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보유중인 ‘4중코팅 유산균 및 제조방법’ 특허무효소송에서 최종승소했다고 밝혔다. 해당특허무효소송은 2014년 1월, 쎌바이오텍에 의해 제기됐다. 이듬해 특허심판원(1심급)에서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특허의 진보성을 인정한다는 판정을받았으나, 원고 측은 이에 불복 항소했다. 2017년 2월, 판결된특허법원(2심급)에서도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고 원고 측이 다시 한 번 제기한 상고에서 대법원(3심급)은 원심인 특허법원의 판결을 인정,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승소를 확정했다. 대법원의 심리불속행기각은, 이전 특허법원 판결에 대한 법리 검토 결과 더 이상 심리를 진행할 사유가 없음을 뜻한다. 특허법원의 판결내용에따르면, 선행기술 대비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4중코팅 유산균및 제조방법 특허의 진보성, 즉 기술적 특징 및 효과의 현저성이 인정되었다. 즉, 4가지 코팅제를 단계적, 순차적으로 코팅하는데 기술적 특징이 있으며이로 인해 내산성, 내담즙산성, 생존율, 안정성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개발 당시 일동제약)는 지난2013년 수용성 폴리머, 히알루론산, 다공성입자 코팅제,
최근 충남지역에 가뭄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JW중외제약이 수액 생산에 사용하는 물을 활용해 가뭄으로 고통 받는 농가를 지원한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당진시청과 협력해 JW당진생산단지에서 사용하는 용수를 인근 농가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가뭄농가 지원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당진공장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1일 평균 50만개의 수액제 등을 생산하고 배출되는 용수가 사용 된다. JW중외제약은 이날 송악면 농가에 살수 차량(15톤) 5대를 동원해 총 500톤의 용수를 공급했으며, 앞으로 가뭄이 해결될 때까지 물 공급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JW중외제약 당진공장은 자동화 폐수처리설비와 미생물 배양을 이용한 정수방식을 도입해 농작물 발육에 좋은 영양가 높은 2급수를 배출하고 있어 모내기철 가뭄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최근 몇 차례 단비가 내렸지만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인근농가에 용수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보유중인 ‘4중코팅 유산균 및 제조방법’ 특허무효소송에서 최종승소했다고 밝혔다. 해당특허무효소송은 2014년 1월, 쎌바이오텍에 의해 제기됐다. 이듬해 특허심판원(1심급)에서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특허의 진보성을 인정한다는 판정을받았으나, 원고 측은 이에 불복 항소했다. 2017년 2월, 판결된특허법원(2심급)에서도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고 원고 측이 다시 한 번 제기한 상고에서 대법원(3심급)은 원심인 특허법원의 판결을 인정,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승소를 확정했다. 대법원의 심리불속행기각은, 이전 특허법원 판결에 대한 법리 검토 결과 더 이상 심리를 진행할 사유가 없음을 뜻한다. 특허법원의 판결내용에따르면, 선행기술 대비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4중코팅 유산균및 제조방법 특허의 진보성, 즉 기술적 특징 및 효과의 현저성이 인정되었다. 즉, 4가지 코팅제를 단계적, 순차적으로 코팅하는데 기술적 특징이 있으며이로 인해 내산성, 내담즙산성, 생존율, 안정성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개발 당시 일동제약)는 지난2013년 수용성 폴리머, 히알루론산, 다공성입자 코팅제, 단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이 에콰도르에 첫 수출 되면서 중남미 지역 수출의 탄력을 받게 되었다. 지난 해,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놀텍”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 지 1년 만에 수출 되는 것으로 이는 남미시장 개척에 도움을 준 “보건복지부”와 일양약품이 개발한 “놀텍”의우수성, 에콰도르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을 모두 충족시킨 것에 기인한 첫 성과다. 한국과 에콰도르 정부간 맺은 `한-에콰도르 의약품상호인증 협정`으로 국산 신약의 수출활로가 개척 된 가운데, 일양약품은금번 성과를 발판 삼아 남미의 주변국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의 시판허가에 박차를 가하여 수출확대를 이루어갈 것이다. 이미 남미지역 다른 국가들과도 신약허가를 위한 준비를 1년 이상 진행한 상태여서 일양약품의 에콰도르 첫 수출은 남미 주변국들의 수출활로에 가장 큰 호재가 될 것으로보고 있다. 특히, 파머징마켓인 중남미 지역은 제약시장 규모의 지속적인 상승과 1인당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비스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제약사간의 치열한 마케팅 속에서 한국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높이지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일양약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지난 11일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최근 유럽서 임상1상 IND 승인을 받은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HD-6277에 대한 효능 및 약동력학 등 비임상 결과를 발표유럽서 임상1상 IND 승인을 받은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HD-6277에 대한 효능 및 약동력학 등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했다. HD-6277은 현대약품이 자체 개발한 물질로, 