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국책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일동제약 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과민성대장증후군(IBS)에 효과적인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화’, 미래창조과학부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피부건강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의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관련한 과제에서 일동제약은 2018년 말까지 해당 질환에 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과제는 일동제약과 (사)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회장 박태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기질적 원인 없이 반복되는 복부팽만감, 복통과 함께 설사, 변비 등 배변습관의 변화를 동반하는 만성적 질환으로, 최근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환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수는 2008년 149만 명에서 2012년 162만 명으로 4년 새 13만 명이나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에게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의 개인적,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은 오는 10월 27, 28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고형제제 제조공정기술, 연속공정 및 관련 핵심기술’을 주제로 제15차 PRADA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수원 성균관대학교 제1연구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키움은 원료 분말의 취급부터 고형제제의 연속생산 공정 및 PAT(Process Analytical Technology, 공정 분석기술) 활용 등 최근 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내용들로 구성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 해외 7개국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권위 현장 경험이 풍부한 권위자들을 초청하여 열린다. 의약품 생산공정 관련 기술은 제품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분야로 이번 워키움을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의약품 생산 및 관리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키움에는 분쇄 및 과립공정, 압축 타정, 코팅 등 제조공정 분야별 기술과 최신동향을 소개하는 것을 비롯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연속공정 및 PAT 적용에 관한 집중 강의 및 체험 실습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28일 오전 성균관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심한 통증에 효과적인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 스트롱’을 출시했다고 10일밝혔다. 이지엔6스트롱은 나프록센 성분의 진통제로, 치통, 편두통, 관절염등 심한 통증 완화 효과는 물론 해열, 소염작용도 있으며, 기존의타사 동일성분 연질캡슐 대비 정제의 크기가 작아 노인, 여성, 청소년도복용이 편리하다. 대웅제약은 기존 이지엔6애니,프로, 이브에 이어 이지엔6스트롱을 출시해 가벼운두통이나 생리통부터 치통, 편두통, 관절염까지 통증의 정도와유형에 따라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지엔6 이브는 부종을 줄여주는 파마브롬 성분도 추가돼 생리시 붓는 증상이 있는 여성에게 더욱 적합하다. 또한이지엔6프로는 이부프로펜의 이성질체로 압축된 약효를 내는 덱시부프로펜 성분으로 근육통, 류마티스 관절염, 발열을 수반하는 감염증에 효과적이다. 이지엔6시리즈는 특허기술인 ‘네오솔 공법’과 ‘호박산젤라틴’연질캡슐로 보다 빠르게 흡수되어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 5년간액상형 진통제 누적판매 1위(2016년 2Q. IMS MATdata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제품이다.
일동생활건강(대표 김중효)이 호흡기케어 전문업체인 드림에어(대표 정진구)와 제휴를 맺고 해당 회사의 코 마스크 및 비강 확장기구를 독점 유통하기로 했다. 드림에어는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9개 국에서 특허 및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취득하고 발명상을 수상하는 등 호흡기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로, 다양한 제품과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품목인 ‘코아네 코마스크’는 평소 천식으로 인해 자주 마스크를 착용했던 정진구 대표가 기존 마스크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7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코아네 코마스크’는 입과 코를 포함해 얼굴 상당부분을 덮는 기존 마스크와는 달리 콤팩트한 필터를 코 안쪽에 위치시켜 외관상으로 눈에 띄지 않도록 한 신개념 마스크이다. 콧속 예민한 피부에 거부감이 없도록 부드러운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특허 받은 우산모양의 필터가 코를 통해 들어오는 환경먼지, 꽃가루, 공해물질 등을 걸러내는 구조이다. 코에만 껴서 사용하기 때문에 거추장스럽거나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아 일상생활은 물론 등산, 골프, 청소, 작업 등 먼지에 노출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9월 29일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본사 및 서울 영업부, 지방 영업소 직원 250여명이 참여하는 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세계 봉사의 날’은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한날 한시에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릴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에 시작하여 지난 8년간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약 82만 5천여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으며, 올해도 70여 개국, 2만 4천여 명의 직원들이 한날 한시에 각자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국릴리는 그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공원시설 보수 및 공원 전반 청소 등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세계 봉사의 날’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그 동안 진행해온 봉사 활동을 재정비했다. 다양한 사회 소외 계층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만나 도울 수 있는 사회 복지 기관을 선정하였다.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국내 최대 규모의 법
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자사 브랜드 HA 필러 벨로테로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Own Your Beauty)’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벨로테로의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Own Your Beauty)’는 자연스러운 표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세계 여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멀츠코리아는 “감정을 표현해주는 여성의 표정들이 타인의 시선이나 노화를 의식해 솔직하고 아름다운 표정을 짓지 못하고 때로는 자연스럽지 않은 시술 결과로 자신만의 표정을 잃기도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표정이 가장 아름다운 표정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에 앞서 공개된 스틸 영상에서는 ‘행복(Happy)’, ‘즐거움(Funny)’, ‘매혹(Sensual)’, ‘활기(Lively)’, ‘강인함(Strong)’등의 5가지 주제에 따라 여성들의 다채로운 표정을 자신감 있게 보여주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은 여성들을 보여주고 있다. 멀츠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벨로테로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움을 추
