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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소장, 의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의료계 대통합으로 강한의협 건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이 제40대 의협회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소장은 선거 출마를 위해 이날 오전 추무진회장에게 소장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번 선거 출마는 지난 제39대 의협회장선거 이후 재도전이다.

 

이 소장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저수가, 관치의료등 외부적인 상황이 좋지 않은데 의협 내부에서도 각 종별, 과별로 분열돼 화합하지 못하고 있다”며 “폭압적인 현 의료제도 하에서 왜곡된 의료현실을 개혁하는 강력한 의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용민 소장은 정부의 무리한 의료정책 강행에 집행부는 선제적 정책대안 제시와 강력한 투쟁으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료정책연구소장, 의쟁투 상근 운영위원, 투쟁시 비대위 선봉에 섰던 경험을 강조하며 자신이 ‘강력한 의협. 당당한 의사’를 만들어갈 적합한 후보임을 역설했다.

 

의협회장 선거 주요공약으로 ▲의료원가 보전 ▲진찰료 30% 우선인상 ▲처방료 부활 ▲각종 시술 및 처치 수가 현실화 ▲관치의료 철폐 ▲의료의 자율성과 독립성의 확보 ▲한방의료의 국민건강보험 퇴출 ▲선택분업 실시 등을 내걸었다.

 

이 소장은 “3년 전과 지금을 비교한다면, 이제는 집행부와 회원들의 입장을 두루 헤아릴 깜냥이 생겼다”며 균형있는 회무진행을 자신했다. 이어 그는 모든 서류와 추천서가 준비되어있고, 오는 18일 부터 출정식을 본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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