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4 바이오산업 성과 공유 포럼’에서 유현승 바이오알파 대표(바이오협회장상)가 우수 연구자로 뽑혔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이번 ‘2014 바이오산업 성과 공유 포럼’에는 바이오분야 전문가와 관련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우수 기업 및 우수 연구개발자 시상과 함께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 촉진과 동반성장 전략이 논의됐다.
유현승 대표는 ‘임플란트 식립과 주변골질 강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현승 대표는 골형성 단백질(rhBMP-2)과 함께 사용할 때 최적의 골형성 성능을 보이는 세라믹 골이식재 ‘엑셀오스 인젝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일반인의 골형성 촉진뿐 아니라 골다공증성 질환자 및 노년층에게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게 했다.
특히, 주입형의 세라믹 골이식재는 좁고 깊은 위치에 발생하는 치과형 골결손부에도 손쉽게 활용되며, 해당 이식재의 주변골 침투 특성으로 인해 골다공증성 환자의 임플란트 식립 안정성을 도모하는데 효과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유현승 대표는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주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입형 제재의 국내 원척 기술 및 경쟁력을 확보하여 새로운 의료기기 시장의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