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최근 케냐 무하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펼쳤다. 2월 15일부터1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개발본부장 최원 전무(의사),ETC부문장 김승수 상무(의사), CP관리실장조석제 상무(약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장휘 대표 등 임원들이솔선해 의료봉사활동을 이끌었다. 의료봉사와 함께일동제약 측은 현지에 도서관 건립 기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의료봉사를 위한 첫 방문 당시, 현지에 교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을 절감하고 이번에 회사의 지원금에 일동 임직원 적립금을 보태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건립 기금은 도서관 건물건축비용과 도서관 내 가구 비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며, 금년 하반기면 공사가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 임직원및 가족들의 아프리카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은 13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코스닥 신규 상장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동구바이오제약은 공모 청약 결과 41만3824주 모집에 3억4623만주가 접수돼 청약 경쟁률 836.67대1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도 총 845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72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2조7699억원에 달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공모 자금을 시설 운영 자금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상장식에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상장의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성장의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기존의 합성의약품 제조 중심에서 토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나 2020년 국내 30위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피부·비뇨기과 처방 약품을 주력으로 하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천식·비염 치료제 ‘알레스틴’과 피부 가려움증·염증용 연고 ‘더모타손’ 등을 생산해 왔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추출 키트 ‘스마트엑스(SmartX)’와 줄기세포 화장
신신제약은 필름형 의약품 전문 제조회사인 씨엘팜과 진해 경구붕해필름(ODF)제의 공동개발과 판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사의 천연성분 진해 ODF제 공동연구개발은 씨엘팜의 자체적인 Casting 제조기술과 신신제약의 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융합시킨 국내최초 천연성분의 진해 경구붕해필름(ODF, Oral Disintegrating Film)으로 신속한 경피흡수와 Flavor Encapsulation 기술로 기존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신신제약 관계자는 전했다. 경구붕해제(經口崩解劑)는 정제, 캡슐과 같은 경구고형제를 삼키기 어려운 유아나 노인환자를 위해 개발된 제형으로, 물을 마시지 않고도 투여가 가능한 수초 이내에 빨리녹는 얇은 경구붕해필름(ODF, Oral Disintegrating Film)으로 의약산업의 새 흐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적용분야도 천식, 항암제, 치매 및 정신분열증 치료제 뿐만 아니라 희귀, 난치성 분야로 넓어지면서 연구·개발(R&D)에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신신제약 이병기 사장은 "현재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은
SK케미칼이 올 한 해 윤리경영을 보다 강화하는 등 준법기업으로서 의지를 다진다. SK케미칼 Life Science Biz.는 지난달 24일부터 2주에 걸쳐 본사 및 안동공장 등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잇따라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번 윤리경영 선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현업과의 실시간 소통 창구를 마련, 임직원의 실천력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 다. 특히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해 경영활동 전반에 윤리경영 문화를 전파∙확산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이에 대한 일환으로 사업별 특화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프로그램 준수 여부를 평가해 연말 실적에 반영하고 있다. SK케미칼 박만훈 사장은 “올해는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등 산업의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는 만큼 그에 맞게 의식 수준을 높여달라”며 “지속 성장을 위해 법규를 준수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고성과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리경영 선포식과 함께 열린 월례회의 및 연례 마케팅 회의
한국다케다제약과 동아ST는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 메독소밀)가 국내환자 대상 3상 임상 연구로 한국인 환자에게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 논문의 교신 저자인 전남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는 “이달비가 국내 고혈압 환자에게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주는 치료제임을 확인했다”며 “고혈압은 다양한 심혈관계 합병증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다. 때문에 목표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국내 고혈압 환자들에게 이달비가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진료실수축기혈압이 150~180mmHg인 국내 본태성 고혈압 성인 환자 328명을 대상, 이달비40mg, 80mg, 위약군을 6주간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비교한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투약으로부터 6주 후 평균 수축기 혈압의 변화였다. 연구결과, 6주차 평균 진료실 수축기 혈압 변화폭을 살펴보면 위약군 -8.8(2.00)mmHg에 비해 이달비 40mg 투여군은 -22.1(1.41)mmHg, 이달비 80mg 투여군에서는 -23.7(1.40)mm Hg으로 우수한 혈압 강하 효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7일 중국현지에서 Greenpine pharmaceutical.co.ltd사와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신풍제약 측은 “메디커튼의 상표권과 특허권은 신풍이 계속 소유하고 제품을 중국내 독점공급하며 8년간 공급계약 총액은 1,077만 불이며 로열티는 52만 불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메디커튼은 신풍제약의 자체기술로 히알우론산(H.A)과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는 임상을 통해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 형성 기능,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해 유착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현재 자궁경수술, 복강경수술, 척추수술 유착방지 적응증을 보유했다. 한편, 메디커튼은 유착방지제로서는 국내최초 2012년 유럽연합(EU)의 CE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 인증을 동년 획득했다.
