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가 AI시대에 맞추어 잡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45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는 ‘AI디지털융합시대, 잡지 가치와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6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사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시저 메트로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세미나 첫날에는 국내 잡지발행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호 주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 대표와 공루친 대만잡지협회 이사장, 이정은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루친 대만잡지협회 이사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대만 잡지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황창연 플랜티엠 전무이사가 ‘AI First 전략, 매거진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으며, 김창준 플랜티엠 IMC 총괄 상무가 마케팅 상생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백동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지만 잡지가 지닌 깊이 있는 콘텐츠, 정보의 신뢰성, 그리고 문화적 영향력은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제18회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스타트잡지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는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이 올해 작품 모집에 나선다.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잡지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온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18회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18회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은 잡지가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하고 일상적 삶에 친밀하게 스며들어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 분야는 글쓰기‧만화‧그림‧영상‧사진 총 5개 부문이며 잡지를 사랑하는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고, 부문별 중복 접수가 가능하다. 주제는 △잡지를 통해 영향을 받은 이야기 △소개하고 싶은 잡지 이야기 △일상 속 잡지와 함께한 이야기 △잡지사 기자가 된다면 써보고 싶은 기사 △내가 만들고 싶은 잡지 △잡지가 있는 삶의 풍경 등이다. 마감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공모기간 동안 잡지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및 작품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전주기 기술개발 연구단』을 출범하고 단장으로 혈액암센터 엄현석 교수(전 부속병원장)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48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바이오 수출 증대와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는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임상개발 부문을 전담하고 국립암센터가 전문기관으로 연구를 수행·지원하게 된다. ▲ 엄 현석 단장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는 혈액암에서는 상용화되었으나, 전체 암종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고형암에서는 상용화 실적이 거의 없어 세계적으로 원천·임상 기술 개발과 규제 합리화를 위한 연구가 치열하게 진행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여 세계를 선도할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특히, 고형암 대상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전자 전달체인 바이러스 벡터 및 면역세포를 생산하고, 이 세포치료제를 암환자에게 처방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 단계까지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책자 발간을 통해 난임 시술 과정 및 임신율 등에 대한 통계를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매년 난임시술 정보를 수집하여 난임시술 현황 통계를 관리하고 있으며,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난임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난임 전문가 및 관련 학회와 협력하여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책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개는 기존 급여명세서를 기반으로 산출했던 자료와 달리, 전체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으로부터 수집한 난임시술기록지를 바탕으로 산출한 통계로, 난임원인, 시술 과정별 세부 산출 통계, 임신율 등의 내용을 최초 공개한다. < 인공수정 시술, 체외수정 시술 > - 인공수정 시술은 여성의 자궁 내로 운동성이 높은 정자를 직접 주입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시술 - 체외수정 시술은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를 채취하여 체외에서 배양·수정하고, 이를 여성의 자궁 내에 이식하는 시술로 배아 유형에 따라 신선배아 또는 동결배아 이식으로 구분 · 신선배아 이식은 수정·배양된 배아를 바로 이식하는 경우 · 동결배아 이식은 동결 보관한 배아를 해동하여 이식하는 경우 『통계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암검진 수검행태조사를 통해 2024년 암검진 수검률을 발표하였다. 암검진 수검행태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6대 암 검진의 수검률 및 수검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매년 1회씩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실시되고 있으며 (2024 조사 수행기관: 글로벌리서치), 이는 국가 암검진 정책 수립 및 국제 비교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암검진 6대 암 프로그램 또는 권고안의 검진방법, 검진주기에 따라 검진을 받았는지를 조사한 항목으로, 2024년 기준 70.2%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38.8%와 비교했을 때 31.4%p 증가한 수치이며, 2023년에 비해 3.8%p 상승하여 암검진 수검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암종별로는 위암이 77.4%로 가장 높은 수검률을 나타냈으며, 이어 대장암 74.4%, 유방암 70.6%, 자궁경부암 62.0% 순으로 조사되었다. 암검진 대상자 중 암검진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한 조사에서는‘건강하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4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17.4%), ‘검사 과정이 힘들어서’(16.7%)가 주요 이유로 꼽혔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가줄기세포은행은 2024년 한 해 동안 49개 연구기관 및 기업에 총 133건의 줄기세포를 제공하였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대비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국내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19년(66건), ‘20년(80건), ’21년(75건), ‘22년(81건), ’23년(68건) 줄기세포란, 인체를 구성하는 여러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세포로, 희귀·난치성질환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핵심 자원이다. 또한 세포 기반의 인공혈액, 바이오 인공장기, 유전자 치료 등 다양한 첨단재생의료기술에 활용하는데, ’24년에는 대학에 36건(74%), 기업 10건(20%), 연구소 3건(6%)이 분양되었다. 국가줄기세포은행은 줄기세포 연구자들에게 품질이 검증된 줄기세포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질환자유래 및 형광발현 줄기세포 4개주*를 새롭게 분양한다. 이 중 ‘질환자 유래 줄기세포’(근이영양증, 다운증후군, 레트증후군 등)는 해당 질환의 발병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 형광발현 역분화줄기세포주(E-c
질병관리청은 지난주(52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 국민에게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이상 어르신, 어린이 등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하였다. 특히 연령별로도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2주차(12.22.~12.28.) 기준으로 13∼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이었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52주차(12.22.~12.28.) 기준 50.9%로 지난 주 29.0% 대비 21.9%가 증가함으로 이번 절기 가장 높게 검출되었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A형 중 (H1N1)pdm09(34.6%)가 가장 높았고, H3N2(14.9%), B형(1.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유행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심뇌혈관질환 발생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30일 발표하였다.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에 근거하여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발생규모 파악을 위해 가공통계로 생산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 및 사망 원인 DB를 분석하여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 건수, 발생률, 치명률(30일, 1년)을 산출하였다.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개요 ▸ (주요 내용) 전국 단위의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를 생산하여 보건의료정책 수립 및 평가, 의료자원 배분 및 정책적 우선순위 설정에 활용 ▸ (분석 대상) 심근경색증(I21-I23)과 뇌졸중(I60-I61, I63-I64) 상병코드로 입원한 환자 ▸ (분석 방법) 심근경색증, 뇌졸중의 역학적 진단 기준을 적용하여 질환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여부를 식별하여 연도별 통계 분석 ▸ (작성 위탁기관)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 [심근경색증 주요 결과] 「2022년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의 2022년 발생 건수는 34,969건이며, 남자가 25,9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여, 만성질환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매년 발간해왔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국내외 관계 기관에서 발간된 주요 만성질환* 통계를 기반으로, 국내 만성질환의 주요 이슈와 관련 요인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질병 부담이 높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암’을 주요 만성질환으로 지정하여, 국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함 <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개요 > ▸ (목적)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여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 기초자료 제공 ▸ (주요내용) 수명 및 사망원인,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건강위험요인** 등 국내 만성질환의 현황 *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암, 치매 **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 (자료원) 국민건강통계, 사망원인통계, 건강보험통계, 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OECD statistic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