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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풍제약, 칸데암로·에제로수 심포지엄 성료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7일 서울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칸데암로와 에제로수의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칸데암로는 칸데사르탄 성분과 암로디핀의 복합제 개량신약으로 혈관확장작용을 통해 혈압을 낮추는 항고혈압제이다. 에제로수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성분의 복합제 개량신약이다.

강동경희대 김종진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칸데암로·에제로수 심포지엄은 개원의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칸데암로의 연자로 나선 동국대 일산병원 이무용 교수는 ‘Clinical trial of the first single-pill combination Candesartan and Amlodipine effectiveness and safety’란 주제로 고혈압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하며, 일선 개원의에게 고혈압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된 칸데암로 2상 임상결과를 소개하며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복합제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은 고대구로병원의 나승운 교수가 연자로 나서 ‘The need for combination therapy with Ezetimibe and Rosuvastatin​’이란 주제로 최신 고지혈증 치료 가이드라인과 복합제 처방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나 교수는 “심혈관사건 감소를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최대한 낮춰야 하며, 고용량 스타틴의 부작용을 고려하여 에제티미브(Ezetimibe)와의 병용 요법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개원의에게 에제티미브 복합제 에제로수의 임상 3상 데이터와 처방 가능 환자 군을 소개하며 고지혈증 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 자체연구로 개발된 칸데암로와 또 다른 개량신약인 에제로수가 더 많은 고혈압·고지혈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선택될 것이며, 앞으로도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칸데암로·에제로수의 심포지엄은 작년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1월 광주와 부산, 제주, 3월 서울과 청주, 4월 수원, 6월 인천 등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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