명문제약(대표이사 박춘식)이 지난 1월 29일 미량원소 주사제인 아연보충제 ‘징크론주‘를 발매했다고 8일 밝혔다. 징크론주(성분명: 황산아연수화물)는 비경구영양요법(TPN)시 아연보충의 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투여가 용이하고 약효가 빠른 정맥주사 약제이다. 약제는 아연결핍증상 예방·치료 시 사용가능하며, 면역 기능 증가, 항바이러스 효과 및 상처회복에도 유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징크론주의 발매로 미량원소주사제 제품라인을 강화했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국내기술로 수족구병 예방 백신후보주(엔테로바이러스 71형)를 개발해, CJ헬스케어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측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22억 원 규모의 수족구병 백신후보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제품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위한 원료용 엔테로바이러스 뱅크 및 동물실험 결과를 포함한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주로 영유아들에게 발병하며, 현재까지 국내에 상용화된 예방백신 및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이번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산백신 개발로 인한 백신주권 확립과 국내 제약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족구 백신 상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우리나라의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 박도준 원장은 “백신은 감염성 질환 예방과 같은 국민 보건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매우 유망한 분야로, 이번 기술이전이 수족구병 백신 국산화를 앞당기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1시, 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의 면역원성 분석 및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임상에서 허들로 작용하는 면역원성(ADA)에 관한 실무분석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사와 규제기관, 임상현장 등 민·관·학계의 의견을 두루 수렴, 국내 실정에 맞는 면역원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승인 시 면역원성 평가 및 사례(김종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면역원성 전략적 접근(이제욱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부장) ▲면역원성 평가 Validation(허재억 CROCENT 대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의 면역원성 평가(주지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항암 치료에서의 면역원성 평가(오상철 고대 구로병원 교수) 등이 발표된다. 사전신청은 2월 23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실(02-6301-2164)로 하면 된다.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말라리아 다발생 국가인 베트남으로부터 피라맥스지원요청을 받아 2월 중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에서 기존 치료제의 내성을 보이는 말라리아 발생지역이 6개주(Province)로 확대됐다. 국가 1차 치료제인 디하이드로아르테미신 · 파이퍼라퀸의 약물효과가 감소하는 등 문제 발생에 베트남 정부는 “1차 치료제 약물효과 감소는 심각한 공공보건문제”며 “2030년까지의 국가적 목표인 말라리아 박멸에 악영향을 줄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풍제약은 그 동안 아르테미신(Artemisin) 및 다중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말라리아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자체개발한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피로나리딘/Pyronaridine ․ 알테수네이트/Artesunate)을 2월 중 기부한다고 밝혔다. 피라맥스는 신풍제약이 비영리단체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말라리아치료제로 MFDS(2011년)와 EMA(2012년)로부터 신약승인을 받았고, 이후 2015년에 EMA, 2016년 MFDS로부터 소아용 과립을 승인받았다. 아울러2017년 6월에는 WHO의 개정 필수의약품 모델 리스트(M
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소비자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페이스북 채널을 오픈해,기념 이벤트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월 말 오픈한 멀츠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멀츠의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안전하고 정확한 에스테틱 메디컬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멀츠 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와 함께 댓글로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9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일 이뤄진다.
JW생명과학은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되고, 보통주식의 총 수는 기존 791만7277 주에서 1583만4554 주로 2배 늘어나게 된다. 이번 액면분할은 JW생명과학 주식의 유동성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실제로 JW생명과학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주식 수 부족으로 인해 주식 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해 왔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분할은 오는 3월 22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된다. 한편, JW생명과학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천원, 총 79억 원의 기말 배당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