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의 항고혈압 3제 복합제 개발에 성공, 투탑스플러스라는제품명으로 시장 경쟁에 합류한다. 투탑스플러스는국내 기술로는 두 번째로 개발된 3제 복합제이며, 특히 텔미사르탄을중심으로 한 ARB(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 CCB(칼슘채널차단제), 이뇨제 조합으로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투탑스플러스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 감소에 적응증이 있는 ARB계열의텔미사르탄, CCB계열의 암로디핀, 국내외 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상의 권고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을 합제화한 제품으로, 약4년간에 걸쳐 다수의 임상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였다. 임상시험 결과, 텔미사르탄/암로디핀의 2가지성분의 약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대상자에게 텔미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3제를 병용 투여했을 때 혈압 강하 효과가 더 증가되어 정상 혈압을 유지하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임상3상 시험에서 2가지 성분의 항고혈압 약제를 복용하는 대상군과 비교해투탑스플러스를 복용한 대상군에서 8주 치료 시 목표 혈압에 도달한 비율이 2배 가까이 높았다고 강조했다. 투탑스플러스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가‘의약생산센터’로 센터명을 변경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2017년 9월 19일(금) 오전 11시 현판식을 개최하였으며, 이날 현판식에는 이재태 재단 이사장 및 김훈주 센터장 외에 센터 전 직원이 참석하였다. 명칭을 변경하게 된 이유는 생산범위를 단지 ‘임상시험용’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보다 넓은 범위의 의약품 생산도 가능하도록 특별법이 개정되었기 때문이다. 의약생산센터(센터장 김훈주)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의해 생산범위가 기존 ‘임상시험용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생산’에서 ‘연구․개발과 관련한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생산’으로 변경됨에 따라 확대된 생산 범위를 센터명에 반영하여 센터 명칭을 변경했다. 제26회 임시이사회 정관개정 의결(17년 7월 26일) 및 3개 부처(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정관변경 허가 통보 완료(17년 8월 17일)에 따라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의 명칭을 ‘의약생산센터’로 변경되었다. 의약생산센터는 독자적인 의약품 생산시설의 구축, 운용이 어려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
식∙음료 전문 건강기업 ㈜일화는 정창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창주 신임 대표이사는 전문 경영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일화의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경기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 석사및 창원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창주 대표는 일성레저산업, 세계일보를 거쳐 약 15년동안 용평리조트의 대표 이사를 역임했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멍·부기 치료제 ‘노블루겔’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블루겔’은 헤파리노이드를 주 성분으로 하는 멍·부기 치료제로, 혈액응고를 억제해 다리와 얼굴 등의 멍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무색투명한 겔 제형으로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알코올 향 등 겔 제재 특유의 향을 줄여 얼굴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핑거튜브 방식의 포장을 적용해 편리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노블루겔’은 분자량이 작아 피부 흡수에 유리한 헤파리노이드를 주성분으로 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눈가를 비롯한 얼굴부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이라는 컨셉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멍·타박상·삠·다리부종 등의 증상이 있을 때 환부에 수회 엷게 발라 가볍게 문질러 사용하면 된다.
JW중외제약이 멸균 생리식염수 시장 점유율 강화에 나선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약국 전용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클’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크린클’은 JW중외제약에서 판매하던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조’와 동일한 성분의 제품으로, 라벨과 용기 색상을 변경해 약국 전용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이 제품은 일반 식염수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생산되는 의학 목적 멸균 생리식염수로, 관류용 또는 상처, 코 점막 세정, 양치, 의료용구 세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방부제 등의 보존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비강 세척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크린클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약국 전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크린클은 국내 최대의 자체 수액 생산 라인을 자랑하는 JW중외제약의 엄격한 기준 아래 생산된 제품”이라며 “코 세척 목적으로 멸균 생리식염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20ml, 1000ml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100억원대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에 '센실라 정'을 출시하고 해당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정맥순환장애는 그동안 성인의 50% 정도에서 ‘발과 다리가 자주 붓는다’, ‘아프다’, ‘저리다’, ‘쥐가 자주 난다’, ‘가렵고 차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중년질환으로서 주로 40~5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였지만 최근에는 직장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스키니진을 착용하는 여성, 식생활 습관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등의 이유로 인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에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발매한 ‘센실라 정’은 유럽산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식물성분 정맥순환 개선제로서 정맥 벽의 강도와 탄력을 증가시키는 콜라겐의 합성을 증가시켜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더욱 높였으며 이로 인한 다리의 부기와 무거운 느낌, 통증 등의 증상을 현저히 완화시켰고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센실라 정’은 약국에서 