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가 2018년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에 ‘장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과제명은 ‘유산균 유래 나노베지클을 활용한 장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이며, 기존 진행해오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가치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 과제는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올해 10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간의 시너지를 위한 기획 지원을 받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체내 공존하는 미생물로 장건강 및 면역계 질환을 비롯한 전신 건강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데이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를 위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표적 치료제와 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건선 치료를 위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가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은 프로스테믹스가 꾸준히 연구해 온 분야 중 하나이며,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장내 유익균으로만 해결할 수 없었던 장기능 개선에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마이크로바이옴과 나노베지클을 활용, 2019년 건강기능식품 제품 출시를 목표로 과제 수행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