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이 1월 4일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전 세계 현지 법인들이 순차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 법인(대표 주창언) 또한 법률적 절차가 완료되어 1월 24일부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라는 사명을 사용한다. 캐논 메디칼의 마케팅팀 강정희 부장은 “캐논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친근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더욱 살려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며 캐논 메디칼로의 사명 전환과 더불어 올해 새롭게 출시될 제품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반 및 척추 맞춤형 자동 기능성 의자를 개발하는 드리옴(대표 최우진)이 지난달 31일 런던 스타트업 피칭 행사에서 2위를 수상했다고 전해왔다. TechPitch 4.5는 기술 창업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투자자, 언론인, 잠재적 파트너들에게 선보이고 투표로 순위를 매기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health & fitness 관련 업체들에 한하여 진행되었다. 드림체어는 현대인의 고질적인 척추 질환을 예방하고자 신경외과 의사가 개발한 기능성 의자다. 이는 좌판 분리와 분리 좌판의 상하 구동으로 무게를 통해 자동으로 높낮이를 조절하여 골반 높이를 동일하게 만들어 골반과 척추를 효과적으로 교정한다. 또한 개개인의 체형에 맞춰 스마트폰 앱으로 이미지를 2D 및 3D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성 의자다. TechPicth 행사 중, Yasmin Allen(리버풀 대학, 치과 의사)은 “영국 치과의사들이 요통으로 은퇴가 빨라지고 있는데 드리옴의 dream chair가 좋은 해결책으로 보인다”며 “영국 치과 의사들에게 확실한 시장성이 있어서 영국 진출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센터장은 “드리옴과 같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
체외진단 의료기기업체 피씨엘(대표 김소연)은 대만 내셔널진단임상학회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다중암진단키트 Ci-5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학회 35주년 기념, 스페셜 프레지덴셜 세미나에서 진행된 특별 발표는 피씨엘의 주요사업인 SG CapTM기술과 혈액선별제품 Hi series, 독감진단키트 Ai, 다중암진단키트 Ci-5에 대한 소개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다중암진단키트 Ci-5에 대해 “유럽, 중국 기업들과 함께한 Clinical Test 결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고 대만시장 디스트리뷰터로 진채널社를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다중암진단키트 Ci-5는 중소형 병원 또는 건강검진 센터에서 건강검진 시 진행하는 Primary Screening 제품이다. SG CapTM기술을 바탕으로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남자), 난소암(여자)에 대한 종양 표지자를 1시간 이내 동시 진단하며 1종 암 진단 수준의 가격으로 4종 암 동시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피씨엘 관계자는 "다중암진단키트 Ci-5는 지난 9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orea Bio Medical Plaza 2017 행사에서도 각국 디스트리뷰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
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 나학록)이 홈 AED 시스템 ‘헬스 가디언’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심장 질환에 의한 환자 사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가정 내 심정지 발생 빈도 50~60%로 외부 공공장소 대비 현저하게 높아지는 추세다. ‘헬스 가디언’은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AED의 사용 범위를 공공장소에서 가정으로 확장하고,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시 조기 대응을 위해 개발되었다. ‘헬스 가디언’은 심박 센서로 심장 상태를 측정하고 결과는 휴대폰 앱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측정된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날 때,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이상 상태를 알려 조기 AED를 사용을 돕는다.
