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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엔티파마, '뇌졸중치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포럼 개최

제1회 지엔티파마포럼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는 11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뇌졸중을 주제로 '제1회 지엔티파마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뇌질환연구회가 주최하고 지엔티파마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고령화 사회의 주요 질환이자 뇌질환 중 국내에서 두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뇌졸중의 원인과 치료법을 공유해 향후 뇌졸중 신약개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뇌졸중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데니스 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장의 기조강연 '뇌졸중 치료를 위한 뇌세포보호약물의 개발'을 비롯해 홍지만 아주대학교 교수의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 김연희 삼성서울병원 교수의 '뇌졸중 환자의 재활을 위한 비침습성 뇌자극', 송지환 차의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 교수의 '뇌졸중의 줄기세포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데니스 최 소장은 뇌졸중 원인이 '글루타메이트'라는 사실을 입증해 노벨의학상 수상 후보자로 선정되기도 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현재 지엔티파마는 뇌신경분야에서 2개의 신약후보물질을 개발중에 있으며, 임상 1상과 2상 단계를 진행중에 있다.  지엔티파마의 뇌졸중치료제 Neu2000은 뇌졸중 치료를 위한 다중표적약물로 뇌졸중의 원인인 글루타메이트와 활성산소를 동시에 억제하는 뇌세포보호약물이다.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을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 이에 따라 지엔티파마는 바이오제약기업과 학계, 연구소의 협력을 통한 뇌질환 신약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뇌연구가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아 전 세계적으로 뇌연구 원천기술 확보와 핵심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는 추세"라며 "이번 포럼이 뇌질환 극복의 대안을 점검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엔티파마는 1998년 뇌신경과학과 약리학, 안과학, 세포생물학 분야 교수 8명이 모여 세운 신약개발 전문업체다. 현재 뇌졸중과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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