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1월 17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약가제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글로벌혁신신약, 생물의약품, 실거래가 약가 인하 등 금년에 변경된 약가제도와 내년도 약가정책 방향을 진단한다. 협회 차원의 해외 약가제도 조사연구에 대한 중간 발표 시간도 갖는다. 해외 약가제도 조사연구는 지난해 일본, 독일, 프랑스, 대만, 호주에 이어 올해 중국, 미국, 영국, 스웨덴 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참석해 약가정책 변화 및 향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며,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한 특강도 준비된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의약품 특허 및 허가-특허 연계 제도(법무법인 태평양 박성민 변호사) △사후 관리 기전 및 약가 산정 기준(협회 사후관리 TF) △신약 등재제도 개선 방안(협회 신약 TF) △중국․미국․영국․스웨덴 등 해외 약가 제도(협회 해외 약가 제도 연구 TF) △해외의 의약품 부가가치세에 대한 고찰(협회 기초필수의약품 위원회)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둘째 날은 △부정 청탁 금지법의 이해
표적항암제 렌비마가 분화 갑상선암으로 인한 전이 종양에서도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에서 발표되었다. 한국에자이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렌비마의 SELECT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뼈, 간, 폐, 림프절 전이에서 렌바티닙 투여군과 위약군의 종양 크기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렌바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투약 전과 비교하여 모든 대상부위에서 종양의 축소를 보였다. 뼈로 전이된 종양의 크기 변화 평균값(the mean maximum change in sum of target lesion)이 위약군의 경우 3.4mm 증가한 반면, 렌바티닙 치료군의 경우 6.7m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으로 전이된 종양의 크기 변화 평균값은 위약군의 경우 2.5mm 증가한 반면, 렌바티닙 치료군의 경우 17.7mm 감소했으며, 폐 전이 종양의 경우 위약군은 1.4mm, 렌바티닙군은 -15.1mm로 나타났다. 림프절 전이 종양의 경우에도 위약군은 -0.8mm,
한국릴리(대표:폴 헨리휴버스)는보건의료 전문가에게자사 제품과관련한 모든의약학 정보와다양한 학술정보를한 번에제공하는 멀티채널 마케팅‘LillyON’의웹사이트를 11월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LillyON은 다변화되고 있는 제약산업 및 영업 환경의 새로운 소통 채널로서, 보건의료 전문가의의약학 정보접근성과 편의성향상에 기여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원스톱멀티 채널마케팅 LillyON은 ▲시·공간에 제약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제품의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웹 세미나’▲웹 세미나를다시 볼수 있는‘비디오 리플레이’ ▲다양한제품 관련논문 및의약학 정보를제공하는 ‘메디컬 스퀘어’ ▲한국릴리의 제품정보 웹사이트및 어플리케이션등 유익한디지털 채널을한 눈에확인할 수있는 ‘릴리 프로덕트’ 로 구성돼 있다. LillyON은 PC와스마트폰 및태블릿 PC에서모두 이용가능하며, LillyON 웹사이트(https://lillyon.co.kr)접속 후보건의료 전문가인증 절차를거쳐 이용할수 있다. ‘라이브 웹 세미나’는의료 현장에서바쁜 일정을소화하는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시·공간에 제약없이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 한국능률협회 품질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대표 박기호)이 주최하는 2016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일동제약 측은 제조 인프라의 재정비,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등 생산부문뿐 아니라 연구개발(RD), 마케팅, 교육 등 전사적 차원의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 품질경영실을 신설하여 전사적 품질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 및 서비스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품질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 점도 함께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의약품 제조와 관련한 국제 기준과 품질 및 안전성 요건 등을 충족하고자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세파계항생제 및 세포독성항암제 전용 공장을 준공하여 가동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완제품 공장인 안성공장과 원료 공장인 청주공장의 리모델링을 통해 공정개선과 작업장 재배치를 완료하였으며 동종업계 최상위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등 품질 혁신을 이루었다. 일동제약 측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 · 공급하는 한편 해외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015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에 대한 분석 현황이 담긴「2015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11월 4일(금)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www.kpis.or.kr) 및 국가통계포탈(www.kosis.kr)을 통해 공개했다. 「2015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52.4조원으로 전년대비 7.1%(3.4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의약품 공급보고 제도 실시 후 처음으로 의약품 유통금액이 50조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5년 의약품 유통금액 52.4조원 중 도매상이 28.4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54.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제조사 17.9조원(34.1%), 수입사 6.2조원(11.8%)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의약품 유통금액 중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으로 공급된 금액(21.6조원)은 전년도 대비 1.1조원(5.1%) 증가했으며, 그 중 급여의약품이 17.9조원으로 82.8%를 차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약국이 13.6조원으로 62.9%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급 4.8조원(22.3%), 의원급 1.7조원(7.7%), 병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오는 6일 인천한누리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의료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15일 창립 108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의사협회가 2014년부터 이어 온 이번 행사는 인천남동공단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및 난민, 인천한누리학교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13개 진료과목과 치과 등의 의료봉사활동과 결혼이민행정, 체류비자문제 등의 출입국행정 상담, 그리고 이·미용 봉사와 함께 간식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굿피플의사회, 대한기독여자의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립마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여의사회,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현대차정몽구재단의 이웃과 함께하는 순회진료단, 인천한누리학교, 대한방사선사협회 의료봉사 및 검진을 위해 협력단체로 참여한다. 