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판교사옥 ‘에코랩’ 옥상 정원(명칭 ‘에코가든’)에서 ‘옥상 텃밭 가꾸기’행사를 실시했다. SK케미칼의 ‘옥상 텃밭 가꾸기’는 ‘환경의 달’에 맞춰 SK케미칼 구성원 개개인이 자발적인 자연보호 실천을 위해 2012년부터 5년 째 이어오는 프로그램이다. 사내 구성원의 ‘자연사랑 실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행사의 기획 단계부터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여 해마다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총 120명의 구성원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품종 별로 심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을 도시농업전문가가 직접 시범으로 보여주고 곧바로 구성원들이 따라서 개인별/팀별로 상추, 치커리, 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가지 등 총 6종의 야채 모종 300개를 심고 화분 작명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SK케미칼 기업문화실 배혁실장은 “직접 유기농 야채를 기르는 과정 속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갖도록 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미션인 ‘Healthcare, Earthcare’와 잘 부합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구성원 스스로가 찾아서 체험할 수 있는 자연사랑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보툴리눔 톡신에 내성이 나타나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압구정 오라클 피부과 전문의 박제영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미용 목적으로 보툴리눔 톡신을 사용한지 20여년이 흘러 최근 톡신에 내성이 나타나는 환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보툴리눔 톡신의 특성상 반복 시술이 필요하고, 이로 인해 내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내성 발생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투여시기, 용량 등을 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여러 연구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가 24일(금)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보툴리눔톡신의청사진을그리다’란 주제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간담회는 최근 보툴리눔 톡신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갖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자리. 이 자리에서 독일 하노버의과대학 신경과 더크 드레슬러 교수는 “보툴리눔톡신의항체형성에는각환자의요인뿐만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제약산업계 및 의료기기업계, 일본 후생노동성과 일본제약업계 등 양국의 민·관이 대거 참여한 제1차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 심포지움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움은 양국 제약산업계는 물론 의료기기까지 포함한데다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과 한국제약협회 이행명 이사장(명인제약 회장)을 비롯한 62명의 대규모 한국측 대표단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일본 도쿄 미츠이빌딩 8층에서 열린 공동심포지움 개막식에서 김관성 국장은 “메르스 사태, 지카 바이러스 사태에서 보듯 국경이 없고 급속도로 확산되는 보건분야의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국간의 협력은 더욱 긴밀해져야 한다”면서 “나아가 GMP 허가, 약가정책에서 양국간의 절충점을 찾아 관련 산업계의 고충을 해소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 GMP 실사를 비롯한 협력적이고 체계적인 품질평가체계 구축 ▲ 상호인정 가능한 규격 기준의 혁신적 통합을 통한 허가지연 어려움의 해소 ▲ 신속한 공급과 획기적 의약품 개발을 위한 의약품 허가심사 분야의 협력 등 3가지를 일본측에 제안했다. 카즈 히코모리 일본 후생성 의약담당 심의관은 “지속적으로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자사의 차세대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 주 솔로스타® (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의 미국 리얼 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분석 결과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 67차 미국 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풍부한 환자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건강정보 예측(PHIE; Predictive Health Intelligence Environment)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투제오® 처방 경과를 평가한 것으로, 기존 기저 인슐린 요법에서 투제오®로 변경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투제오® 치료 시작 전과 변경 후 최대 6개월까지의 당화혈색소(HbA1c) 수치 변화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267명의 하위 환자군의 투제오®주 치료 기준 시점의 평균 당화혈색소(HbA1c) 수치는 8.97%였고, 투제오®로 변경 후, 0-6개월 추적(follow-up) 기간의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8.33%로 나타나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였다. 또한 저혈당 발생 이력이 있는 4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구영애 이사, 권정아 이사를 새로 영입했다. 구영애 이사는 얀센, BMS제약 등에서 마케팅 리서치 매니저를, IMS헬스코리아에서 Commercial Effectiveness Services팀 상무를 역임했다. 일동제약 개발본부에서 마케팅 리서치 및 신제품 전략 개발을 위한 조사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 심리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권정아 이사는 숙명여자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MSD, 노바티스, 머크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두루 맡았다. 