JW메디칼이 초음파 영상진단장치의 사업인프라를 갖추고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일본 히타치社와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메디칼은 히타치社의 Arietta Series를 비롯한 다양한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를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대표품목인 Arietta Series는 기존 제품 대비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고화질 영상을 구현해 더욱 정확한 해부학적 진단이 가능하다. Bed Side에서 사용가능한 콤팩트 모델부터 수술용도의 모델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유방촬영기기와의 조합을 통해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웠던 작은 유방암 조직의 정확한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특히 Real-time Virtual Sonography 등 진보된 응용성능을 탑재하여 다른 영상진단시스템과의 정보 교환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JW메디칼은 3D유방촬영기, 디지털 엑스레이, 내시경 등 기존 제품군과 함께 영상진단분야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JW메디칼 노용갑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JW메디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지사장 허민행)는 이식형 제세동기인 오토젠(Autogen ICD)이 2월 1일자로 보험 급여를 받고, 3월 1일부터 전국 시판에 들어갔다.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에따르면 오토젠은 엔듀러라이프(EnduraLife™) 배터리 기술을 적용하여 최장 11.7년으로 제품 수명을 높일 수 있게되었다.이 같은 배터리 수명은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 증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제세동기 교체 빈도를 줄임으로써 교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비용과 합병증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민행 지사장은 “오토젠출시로 환자에게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배터리 수명 문제로 잦은 교체 시술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토젠의 제품 두께는 9.9mm로서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얇아 이식할 때와 이식 후 일상 생활에서도 환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게 된다. 이 제품은 다양한 치료 및 부정맥 진단 기능 외에, 수면 무호흡증(Sleep Apnea) 감지 및 저장 기능이 탑재된 이식형 제세동기로써,심부전 및 급사와 연계된 수면무호흡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다양한 질환을 추적관리 할 수 있게되었다.오토젠
JW중외메디칼이 Full HD 화질을 구현한 최신형 제품을 앞세워 국내 내시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독일 칼 스톨츠의 최신형 연성내시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본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에서 독일제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출시한 최신형 연성내시경 SILVER SCOPE® Series는 칼 스톨츠의 독자적인 첨단 이미지향상 기술로 Full HD화질(1920X1080)의 해상도를 구현해 기존 HD화질의 내시경과 비교하여 최상의 이미지를 제공한다.실제 시술을 담당하는 의료진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량 핸들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촬영된 영상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USB port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4조 2,242억원으로 '12년(3조 8,774억원) 대비 8.9% 성장하였다고 밝혔다.지난 해 수출은 23.6억달러(2조 5,809억원, 2013년 평균 환율 기준)로 전년(19.7억달러) 대비 19.8% 증가하였고, 산업규모는 7조 2,124억원으로 ‘12년(6조 8,084억원) 대비 5.9% 성장하였으며, 수출 증가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는 4,074억원으로 ‘12년(7,149억원)대비 43% 감소하였다.'13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3,284억달러(359조 6,111억원, 2013년 평균 환율 기준)이며,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이어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기 생산의 지속적 성장세 유지 ▲무역수지 적자 대폭 감소 ▲신흥시장 중심 수출 활발 등의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하였다.국내 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는 오는 26일(수)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중앙후생관에서 12시부터 18시까지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임상평가 동향"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2016년부터 의료기기 허가시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임상 자료 제출을 의무화 할 예정이며 업계는 이에 대한 업계의 인식을 높이고 식약처의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자 국제기준에 맞는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연자로는 전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잔 알버트, 메드트로닉 아인 스몰리, 존슨앤드존슨 캐시 해리스, 애보트바스큘러 딥쉬카 반다리, 한국알콘 배요한전무, 서울아산병원 김영학교수 등이 참가하여 각 사별 사례 및 국내외 현황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허가임상은 국민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제도이기는 하나, 처음 시행되는 제�
보령수앤수가 10일 보령수앤수 본사에서 BMR(Bio-Medical Research)社의 뉴로테크(Neurotech) 사업부문의 전기자극 근육치료기 ‘KNEEHAB(니햅)’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BMR사는 첨단 전기치료기기와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40년이상 연구개발, 설계, 제조하고 있는 이 분야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서,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증받은 전기자극 치료기기를 폭넓은 임상 연구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BMR사는 근육재활 및 통증관리를 위한 신경근육 자극기를 공급하는 뉴로테크(Neurotech) 사업부문과 컨슈머 헬스용 전기자극기를 공급하는 슬렌더톤 (Slendertone) 사업부문의 광범위한 전기자극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Kneehab’은 특허받은 다중경로 기술(Multi-path Tecnnology)에 의해 근육의 수축, 이완 사이클
국제약품이 필터를 장착한 주사기의 공동판매 계약으로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한다.3일 국제약품은 의료기기제조 판매업체 메디코(주)와 그린메디필터니들주사기를 공동판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한다. 그린메디필터니들주사기는 의료기기제조회사인 상아프론테크에서 생산하고 메디코(주)가 국내판매권을 가지고 영업을 해왔으나 이번에 국제약품과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전국적으로 확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필터니들주사기는 기존 주사기가 약품 주입시 이물질이 혼입되는 단점을 보완하여 니들에 필터를 장착한 제품이다. 특히 앰플주사제는 약품주입시 유리파편이 혼입될 수 있어 환자에게 혈전이나 정맥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필터니들주사기는 이물질로 인한 이차 질환을 방지하기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제15회 정기총회를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세레나홀(7층)에서 개최했다. 총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되었고, 1부에서는 협회장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해(2013년) 사업 및 예․결산 보고와 함께,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협회 대외 활동을 강화하고 제조업 회원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임원 정원이 30명에서 38명으로 확대되었다. 의료기기협회 송인금 회장은 업계 및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한 금년도 추진 사업들을 설명하고 의료기기 업계가 좀 더 완화된 규제가운데 자유롭게 커 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축사를 위해 참석한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의료기기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