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이 정신신경용제 제품군 ‘명문미르타오디정 15, 30밀리그램‘를 24일 발매했다. 명문미르타오디정 15, 30밀리그램은 미르타자핀(Mirtazap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우울증 치료 효과를 가진 의약품이다. 회사 측은 이 제제가 타 항우울제 제품들보다 약효발현이 빠른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르타자핀은 진정 작용과 식욕증진작용이 있어, 불면증을 동반한 환자에게는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되며, 위장 장애나 식욕부진에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이번 명문미르타오디정 15, 30밀리그램‘의 발매로 정신신경용제 제품군을 강화하였으며,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2일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윤리경영과 준법영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서울 양재동 본사를 비롯한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거행되었으며, 일동제약은 물론 일동홀딩스 및 계열사 등 일동 그룹 전체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경영진은 물론, 전 임직원이 다 함께 준법 선서 및 서약에 참여하여 실천력과 책임성 강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준법영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구적 노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부서별 자율준수 책임자 임명, CP(Compliance Program) 준수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업이 고객을 확보하고 활동을 영위하며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임직원 개개인이 무거운 책임감과 확고한 윤리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 이어 윤리경영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일상 업무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과 인간의 심리적 측면을 연관 지어 윤리ㆍ도덕적인 판단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한편, 일동제약은 올바른 기업문화 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Mosapride)'와 위산분비억제제 '라베프라졸(Rabeprazole)' 성분의 복합제제 기술 특허를 등록받았다. 복합제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모사프리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을 발전시킨 것으로, 위장관운동촉진제와 위산분비억제제(역류성식도염 치료제, Proton Pump Inhibitor, 이하 PPI)를 복합했다. 이번 특허 등록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36년 6월까지 해당 기술 및 복합제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연구에서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1일 1회 복용하는 PPI 제제와 모사프리드 제제를 함께 사용했을 때, PPI 단독 복용 시보다 증상 개선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장관운동촉진제와 위산분비억제제가 기능성소화불량증이나 위식도역류질환에 자주 병용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두 약물의 복합제는 시판된 것이 없다. 특허기술로 개발 중인 복합제는 부형제의 함량을 낮추고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모사프리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을 출시해 지난해 1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가 2018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으로 선정돼 자축하는의미에서 임원진과 본사 및 공장직원 100여명이 모여 신신 호프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타 부서 임직원들과 교류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모두가 하나된 느낌을받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임직원간의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신신파스 아렉스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게된 것은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화합하며 격려하는자리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신파스 201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브랜드 외용소염진통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균성장률이 12.1%를 기록하며 발매 11년차인 2017년에는 100억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로성장해 왔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아질사르탄 메독소밀과 클로르탈리돈 복합제인 이달비클로 가 6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달비클로는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 (ARB)인 이달비와 티아지드 계열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이 복합 구성되어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서 사용이 가능한 치료제이다. 이달비는 체내 혈압상승 호르몬인 안지오텐신II 작용을 차단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감소시킨다. 클로르탈리돈은 배뇨량을 증가시켜 체내에서 수분량을 감소시킨다. 이전의 임상 시험에서 클로르탈리돈은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 감소 측면에서 효과적이며, 장기 투여 시 중대한 고혈압 관련 합병증이 감소된다는 사실이 입증된 성분이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현재 교수는 “고혈압 환자 중 단독요법으로 혈압 조절이 불충분하거나,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00mmHg 이상인 고혈압 2기 환자의 초기 치료를 위해서 복합제 치료가 필요하다“며 “이달비클로는 작용 시간이 길고, 심혈관계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되어 여러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고 있는 클로르탈리돈의 복합제로 혈압 조절이 어려운 고혈압 환자에서도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영유아에 13가 단백접합백신을 접종하면 침습성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되고, 중이염이 감소한다는 효과가 입증됐다. 독일 아헨 대학병원의 마크 반 데 린덴(Mark van der Linden)박사는 7일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 13 백신클래스’에서 PCV13의 예방효과 데이터를 공유했다. 영유아의 경우 폐렴구균에 의한 급성중이염 위험률이 높은데, 19A 혈청형이 포함된 13가 백신은 급성 중이염과 침습성 질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설명이다. 마크 반 데 린덴 박사는 “독일에서는 19A혈청형을 포함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을 접종함으로써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 질환이 크게 감소했다”며,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선택에 있어서 각 백신이 포함한 혈청형의 범위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폐렴구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크게 비침습성과 침습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침습성 질환(IPD)은 뇌수막염, 균혈증 등으로 사망률이 높은 중증 질환이다. 반면 비침습성 질환은 폐렴, 중이염, 부비동염으로 IPD에 비해 경증질환이나 유병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마크 반 데 린덴 박사는 PCV13 백신접종 후 결과에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8월 4~5일 양일간 부산에서 국내 내분비내과 전문가 100여명를 대상으로 당뇨병 및 동반 대사질환에 대해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는 ‘엔도-리더스 서밋 심포지엄(ENDO-LS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엔도-리더스 서밋 심포지엄은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당뇨병 치료의 최신 의학정보를 공유하고,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당뇨병에 동반되는 대사 질환을 함께 다뤄 통합적인 솔루션을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100여명을 비롯, 지난 10년간 국내 주요 내분비내과 전문가 총 1,500여명 (누적 기준)이 엔도-리더스 서밋 심포지엄을 찾았다. 엔도-리더스 서밋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은 최신 당뇨병 치료법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및 가치 평가뿐 만 아니라 국내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료방안을 토론하는 장으로서, 국내 내분비학계의 주요 심포지엄으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심포지엄 첫째 날은 윤건호 교수(가톨릭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인주 교수(부산의대 내분비대사내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신 당뇨병 치료 지침’을 주
