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표 사장이 지난 1일부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상표 대표이사는 한국MSD 영업 직군에서 스페셜티케어, 심혈관-대사질환 등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이후 미국 MSD 본사에서 고혈압 포트폴리오와 면역항암 제품의 글로벌 전략수립과 출시를 이끌었다. 이후 국내 항암사업부 대표 임원으로 혁신 신약의 가치를 알리고 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측은 “김 신임 대표이사의 경험이 브릴린타, 크레스토, 포시가 등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영역을 넘어 타그리소 등 표적 항암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면역 항암제까지 항암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제2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