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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다코리아 홈헬스케어, ‘한미 1형 당뇨 청소년 국제교류’ 실시

미국계 방문간호·요양 전문 기업인 바야다코리아홈헬스케어(대표 김영민)가 본사인 바야다홈헬스케어와 함께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의 글로벌 대표단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초청해 ‘한미 1형 당뇨 청소년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소아 당뇨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청소년 멘티 5명, 대학생 멘토 2명, 협회 관계자 3명, 김대중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가 인솔자로 함께 했다.

 

이들은 행사 기간 중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과 누머스 어린이병원(Nemors Hospital)을 방문해 소아 당뇨 환우를 위한 전문가 통합 케어·교육 시스템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1형 당뇨 혁신 치료법 연구 현황을 둘러봤다.

 

또한 미국당뇨병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이하 ADA)와 바야다홈헬스케어 본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바야다와 ADA의 주선으로 미국 10대 소아 당뇨 청소년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특별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청소년 멘티 윤채언(15세·의정부 솔뫼중)은 “생애 첫 해외 여행에서 미국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미국의 또래 소아 당뇨 친구들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보람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생 멘토 이수진(공주대 간호학과 2년)도 “의사 간호사는 물론 당뇨 전문가, 영양 전문가, 심리 전문가 등이 협력해 어린이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온 가족에게 체계적인 치료와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민 대표는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에 비해 1형 당뇨병 환자 수가 많고 이들을 위한 의료계와 권익 보호 단체의 지원도 활발하다”며 소아 당뇨병을 가진 어린이가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갖고 여느 아이와 다름 없이 어린이다운 일상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중요한 목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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