2013년부터 국책 과제에 선정돼 범부처와 복지부(2015년)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HD-6277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GPR40 agonist(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과제) 기전으로, 하루 한 번의 복용만으로 혈당 조절 능력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저혈당 등의 부작용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약품의 당뇨병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HD-6277에 대한 이번 발표에 대해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 단계 및 향후 개발 전략 관련 질문을 던지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에 현대약품은 유럽 임상 진행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현대약품 김영학 대표는 “이번 발표는 내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의약품·4차산업 부문 전문가를 비상근 임원급으로 영입하고, 바이오의약품 인력을 충원하는 등 사무국 조직 재편과 순환인사를 연이어 단행했다. 지난 3월 종전 한국제약협회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데 따른 역량 보강과 함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과 산업계 전반의 오픈 이노베이션 흐름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원희목 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방배동 협회 회장실에서 강수형 동아ST(주) 부회장에게 바이오의약품 담당부회장으로, 바이오기업인 브릿지바이오(주) 파트너로 연구개발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주현 박사를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전문위원(비상근)으로 임명했다. 생화학을 전공한 강 부회장은 동아제약 바이오텍 연구소장과 디엠비(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의 바이오의약품 기업) 사장, 동아에스티 사장을 거쳐 현재 동아에스티 부회장으로 재직중이며 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생화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한 최 박사는 LG생명과학 신약연구소 생물·면역팀장과 사노피 한국담당 리서치 총괄이사 등을 지냈다. 협회는 이와 함께 뇌과학분야 전문기업인 ㈜아이메디신 배영우 대표이사를 협회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북아프리카) 최대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부문에 투자하세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오는 6월 19일 오후 2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 제약기업 대표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사우디 제약분야 투자 환경과 지원혜택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사우디의 국가 프로그램(National Transformation Program 2020) 제약분야 고위급 책임자가 사우디 제약부문 투자환경 및 지원혜택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제약기업들의 중동 진출 확대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우디 제약시장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의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의 제약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45억달러에서 연평균 7.4%씩 증가해 오는 2020년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산자부의 요청에 따라 회원사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참가를
1959년도에 단일기업으로 창립 된 제일약품주식회사가 58년만인 2017년 6월 1일 오전, 장기간에 걸쳐 수립하여 검토해 온 미래성장 전략 추진에 따라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부문을 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 부문과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제조 사업부문으로의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였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와 신설 ‘제일약품’ 그리고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인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인 ‘제일앤파트너스’ 4개社로 구분되며, 사업구조의 단계별 추진전략에 따라 1단계 ‘사업의 다각화’와 2단계 ‘사업부문 社의 전문화’ 그리고 3단계인 ‘지배의 구조화’를 발판으로 하여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짐으로써 회사는 획기적인 일대 변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2016년 9월 발의 되어 개정 된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설립에 따른 자산 기준 충족요건(기존 1천억에서 5천억)이 2017년 7월 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제일파마홀딩스’는 기존 1천억 요건이 아닌 개정 된 5천억 자산 기준 요건에 맞춰 진행하는 지주사이다. 관련하여 회사는 향후 과정에 대해 지난 4월에 열
