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은 천식•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흡입제 심비코트® (Symbicort)의 약가를 8월 1일부터 기존 약가보다 46.4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비코트 터부헬러(160/4.5ug 60 dose기준)의 1차 병원 환자부담금은 약 5,583원으로 환자의 약가 부담액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 사업부 안희경 상무는 “기존 흡입제 사용에 있어 경구약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약가로 인해 흡입제 사용에 대한 문턱이 높았다”며, “심비코트 약가 인하를 계기로 흡입제 사용 접근성을 높여 천식•COPD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질환을 관리함으로써 환자들의 응급실 방문율과 입원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월 29일 닥사스(경구용 COPD항염증 치료제)를 포함한 다케다제약의 호흡기 파이프라인 제품을 인수 완료함으로써 호흡기 질환 치료 영역을 확장했다. 이밖에 COPD 첫 단일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 pressurised metered dose inhaler) LAMA/LABA(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지속성 베타2 항진제) 제품인 PT003(glycop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아스피린100mg, 클로피도그렐75mg)를 오늘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라빅스®에이는 클로피도그렐 단일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인 플라빅스®와 동일한 약가로 1정당 1,158원이다. 플라빅스®에이의 약가는 국내 항혈전복합제 시장에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많은 약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들의 약가 부담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빅스®에이는 국내 항혈전복합제 시장에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 중 유일한 정제형(유핵정, Tab-in-Tab)이다. 사노피 그룹은 아스피린이 안전하게 장에서 용출되어 흡수될 수 있도록 유핵정 제조 기술을 개발하여 플라빅스®에이에 적용했다. 사노피의 배경은 대표는 “사노피는 환자중심주의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는 기업으로서 환자의 약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플라빅스®에이를 플라빅스®와 동일한 약가로 출시했다”라며, “‘플라빅스®에이는 1 정당 1,158원으로 국내 항혈전복합제 시장에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출시하여 환자의 약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의 일환으로서 건국대학교 바이오이미징 개방형 혁신센터(BITOIC)와 공동으로 7월 28일, 건국대학교 동물실험센터에서 신약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이미징 전임상 유효성평가 심화교육과정’을 개최했다. 오전에는 실험동물 개론, 전임상 동물실험 기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한 동물모델 제작 실습의 기회가 함께 제공되었다. 특히, 실습과정에서 수요자 맞춤형 실험동물 수술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실습 후 생체영상 분석 기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지난 5월 개최한 ‘바이오이미징 전임상 유효성평가 이론 및 기초 교육과정’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개최되었고, 8월말에는 MRI 분자영상, PET과 SPECT를 이용한 약동학 및 약력학 연구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3차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주관기관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며 2015년부터 5년간 총 75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할 예정으로서 우리나라 신약개발 연구현장의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세부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국내 영업부문 호조와 작년 라이선스 수익의 일부 반영 등에 따라, 2016년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61.3% 증가한 6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9.7% 증가한 214억원을, 매출은 4.1% 역성장한 2,345억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RD에는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RD 비용부담 절감 요인이 반영돼 매출의 17.2%에 해당하는 403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분기에는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일부가 반영됐으며, 국내영업 부문에서 ‘로수젯’(고혈압•고지혈증), ‘구구’•’팔팔’(발기부전),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주요 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했다. 아울러, 국내 첫번째 글로벌 혁신신약 ‘올리타’(폐암)를 비롯해 ‘헤만지올’(영아혈관종), ‘에제트’(고지혈증), ‘나인나인’(종합영양제)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의 잇따른 출시로 국내영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다만,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의 약가인하 정책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한국제약협회가 오는 8월 23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리베이트 영업행위를 지속하는 의심 기업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를 예정대로 실시하고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의 명단을 공개한다. 협회 이사장단은 26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제3차 이사회는 23일 낮 12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표이사 또는 대표이사의 위임장을 소지한 CP 담당 임원만 참석할 수 있다. 참석 이사들은 여전히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의 명단을 2개 이내에서 적어내게 되며, 결과를 취합한 결과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의 명단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명단 공개 회사 숫자와 구체적인 발표 방식 등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통한 윤리경영 확립은 기업 생존을 위한 기본 조건임은 물론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이기에 자정 노력을 흔들림 없이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사장단 회의는 거액의 리베이트 행위로 검찰 기소 및 윤리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를 받은 파마킹이 자진 탈퇴함에 따라 이를 차기 이사회에 보고한후 종결처리하기로 했다. 또 회비를 장
시지바이오(대표: 박재홍)는 메디쎄이(대표: 장종욱)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골이식재 공급을 위한 OE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시지바이오 유현승 본부장과 메디쎄이 장종욱 대표가 참석해 오픈 콜라보레이션을통한 글로벌 사업진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지바이오는 다양한 골이식재 제품 생산을, 의료기기 수출기업인 메디쎄이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중국 등 20여개 국가에 골이식재 제품 수출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공급되는 ‘본그로스’는 인체 골의 무기성분과 동일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hydroxyapatite, Ca10(PO4)6(OH)2) 세라믹으로 구성된 골대체재로써 골 결손부위에 적용하여 신생 뼈가 성장할 수 있는 유효 공간을 제공하는 안전성 및 안정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근골격계 재생 분야 전문 기업인 시지바이오와 정형∙신경외과용 추간체 고정 보형재 분야의 국내시장 및 수출 선두주자인 메디쎄이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협약이 5조원 규모의 글로벌 골이식재 시장공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협회는 2012년 