또한 씨젠의료재단, 이원의료재단, (재)서울의과학연구소, 동아오츠카 등이 직접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감염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IDWeek’로부터 초청받아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IDWeek는 미국 감염학회(IDSA), 미국 의료역학회(SHEA), 사람면역결핍 바이러스 의학회(HIVMA), 소아감염학회(PIDS) 등 4개 감염관련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감염 분야 최대 규모의 종합학술행사로 감염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에서 수 천명의 의료 관계자들이 방문, 향후 자국 내 의료 활동 등에 활용하기 위한 최신 의료 기술과 지식 등을 제공받았다. 이 학회에서는 스카이셀플루4가의 임상을 담당했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윤경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기술력에 대해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김 교수는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4가는 연구를 통해 만 3세 이상에서 유럽 의약품기구(EMA)에서 규정하는 모든 기준을 만족했다”며 “면역원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SK케미칼은 지난 5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이 주관하고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2016 판매서비스만족도(KSSI) 조사’에서 뷰티·헬스부문 제약(일반의약품)분야 1위에 올랐다. ‘판매서비스만족도(KSSI)’란 기업의 세일즈 관련 역량 및 인력에 대해 소비자가 평가한 결과를 반영한 수치로,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 선택을 돕기 위한 지표이다. 올해 조사는 가전·통신, 금융, 리빙, 뷰티·헬스, 자동차, 패션 등 총 6개 부문, 22개 산업군에 속한 90개 기업에 대하여 이뤄졌으며, 이들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최근 1~2년 사이에 구매한 경험이 있는 전국 4대 권역의 20~50대 남녀 25,580명을 대상으로 7월 말부터 7주간에 걸쳐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일동제약은 △세일즈 지식 △세일즈 태도 △카운슬링 파워 △비즈니스 책임감 등의 항목에서 총점 76.8점을 얻어 뷰티·헬스부문 제약(일반의약품)분야 1위를 기록했다. 일동제약 측은 “판매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과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성적표라 할 수 있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
제일약품이 일반의약품사업부문을 분할해,제일헬스사이언스사를 새로설립한다.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10월 31일 오전 10시 본사 강당에서제57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부문 중 일반의약품사업부문을 상법상 단순 물적 분할하는 분할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날 성석제 사장은 인사말에서 제일약품은 매출신장과 더불어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생산시설 선진화와 효율적인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회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부문 중 더욱 큰 성장의 기회가 상존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을 전문의약품 사업부문과 분리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분할을 통해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환경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 된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이며 개발, 생산, 마케팅, 판매 등 역할별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시설 및 RD 투자 그리고 해외수출 확대 및 OEM분야에 신규로 진출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게 되는데 온 힘을 쏟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임시주주총회의 의결사항에
한미약품(대표이사이관순, www.hanmi.co.kr)은 작년 사노피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 이드’의 임상 3상이 2017년 시작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사노피 양사는 당초 2016년 4분기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한미약품의생산 일정이 지연돼 이같이 결정했다. 임상 3상과관련한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면 추후 사노피가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7일경기도 용인시 ‘대웅 바이오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특화된연구소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한올바이오파마김성욱 부회장을 비롯해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호열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등 제약및 바이오 연구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이 영상축사로 개소를 축하했다. 대웅 바이오센터에서는 대웅제약의 미래성장동력인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의료 분야와 대장균유래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한올바이오파마와 항체분야의 연구도 진행해 양사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줄기세포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의 정수로, 대웅제약은 2015년 강스템바이오텍, 2016년 서울대학교병원 등과 줄기세포 개발에 대한 협업체계를 맺고 희귀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피부염, 크론병, 류마티스 관절염, 소뇌위축증등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약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7,246㎡규모로 건립된 ‘대웅 바이오센터’는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컨셉으로 외부
한미약품(대표이사이관순, www.hanmi.co.kr)은 2016년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197억원과 영업이익 138 억원, 순이익 63억원을달성했고, RD에는 매출의 19.4%에 해당하는 426억원을 투자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 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1%, 영업이익은 61.5% 역성장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작년 3분기는 베링거인겔하 임의 라이선스 계약금유입이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 매출에는 국내영업 부문에서 ‘로수젯(고지혈증)’,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복합제의 고른 성장과 신제품 ‘한미탐스(전립선비대증)’ 등의선전이 반영됐다. 다만, 중국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약가인하 정책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13.5% 역 성장한 2억5533만위안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CFO 김재식부사장은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 여부에 따라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 등에서 차이가 발생 했지만, 전반적으로 고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제약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한미약품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