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산하 제약개발연구회(PAC) 주관으로 2015년 11월 7일 12:00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약대 및 바이오 이공계 취업 준비생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약업무설명회 “2015 파마컨서트(pharma concert)”가 개막 성료 되었다.
설명회는 국내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총 8명의 멘티가 제약 Overview, 연구소(Research & Development), 임상시험부(Clinical Trials), 사업개발부(Business Development), 약사부(Regulatory Affairs), 대외협력부(Market Access), 영업마케팅부(Product Marketing & Sales), 생산부(Quality Control & Quality Assurance) 등 제약기업 업무 소개 및 1: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동연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제약산업과 신약개발의 주역이 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지금 여러분들은 각자의 전공분야에서 꿈을 향해서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2015 취업 준비생을 위한 제약콘서트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목표보다는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약개발조합 이강추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약업계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핵심 산업인 제약산업과 신약개발을 소개하고, 분야별 직능 정보를 실무 전문가들과 1:1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동안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해 다른 직종으로 눈을 돌린 우수한 인력들에게 취업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마련했다"며 "이 설명회가 제약기업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개발연구회장은 행사소개 및 안내를 통해서 이 행사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이사장 김동연)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김옥연)이 대학생들에게 제약 R&D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와 직능별, 기능별 주요 업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서 제약산업으로의 진로를 조기에 확정하여 제약산업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들을 조기에 모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개 단체가 사전 협의를 통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설계하여 공동주최 하는것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