의 의견일치로 조순태 녹십자 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되었다.
이경호 제약협회 회장도 연임되어 임기 2년을 채우게 된다.
시장형실거래가제가 폐지되어 협회는 한시름 놓은 분위기지만 일괄약가인하, 기등재목록정비, 사용량연동약가제, 리베이트 투아웃제, 허가특허 연계제도 등으로 풀어나가야 과제가 산재해 있는 가운데 이경호 회장은 “글로벌 제약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정부의 약속을 실제로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제세 보건복지부위원회 위원장은 “제약산업도 80년대 자동차 및 IT 산업과 같이 어려워진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순태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협회가 더욱 강한 목소리 내어 제약업계의 난제를 풀어나가고 부정적인 국민들의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한편 김연판 제약협회 상근부회장이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상근임원 재선임이 이뤄지지 않아 사임하고 태평양제약, 바이엘의 회원사 탈퇴와 더불어, 한올바이오파마는 이사장단에서 물러나 일반회원으로 남게 된다.
이에 한국콜마, 박스터, 비씨월드제약이 새 이사장단으로 선임되었다.
이날 있었던 정기총회 표창식 수장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복지부장관 표창=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 부사장, 한독 최은영 상무, 보령제약 허병우 이사, 녹십자 박광준 부장, 유한양행 진연수 차장, 일동제약 최재익 차장.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동아쏘시오 홀딩스 최호진 이사, 한국오츠카제약 문기호 이사, 명문제약 김진호 부장, SK케미칼 김성우 부장, 경동제약 김훈정 차장, LG생명과학 김건수 차장, 조아제약 고정관 차장, 종근당 최정인 대리.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상장=최동재 명인제약 전무, 유한양행 하정만 상무, 동아ST 최정우 이사, CJ제일제당 김기호 대외협력담당, 대웅제약 편범 부장, 종근당 김민권 부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강래 부장, 바이넥스 이지연 차장, 한올바이오파마 김영주 차장, 일양약품 곽준신 과장대리.
▲제약협회장 표창=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한재희 차장, 대웅제약 강희철 과장, 삼양바이오팜 백진이 과장, CJ제일제당 신승필 과장, 종근당 이미경 대리, 한국제약협회 이재영 대리.
▲제약협회장 감사장=메디팜스투데이 문윤희 부장, 병원신문 최관식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