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내시경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올림푸스'가 혁신 기술을 통해 본격적으로 외과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올림푸스는 17일 소공동 쉐라톤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에너지 통합 수술 기구 '썬더비트'와 3D 복강경 '엔도아이 플렉스 3D'를 국내에 공개했다. 올림푸스 이나도미 카츠이코 사장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은 여러 에너지 기구를 바꿔가며 사용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했는데, 최근 복강경 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수술의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장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에 올림푸스는 세계 최초로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의 동시 출력이 가능한 에너지 기구 '썬더비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엔도아이 플렉스 3D'에 대해서는 "올림푸스는 개복수술과 달리 평면적인 2D 영상으�
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 컨소시엄- 일치화 감독그룹’ 회의에서 이은희 원장이 ‘일치화감독그룹’ 부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 컨소시엄 – 일치화감독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의학회인 ‘미국임상화학회(AACC)’의 산하기구다. ‘미국임상화학회’는 지난 2010년 진단검사결과 표준화 및 일치화를 위해 진단검사의학 전문가, 진단시약회사, 진단장비회사, 임상의사, 진단검사 규제 관련 국제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구인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컨소시엄의 중추적 실무를 담당하는 ‘일치화감독그룹’은 한국의 이은희 원장 외에도 미국, 영국, 노르웨이, 벨기에, 중국, 일본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들과 세계최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