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6월 14일, 차세대 체외진단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와 향후 10년간 ‘결핵감염진단용 항원 조합물 관련 기술 및 노하우’에 대한 전용 실시권계약을 체결했다.
대한결핵협회는6월 14일, 바디텍메드㈜와 결핵감염 진단용 항원 조합물 관련 기술
및 노하우(개발자:김희진, 김정란)에 대하여 10년간 전용 실시권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바디텍메드㈜와 함께 임상시험 진행 및 허가 승인과 상업화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잠복결핵감염진단키트는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고비용과 3시간의 긴 검사시간이 단점으로꼽혀왔다.
이번에 새로운 잠복결핵진단키트가 개발되면 특이도 및 민감도가 더욱 향상되고 검사시간도 15분 가량으로 획기적으로 낮출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품이 상용화되면 국내는 물론 글로벌결핵퇴치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결핵감염진단기기로 잠복결핵감염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예방 치료를 통해결핵발생률 및 결핵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바디텍메드㈜ 최의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기관과의 협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결핵조기퇴치에 필요한 다양한 결핵 진단 제품을 개발 중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결핵퇴치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