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 코리아 (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이하 ‘바이엘’)의 여성건강사업부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Cheers! Women’s Healthy life> 사내 행사를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여성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여성들이 흔히 겪는 월경관련 질환과 더불어 올바른 피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사내 행사에서는 임직원에게 ‘세계 여성의 날’의 상징인 빵과 장미꽃을 나누고, 올바른 피임의 중요성과 더불어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월경관련 질환( 월경곤란증(월경통), 월경과다증, 월경전불쾌장애)은 주요한 건강 문제로,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성에게 흔한 월경곤란증과 월경과다 및 빈발 월경은 최근 5년간 약 40% 급증하는 등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반면 여성들은 월경관련 이상 증상에 대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보다 ‘당연한 증상’, ‘체질의 문제’ 등으로 오인해 불편을 참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성 10명 중 5~9명이 경험하는 월경곤란증은 심한 경우 학업 및 직장 생활에 지장을 초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코세척기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NeilMed SINUS RINSE)’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는 콧속의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의 오염물질을 씻어주는 비강 세척 의료기기다. 세척 분말과 세척 용기로 구성된 ‘스타터 키트’, ‘레귤러 60키트’, ‘어린이용 60키트’와 세척 분말 리필용인 ‘레귤러 60포 리필’, ‘레귤러 120포 리필’, ‘어린이용 120포 리필’이 있다. 세척 분말에는 세척 효과가 있는 염화나트륨과 탄산수소나트륨이 함유됐다. 특히 탄산수소나트륨은 콧속 오염물질을 흡착, 배출하여 세척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또한, 체액의 산성도(PH)인7.35~7.45와 유사한 산성도 7.4로 자극과 따가움 없이 비강 내의 노폐물을 씻어낼 수 있다. 세척 분말과 용기에는 방부제, 글루텐, 비스페놀 등이 첨가되지 않아 임산부 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는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증하는 의료기기 분야의 품질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13485 인증과 유럽연합의 표준규격인 EU CE 마크를 획득했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치료제 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가 2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지바는 다발골수종 및 유방암, 전립선암 등 고형암의 골전이 환자 대상 골격계 합병증(SRE, Skeletal-Related Events) 발생 위험 감소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허가는 다발골수종 환자 1,7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482’ 대규모 3상 임상연구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엑스지바 군과 졸레드론산 군의 첫 번째 골격계 합병증 발생까지 시간을 알아보는 해당 연구에서, 엑스지바 군은 졸레드론산 군 대비 비열등성을 확인했다(p=0•01). 급성기 이상반응 발생률은 엑스지바 군에서 5%, 졸레드론산 군에서 9%로 나타났다. 또 엑스지바 군에서 치료에 기인한 신장 관련 이상반응 발생 위험은 10%로 확인됐고, 졸레드론산 군에서는 17%로 나타났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비스포스포네이트 또는 엑스지바를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신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 엑스지바가 우선 권고된다. 골수에서 항
신풍제약의 항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 중앙아프리카 콩고공화국의 국가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됐다. 콩고공화국 보건부 산하 말라리아질병관리 부서에 의해 말라리아예방, 진단, 처방 국가지침에 최종 등재되었고 적용 시기는 2018년 12월 이후이다. 회사 측은 이번 1차 치료제 등재는 지난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공식적으로 2번째 국가이며, 최종 가이드라인 발간은 2019년 상반기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HO에 따르면, 콩고공화국은 총 인구가 약 530만 명으로 인구의 100%가 말라리아 전염위험성에 노출되어 있고 공식적인 통계로는 연간 평균적으로 약 12만 케이스환자가 말라리아로 진단되고, 비공식적으로는 1백만 케이스가 말라리아에 걸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이 개발한 국산16호 신약으로 전 세계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아르테미신 복합제제로서, 2018년 아프리카시장에 시판된 이후 1년 내에 2개국의 1차 치료지침 등재되는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하루 1정 복용으로 간편하게 치아건강 유지 및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이앤맥스 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이엔맥스 정’은 항균, 항염, 항산화 작용효과가 있는 프로폴리스와 뼈 및 치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인 칼슘, 비타민C, 비타민K 등의 기능성 원료를 함유하고 있으며 옥수수염추출분말, 리소짐, 코엔자임 Q10, 자일리톨, 식물스테롤 등이 첨가되어 있다. 치아관련 질환은 20세 이상 성인 중 73.9%가 40대 이후 급격한 증가세를 띄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인체의 노화진행에 따라 대부분 칼슘으로 이루어진 치아의 칼슘 보유량이 낮아져 발생하는데 원인을 두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서은표PM은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칫솔질 및 치실 등 관리가 필요하며 치아 주변의 부기, 출혈 등을 개선하는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의 꾸준한 섭취와 함께 전문의의 상담을 추천한다.”고 전하였다.이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오는 28일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이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상기술로 선정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은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8월 메디칼 피부질환 분야 글로벌 리더인 레오파마와 JW160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규모는 4억2백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4,500억 원에 이른다. 이번 기술수출상은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후보물질이 막대한 규모의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과 First-in-Class(혁신신약) 약물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구 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난치성 질환”이라며 “국내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한국 제약 산업 경쟁력 강화