베링거인겔하임이 2018년 상반기 86억 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진전을 바탕으로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인체 의약품 및 동물약품 사업 분야 모두에서 한 자릿수 중반대의 순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사노피와의 사업부 교환과 함께 제공된 서비스들이 전체 순매출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이들 서비스들은 대부분 완료돼 이번 회계연도에도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최대 사업 분야인 인체 의약품 사업 분야는2018년 상반기 61억 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순매출액의 약 71%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일라이 릴리와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들이 변함없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자디앙은68% 성장해 6억 6,400만 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인 오페브 역시 3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5억 3,100만 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폰 바움바흐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예상대로 모든 사업 분야가 성장했으며, 이는 이례적으로 성공적이었던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스킨케어 여행용 키트(KIT)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여행용 키트는 약국 화장품 브랜드 ‘클레어테라피 프로-캄’ 라인으로, 비타 선크림과 에센스 미스트 세트로 구성됐으며, 페이셜 수딩크림 및 수딩 딥 액션 토탈 클렌저 2ml 샘플 10개가 동봉되어 있다. ‘프로-캄 비타 선크림(58ml)’은 비타민D 유도체가 함유돼있으며 자외선 차단(SPF 50+/PA ++++) 및 미백∙주름 개선이 가능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발리는 장점이 있다. ‘프로-캄 프로텍션 에센스 미스트(60ml)’는 피부 보습 및 영양 공급을 돕는 생체모방수와 히알루론산이 추가 함유돼 에센스 겸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프로-캄 페이셜 수딩크림’은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가 들어가 있어 피부 장벽 강화 및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수딩 딥 액션 토탈 클렌저’는 각질 및 피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됐으며, 목화씨 오일, 로즈마리, 세이지 추출물 등 식물성 천연성분도 들어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 휴가철에는 자외선 차단과 피부 유수분 관리가 특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고혈압 및 고지혈 치료용 3제 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를 8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르탄,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지질저하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등 세 가지 약제를 조합해 한 알로 만든 복합제이다. 텔로스톱플러스는 본태성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환자 중 텔미사르탄ㆍ암로디핀 복합제와 로수바스타틴 제제를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경우, 세 가지 약제를 한 알로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도록 약물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은 2015년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텔로스톱플러스 관련 임상3상시험을 통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3제 요법군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투여한 2제 요법군,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2제 요법군에 비해 각각 고지혈증 조절, 고혈압 조절 측면에서 우월함을 입증한 바 있다. 출시 용량 단위는 텔미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기준 ▲40/5/5mg ▲40/5/10mg ▲80/5/5mg ▲80/5/10mg 등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자사 제품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8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적용된다고 31일 밝혔다. 중증 건선 치료제 탈츠는 올해 6월 비급여 출시 이후 2개월만에 급여권에 진입,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급여 적용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중증 성인 판상건선 환자 중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BSA)의 10% 이상이고 PASI(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10 이상이면서 ▲MTX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또는 ▲광화학치료법(PUVA)이나 광선치료법(UVB)으로 3개월 이상 치료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이다. TNF-α 억제제 또는 우스테키누맙, 세쿠키누맙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투약을 지속할 수 없는 경우 또는 복약순응도 개선이 필요할 경우에도 투여소견서 첨부 하에 교체투여에 대한 급여도 인정된다. 탈츠는 우스테키누맙, 세쿠키누맙, 에타너셉트와 PASI 90 비교,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확보했다. 먼저, 기존 건선 치료제 우스테키누맙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413억원과 영업이익 199억원, 순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또 자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이 증가하면서 2분기 매출의 20.1%에 해당하는 485억원을 R&D에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8% 증가한 액수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19.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기술료 수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했다. 올해 2분기 매출에는 ‘아모잘탄 패밀리(고혈압 3종)’와 ‘로수젯(고지혈증)’,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복합제의 고른 성장과 ‘구구(발기부전)’, 팔팔(발기부전)’, ‘한미탐스 0.4mg(전립선비대증)' 등의 선전이 반영됐다.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 일부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514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62억원, 순이익은 7.1%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의 고른 성장을 기반으로 신약 R&D에 투자하는 ‘매출-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