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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후보, ‘강력한 의협 당당한 의사’ 선거캠프 출정식

이번 40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용민 후보가 지난 3일 개최된 서울경기인천 연합 선거캠프 출정식 자리에서 “대화합을 통한 강력한 투쟁으로 ‘강력한 의협, 당당한 의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용민 후보는 “현재 누구나 강력한 투쟁을 주장하지만 실제로 투쟁을 제대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각 직역별, 종별, 세대별로 분열된 현재 의료계 내부 상황에서는 단순히 강력한 투쟁만 주장해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제대로 된 투쟁이 가능하려면 사분오열된 ‘의료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통합의 리더쉽’이 필요하다며, “자신만이 회원들을 대화합을 통해 하나로 만들고, 그 힘으로 강력한 투쟁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투쟁의 과정에서 투옥이 되는 것도 두렵지 않으며, 자신이 투옥되더라도 투쟁을 이어나갈 수 있는 2선, 3선의 조직이 캠프에서 이미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연합 출정식을 겸하면서 선거 캠프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포하는 자리로, 전국 각지에 있던 캠프 멤버들이 모였다. 정인석, 남봉현 선대본부장, 이건홍 대변인을 비롯하여, 선거 캠프 핵심 멤버 대부분이 참석했고, 이용민 후보를 지지하는 원로 및 일반 회원들도 참여해 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 캠프는 “선거 초반까지 SNS 홍보 등으로 공약과 정책 알리기 및 통합 이미지 구축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투쟁 관련해서도 완성된 후보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직접 발로 뛰는 오프라인 선거 홍보를 진행할 계획” 이라며 홍보가 곧 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보도된 제약회사 리베이트 처벌 완화에 대한 반박 발표와 미투 운동과 같은 의료계 현안과 중요한 문제에 대한 공약과 정책 분석 결과도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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