건일제약이 슈퍼항생제 ‘답토마이신주’의 국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답토마이신주’의 허가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항생제 분야의 강세업체인 건일제약이 유통 및 판매하기로 했다. 건일제약이 ‘답토마이신주’를 출시함에 따라 국내 700억원대의 다제내성균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답토마이신주’는 복합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 메티실린(Methicillin) 감수성 균주 및 내성 균주에 의한 심내막염을 포함하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균혈증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로 그 동안 다제내성균 감염 및 판막수술 후 감염 등이 우려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약품이다. 또한 투여횟수가 1일 1회로 개선되어 1일 2~3회 투여 받는 기존 항생제보다 환자 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일제약은 ‘답토마이신주’는 개발 난이도가 높은 품목이지만, 축적된 연구 및 생산 노하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국내 항생제 시장에서 20여년간 입증된 ‘건일제약’의 영업력으로 ‘답토마이신주’를 블록버스터급 품목으로 성장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간장보호제 신제품인 '레드리버 연질캡슐'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레드리버 연질캡슐’이 간에 가장 빨리 반응하는 항산화제 ‘밀크시슬엑스350mg (식물성 실리마린으로서 196mg)’을 단일성분으로 하는 고함량 간장 보호제로서, 간세포막을 안정시켜 독성물질로부터 간장을 직접적으로 보호하고 손상된 간장조직을 재생시켜준다고 말했다. 또한 간장질환 예방, 간 기능 약화로 인한 피로감을 감소시키고 독성간질환이나 만성간염, 간 경변, 간장해독에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레드리버 연질캡슐’의 단일성분인 ‘밀크시슬’은 엉겅퀴 풀의 일종으로 알코올 분해, 기침, 소화촉진, 우울증, 만성간염 등에 효능이 있으며 스트레스, 술 등으로 인해 높아진 GOT, GPT 등의 간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최경식PM은 “이 제품은 우리 몸의 해독과 면역작용,주요 신진대사의 조절을 담당하는 간 기능을 보호하는 동시에 간장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레드리버’는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잦은 피로감이나 회복력 저하, 심한 숙취, 간 해독능력 저하, 식욕저하 및 구역,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산업과 학계의 개방형 협력 강화를 위해 ‘제3회 동아ST 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는 학계의 창의적인 기초 연구 지원 및 동아에스티의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퇴행성 뇌질환(희귀질환 포함) △동아ST 제품 적응증 확장 및 제반 연구 2가지다. 국내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 할 수 있다. 연구과제 공모접수는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과제는 1, 2차 검토 후 최종 선정된다. 최종으로 뽑힌 연구과제는 5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동아에스티가 1년간(최대 1억원까지)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편, 앞서 진행된1, 2회 동아에스티 오픈이노베이션에서는 127개의 과제가 접수되었다. 이 중 면역항암 연구 분야 6개, 자사제품 연구 분야 7개를 선정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아에스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치질치료제 ‘푸레파베인 캡슐’을 출시하고 기존 ‘푸레파인 시리즈’의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제품명인 ‘푸레파베인’은 기존 브랜드 ‘푸레파인’과 정맥을 뜻하는 ‘베인(vein)’을 조합한 것으로, 치질약 시리즈로서 통일감을 주는 한편, 항문 주위의 정맥혈관에 작용하는 제품 속성을 나타냈다. 푸레파베인 캡슐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인 디오스민(300mg)이 주성분으로, ▲치질 ▲정맥류, 정맥부전, 정맥염후증후군에 의한 하지중압감, 통증, 부종 등의 개선에 효능효과를 지닌다. 연구 문헌에 따르면, 유효성분인 디오스민은 정맥혈관의 탄력 개선, 림프 순환 개선, 모세혈관 투과성 감소 작용을 통해 치질 증상을 완화한다. 일동제약 측은 푸레파베인 캡슐 출시와 함께 푸레파인 연고 및 좌제에 대한 TV광고 ‘참지 말고 푸레파인, 아임 파인 푸레파인’ 편을 선보이며 치질치료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푸레파인 연고와 좌제는 치질 부위의 통증과 출혈을 줄이는 테트라히드로졸린, 피부를 보호하는 알란토인 등 5종의 유효성분이 환부에 직접 작용해 치질, 치열로 인한 아픔, 가려움, 부종, 출혈을 완화해준다. 일동제약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황금돼지 해를 맞아 어린이용 가그린의 패키지를 돼지 캐릭터 데이지가 주인공인 ‘굴리굴리 프렌즈’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굴리굴리 프렌즈는 그림책 작가이자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현 작가의 캐릭터다. 동아제약은 어린이용 가그린의 패키지 디자인뿐 아니라 용기도 새롭게 바꿨다. 기존 유색 용기에서 재활용이 비교적 쉬운 무색 투명 용기로 변경했다. 용기가 투명해지면서 타르색소가 없어 투명한 가그린의 특장점을 소비자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동아제약은 소비자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린이용 가그린에 불소 함유량을 기재했다. 또 구강보건사업에 이바지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튼튼이 마크를 표시했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동아제약이 2009년 처음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구강청결제다. 풍선껌맛, 딸기맛, 사과맛 3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충치예방과 입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타르색소와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따뜻하고 정감 있는 국내 캐릭터를 도입해 보다 친근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어린이용 가그린이 올해 발매 10주년인 만큼 다양한 마케팅으로
샤이어코리아가 지난 2월 15-1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리소좀축적질환 전문가 학술대회(이하 LSD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LSD 학술대회에는 소아청소년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국내외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해 대표적인 리소좀축적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을 중심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했으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종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고셔병을 주제로 새롭게 주목 받는 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전종근 교수의 ‘고셔병의 임상적 특징 및 치료 옵션’을 시작으로 △일본 구마모토대학교병원(Kumamoto University Hospital) 소아과 키미토시 나카무라 교수(Kimitoshi Nakamura)가 ‘일본의 고셔병 치료 패턴’ 및 ‘고셔병 진단을 위한 새로운 지표-신경학적 병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가 ‘혈액학적 관점에서의 환자 스크리닝 및 고셔병 진단법’에 대해 발표했다. 둘째 날 파브리병을 주제로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 최재철 교수가 ‘젊은 뇌졸중 환자에서의 파브리병 집단선별검사(mass sc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