“불법 리베이트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대행사를 철저히 지도·감독해 달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영업대행사)를 악용한 불법적인 리베이트 영업에 대해 강도높은 경고 메시지와 아울러 우려감을 표명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5월 30일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제약산업의 준법·윤리경영을 훼손시키는 CSO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 강력한 자정노력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CSO의 리베이트 행위가 윤리경영 확산 기류에 찬물을 끼얹고, 제약산업 육성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CSO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한 귀책사유는 제약사에 있다는 게 정부와 국회의 판단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영업대행사를 통한 불법 리베이트 제공 행위의 책임이 대행을 맡긴 제약기업에 있음을 보건복지부 유권해석과 국회 법률검토 과정에서 거듭 확인했다는 것.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유권해석(2014.8.4)에서 ‘의약품제조자 등이 CSO 등 제3자를 통한 불법 리베이트 제공 시에도 해당 품목 제조자 등의 책임범위에 포함되며, CSO가 단독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고 주장해도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제조사 등에 책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표적항암제 후보물질‘IDX-1197에 대한 미국, 캐나다 특허(신규프탈라지논 유도체 및 그 제조방법)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IDX-1197은 암의 생성과 관련 깊은 Poly ADP-ribosepolymerase(이하 PARP) 효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PARP저해 기전의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IDX-1197은 암세포에서만 발생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 및 결핍을 표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상조직에는 영향을주지 않으면서 암을 억제한다. 특히 항암 치료 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효용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임상시험 결과IDX-1197는 유사 기전을 가진 기존의 대표적 약물 올라파립(제품명린파자)을 비롯해 최근 FDA 승인을 거친 루카파립(제품명 루브라카), 니라파립(제품명제줄라) 등에 비해 항암 활성도와 PARP-1에 대한 선택성이높은 것으로 나타나 유망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암 발생과 관련한 중요 인자인 ‘BRCA(Breast CancerSusceptibility Genes)’와 ‘상동재조합 결핍(Homologous Recomb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애드바이오텍(대표 정홍걸)과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이 2017년 5월 30일(화)에 조합 대회의실에서 궤양성 대장염 치료용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드바이오텍이 개발하여 한림제약에 이전한 기술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천연물 의약품 후보물질 애드리코 (AD-lico)로서 항산화, 항염증, 궤양성 대장염과 연계된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작용 및 STAT-3 인산화 억제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애드리코는 경쟁약물 대비 안전성이 입증되어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장기 복용이 가능한 천연물 유망 소재 후보 물질로서, 현재 다기관 임상을 위하여 식약처에 임상시험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림제약은 이 후보물질에 대한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애드바이오텍은 천연물 소재 위 기능 개선 원료 및 궤양성 대장염 치료용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비롯하여 난황 항체 기반 기술(IgY, Immunoglobulin in Yolk)을 바탕으로 농수축산분야 항생제 대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생명과학전문기업으로서 중국시장을 비롯한 베트남 등에 생산 시설
JW홀딩스(대표 전재광)는 6월 2일을 ‘JW 윤리의 날’로정하고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JW 윤리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JW홀딩스는 CP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윤리경영에 대한 그룹 임직원들의 자세와 마인드를 재점검하고,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6월 2일을 ‘JW 윤리의 날’로 지정했다. 기념식에는 JW홀딩스 전재광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장)와 JW중외제약, JW신약 등 각사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를 비롯해 자율준수 관리자·담당자인 주요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우수 CP 조직·개인 시상 △윤리경영 준수서약 등을 진행하며 윤리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대표를 초청, ‘기업이 준수해야할 Compliance’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들었다. JW홀딩스는 6월 한 달을 ‘JW 윤리의 달’로 정하고 △전 임직원 윤리경영 서약서 서명 △CP 온라인 교육 시행 △CP 포털사이트 개설 △CP 매뉴얼 배포 등 전 임직원의 자율적 준법준수와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전재광 자율준수위원장은 “기업들에게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