7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동 주관한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에서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지원과 산업 현장의 적극적인 RD 투자 등을 통해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2016년 현재 한국 제약산업이 'Pharma Korea 2020'비전을 발표한지 이제 4년을 넘어서고, 또 목표 시점인 2020년까지는 같은 횟수인 4년이 주어져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올해들어 정부가 내놓은 제약산업 관련 정책은 국내 제약산업이 지닌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가치에 대한 큰 틀의 인식 전환을 토대로 과거에 비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제약협회가 민관협의체 참여 등을 통해 제약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지향점을 정부에 충실히 전달한데다 신약개발 기술 등 국내 제약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국민 신뢰가 어우러진 결과이기도 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국민 건강과 국부 창출을 위한 제약산업 지원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제도 변화에 따른 수백억원대의 행정비용 감소, 환자 진료에 없어서는 안될 저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 조성 등 정부와
명문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우석민)는 지난 2016년 7월 12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하여 여자 필드하키 올림픽 대표팀에게 모기,진드기 기피제인 “모스넷”을 기증하며 대표팀의 안전과 경기에서의 선전을 응원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올림픽은 테러위협과 함께 현지의 정치적 경제적 혼란, 치안의 불안 등이 주요안전 위협요인 이라며 외교부에서는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며, 많은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이 금번 올림픽의 참여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지난 2월 1일을 시점으로 브라질 및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남미지역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폭증하자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된 상태이며, 우리나라에도 8번째 감염환자가 발생하는 등 대비책에 비상인 상태이다. 플라비바이러스 계열의 바이러스인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는 주로 야외에서 연습과 훈련을 해야하는 필드하키 선수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이므로, 명문제약의 "모스넷"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여자 필드하키 선수들이 감염의 우려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7월 23일 (토),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 운영하는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급식자원봉사’를 진행하였다. 급식자원봉사는 홀파트(Table setting, 어른신들 홀 서빙, 어르신들 대화 상대 등), 주방파트(음식 만들기, 식재료 준비하기 등) 및 설거지 파트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이번 무료급식소 봉사는 현재 제일약품이 추구하고 있는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하였던 1차 ‘헌혈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는 임직원 자발적 봉사활동이며, 사내 임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시한 활동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제일약품 봉사회 ‘나눔의 행복’은 제일약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봉사단체로서 1차 헌혈 캠페인과 2차 독거노인 무료 급식행사에 이어 사회 보호시설 내 정규적 재능기부(외국어, 체육활동), 이웃의 노후주택을 보수해주는 무료 집수리 참여,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힐리언스 선마을(촌장 이시형)은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신진작가 고진이의 ‘기억의 향(Aroma of Memory)’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진이 작가의 ‘기억의 향’은 자신이 기억하는 공간을 보색의 색 조합을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과 힐리언스 선마을의 로즈마리, 라벤더, 페퍼민트 등이 조합된 아로마 향을 느낄 수 있는 공감각적 전시이다. 작가는 마르셀 푸르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착안해 그 동안 본인의 기억에 의존한 사건들과 분위기를 색과 형태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은 작품의 분위기를 시각적 체험뿐 아니라 같이 제공되는 향으로 경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전시 기획을 맡은 권량지 대웅아트스페이스 큐레이터는 “색으로 기억을 표현한 작가의 작품과 아로마 향의 조화는 실제 공간과 작품을 넘나들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작품체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공기 좋은 힐리언스 선마을에서의 이번 전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노출된 도시인에게 치유와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진이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유럽 1위 생활용품 브랜드 ‘바이레다’의 신제품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를 선보인다.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는 극세사 패드가 부착된 밀대형 물걸레 청소기로, 사용이나 세척 시 손잡이를 돌려주면 패드가 오므려지면서 걸레의 물을 짜내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기존 밀대 물걸레 청소기의 경우 손이나 발을 이용해 직접 물을 짜내거나 별도의 탈수장치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는 국제 특허를 받은 구조를 통해 손에 물을 묻힐 필요 없이 핸들을 돌리는 방식으로, 적은 힘으로도 편리하게 물을 짜낼 수 있다. 또, 극세사 패드를 장착해 찌든 때와 미세한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며, 세척 후 쉽게 건조되므로 위생적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기의 헤드가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걸레가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가 용이하며, 헤드 모서리 부분에 범퍼를 부착해 가구와 벽지 및 장판의 손상을 방지해준다. 일동제약 HC CM(헬스케어 카테고리 매니저) 박석규 부장은 “’이지트위스트 대걸레’는 생활 속 편리함과 고품질·고기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바이레다의 철학이 잘 반영된 아이디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바이레다 제
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표준치료법과의 효과를 비교한 AURA3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유효성 평가기준(primary endpoint)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타그리소는 현재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준치료법인 백금기반 화학요법(platinum-based doublet chemotherapy) 대비 우수한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을 나타냈으며, 이를 통해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보였다. AURA3 3상 임상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1차 치료 후 질환이 진행된 EGFR T790M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타그리소의 2차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PFS 개선과 함께 안전성 측면에서도 타그리소는 이전 연구들과 일관된 프로파일을 보였다. 또한, 타그리소는 이번 연구에서 PFS 뿐만 아니라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및 질환조절률(Disease Control R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