병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120정 단위로 최대 4개월 복용 가능한 분량으로 1일 1회, 1정이나 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치료 3제 복합제인 ‘아모잘탄플러스’를 오늘(1일) 본격 출시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와 Losartan K, 이뇨제 성분 Chlorthalidone을 하나로 합친 개량신약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국내 34개 기관에서 ARB/CCB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고혈압 환자 328명을 대상 으로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과 ARB/CCB 2제 요법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임상 3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이 ARB/CCB 2제 요법 투여군과 비교하여 기저치 대비 8주 후 좌위 수축기 혈압(sitSBP) 변화량에 있어서 평균 9.5mmHg의 유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는 “아모잘탄플러스에 포함된 Chlorthalidone은 기존의 Hydrochlorothia zide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NI CE guideline에서도 이뇨제로 치료시 Chlorthalidone과 같은 이뇨제를 사용할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8월 24일(목) 강원대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과학분야 학술연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생명공학분야 학술연구지원과 정보 교류, 상호기관사업 홍보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과 학술정보의 상시적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건설적 상호활동에 노력하기로 했다. 신풍제약은 창립이후 50여 년간 최첨단 제조설비와 품질보증시스템으로 원료에서부터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치료제 전문회사이다. 신풍제약 연구소는 1988년 안산소재 중앙연구소, 2011년에 안양소재 제제개발연구소를 개소하였으며, 프라지콴텔(세계 2번째), 록소프로펜 나트륨(세계 2번째), 글리메피리드 등 각종 항생제 등 원료합성, 국내신약 16호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정,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고혈압치료제 칸데암로정,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로수정 등 신약 및 개량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연구개발의 노력으로 2012년 제13회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사업화 기술부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의 조성물 특허가 2017년 8월 22일에 만료됨에 따라, 2017년 8월 23일 ‘신풍플루캡슐(오셀타미비르인산염 30mg, 45mg, 75m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미플루는 매년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마다 공급에 차질을 빚어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신풍제약 마케팅부 박웅노 부장은 본격적인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가을을 앞두고 신풍플루캡슐이 출시되어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이 향상되어, 만성적인 경구용 인플루엔자 치료제의 부족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문제약주식회사( 대표이사 우석민, 박춘식)는 2017년 8월 16일 자로 간질치료제인 '프릴린캡슐 75mg, 150mg(프레가발린)'을 발매했다. 프릴린캡슐은 프레가발린 75mg, 15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간질치료제료, GABA(Gamma aminobutyric acid) 유사구조를 가짐으로써 중추신경계 내 대뇌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에 관여하여 약효를 발현한다. 처방액 2000억을 웃도는 항전간제 시장에서 처방액 1위인 프레가발린 제제는 기존 간질 치료제와 같이 GABA 유사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약효 이외에 관련 작용이 적어 타 간질 치료제보다 부작용을 적게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여용량과 혈중 최대농도가 비례관계에 있어 환자 개인의 용량조절이 중요한 간질 치료제로서 용량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명문제약(주)은 '프릴린캡슐(프레가발린) 75mg, 150mg‘의 발매로 기존 간질치료제 제품군을 강화하여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하면서, 추후 복용 편의성을 개선시킨 제품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스틱형 홍삼 제품 ‘6년근 홍삼스틱’을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6년근 홍삼스틱’은 국내산 홍삼농축액(70mg/g 이상), 쌍화농축액, 벌꿀 등이 함유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사포닌과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개봉할 수 있는 ‘Easy-cut’ 방식을 적용해 섭취가 용이하고, 10개 단위 소포장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먼저 2,500여 개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홍삼 제품에 대해 고가이고 제한적인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판매 채널을 더욱 다각화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제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6년근 홍삼스틱’에 앞서 짜먹는 숙취해소제 ‘헛겔’을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주도로 구성된 한국제약산업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18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위치한 정부 청사에서 해당국 경제부 차관을 만나 한국 의약품 가격을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표단은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대한 가격 통제에 나서고 있어 이 문제를 짚고, 현지 투자시 혜택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에 방문했다. 10개 기관· 단체 및 기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영찬 부회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사장으로 구성된 CEO급 대표단과 휴온스, BC월드제약, 태극제약, 아주약품, 대한약품공업, 건강찬, 금청약품 관계자 등 실무단으로 나눠 활동을 전개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2015년 3월 주재국 화폐 마나트화의 평가절하로 야기된 국내 물가인상을 조절하기 위해 내각부의 결정으로 수입의약품 가격을 규제하고 있다. 국가별 의약품 결정 사항을 공시, 해외 국가들을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의약품 수입 가격을 적용하는데, 이들 3개 그룹 중 한국은 3그룹에 포함돼 기준 10개국(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포루트갈,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