한미약품은 자체 임상 1상 개발 중인 RAF 표적 항암신약 HM95573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과 라이선스 계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넨텍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95573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제넨텍은 항체의약품 항암제 리툭산,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 등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을 앞세워 연매출 173억 달러(약 20조원)를 내는 바이오 업체로, 한미약품은 제넨텍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8천만 달러와,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등에 성공할 경우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으로 8억 3천만 달러를 순차적으로 받는다.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될 경우, 판매에 따른 두 자리수 로열티도 받는다. 해당 계약의 전체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항암제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을 보유한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제넨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HM95573이 암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넨텍의 제임스 사브리 부사장은 “이번 협력에는 전세계 유망한 과학기술을 도입해 암 환자
최근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기업이 스페인 시장 개척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제약협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16년 10월 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CPHI Worldwide 2016’ 세계의약품전시회와 BIOCAT간담회에 국내 제약기업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국제 의약품 전시회인 CPHI Worldwide는 올해 150여 국가의 2,500여 업체에서 약 36,000명의 제약 전문가들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휴온스 등 우리나라 제약기업 35개사가 참여하여 세계 제약산업의 동향 파악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쉽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5일에는 스페인 카탈루냐 최대 제약 단체인 BIOCAT이 중견기업상생협의회를 포함한 국내 제약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제약산업 현황 및 최신 트랜드 리뷰에 대해 발표하고 회사별 소개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가질 계획이다. 이후에는 스페인 최대의 생명과학 클러스터인 바르셀로나 생명과학단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BIOCAT은 스페인의 제약·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상위 5대 기업이 모두 위치한 카탈루냐주의 정부 산하 클
한미약품이 세계고혈압학회에서 ‘아모잘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의 새로운 임상결과가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the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발표됐다. 이번 임상은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임상으로, 국내 고혈압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과 Losartan+HCTZ(이뇨제) 복합제를 20주간 투여해 24시간 중심혈압(Central BP) 및 활동혈압(Ambulatory BP)을 비교 분석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은 진료실 혈압(Office BP)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4시간 중심혈압 및 활동혈압에서 아모잘탄이 Losartan+HCTZ 복합제 대비 더 우수한 강압효과를 나타냈다. 임상 책임연구자인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는 "중심혈압을 기준으로 복합제의 효과를 24시간 측정한 것은 이번 임상이 세계 최초"라며 “국내 연구자들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진행한 임상결과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발표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3일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주최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6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수여식’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인적자원개발 투자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대웅제약은 '기업의 지속성장의 핵심은 직원의 성장'이라는 인재육성철학을 바탕으로 인적자원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매월 150여명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학습과 소통', 성공경험을 공유하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조직 'SOP'와 함께 나이, 근무연한,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역량에 따라 업무를 부여하고 제대로 평가해 보상하는 직무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입사원 공채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박 2일간 ‘올인챌린지’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형식이나 격식을 차리는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일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력개발프로그램인 ‘CDP’ 등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만성B형간염치료신약 베시포비르의 3상을 성공적으로 수행, 상용화를 위한 허가 신청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2013년부터 국내 28개 병원에서 만성B형간염환자 등을 대상으로 대조약(테노포비르)과 비교한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치료율과 내성발현에서 베시포비르의 효과를 입증하는 유의미한 임상자료를 확보했다. 현재 만성B형간염치료제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가진 테노포비르와의 대규모 비교임상을 통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함은 물론, 대조약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골밀도 감소에 영향이 없음을 입증함으로써 만성B형간염치료 분야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선택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동제약관계자는“베시포비르는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최초의 뉴클레오티드계열 만성B형간염치료제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며, “세계적인 약물들과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동제약은 그동안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NDA(허가신청)를 완료했으며, 2017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뇌신경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엔티파마는 최근 신약 1호로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의 약효입증을 위한 임상 2상 및 3상 연구를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Neu2000은 뇌졸중 발병 후 뇌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흥분독성과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최초의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이다. 뇌졸중 후 발생하는 뇌손상을 줄이며 뇌졸중 치료의 골든 타임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엔티파마는 이번 중국 임상 2상과 3상 연구 승인을 얻어내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가 의약품 심사제도개혁을 시행하면서 임상시험 신청 및 등록절차가 엄격하고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중국 내 모든 임상연구는 임상시험관리기준(Good Clinical Practice: GCP)과 임상연구계획서에 따라 진행되어야하고 임상연구결과를 조작한 회사는 3년간 재신청이 불가능하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14일까지 CFDA에 신청한 1,429개 중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