그는 MSD에서 심혈관계 사업부 영업 본부장, 노바티스에서 일차치료 사업부 마케팅 본부장, 머크에서 일차치료 사업부 총괄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일동제약에서 텔로스톱 등 순환기·소화기 품목을 총괄하며 조직관리 및 브랜드 강화 업무를 담당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년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1조 8,562억원으로 '14년(1조 6,579억원)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 대기 중 황사·미세먼지 증가 등으로 보건위생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약제, 보건용 마스크 등의 생산실적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보건위생, 콘택트렌즈관리용품 관련 제품 큰 폭 상승 ▲치약제, 생리대 등 상위 5개 품목이 생산실적 대부분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 보건위생, 콘택트렌즈관리용품 관련 제품 큰 폭 상승 〉 보건위생 관련 제품 중 마스크는 90억원에서 190억원으로 111%나 증가했고, 손소독제 등 외용소독제는 166억원에서 339억원으로 104%,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100%로 급증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 증가,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으로 위생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국민관심이 증가하여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콘택트렌즈관리용품(콘택트렌즈 제외) 생산실적은 '15년 259억원으로 ‘14년(84억) 대비 3배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자가분해효소를 제거한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마이크로캡슐화 방법 및 그 방법으로 제조된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일부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포자를 생성할 때 자가분해효소(autolysin)가 함께 생성되어 포자를 불균일하게 하고, 이는 제조나 보관, 그리고 섭취시 내구성과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일동제약이 이번에 특허를 받은 코팅기술은 화학적 충격요법을 사용하여 자가분해효소를 제거, 제조 및 보관 시 프로바이오틱스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가분해효소를 제거한 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이크로캡슐화 코팅기술을 한 번 더 적용, 섭취시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3년 이미 비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코팅기술인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 특허기술을 개발하여, 지큐랩, 하이락토 등 자사 브랜드에 해당기술을 적용, 상용화했다. 이에 이어, 이번에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코팅기술까지 개발하여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적용할 수 있는 코팅기술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 코팅기술은 배양, 포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세계 최초의 EGFR T790M 변이 양성 전이성 비포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1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고, 글로벌 임상결과와 함께 한국인에서의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소개했다. 타그리소는 지난달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소폐암(NSCLC) 환자의 치료로 적응증’을 획득, 국내 허가를 승인 받았다. 타그리소는 내성 원인 중 하나인 T790M 변이를 억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폐암 표적치료제다. ‘타그리소, EGFR T790M 변이로 인한 내성의 벽을 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한 박근칠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EGFR TKI 치료 내성 원인의 50-60%를 차지하는 T790M 변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 옵션이 없는 상황에서, 타그리소의 등장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타그리소가 출시돼 우리나라 폐암 환자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지난 6월 19일(현지 시각기준) 미국에서 열린 “ 제 35회 세계바이러스 학회 (American Society for Virology) ”에서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였다. 6월 18~22일(현지 시간 기준) 5일간, 미국 버지니아 테크(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State University)에서 열린 제 35회 세계바이러스 학회(ASV) ‘백신 세션’에서 일양약품의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이 ‘우수한 면역원성 및 H7N9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효능을 비임상 동물실험 결과 확인’했다고 발표하여, 전세계 관련 학계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금번 ‘세계바이러스 학회(ASV)’는 세계 유수의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바이러스 기초연구, 백신개발, 신규 항바이러스제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지만, 일양약품 연구결과에 이목이 집중된 것은 현재까지 전세계에 특별한 치료제 및 백신이 없는 이유 때문이다. ‘H7N9 조류 인플루엔자’는 2013년 중국 등에서 사람에게 첫 감염사례가 나온 후 현재까지 약 8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39%에 달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지역 어르신의 자립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JW그룹과 함께하는 희망공작소’(이하 ‘JW희망공작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JW희망공작소’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죽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직접 필통, 지갑 등 가죽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향후 3년 동안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주문제작은 물론 판매,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권윤희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JW희망공작소는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고 세상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가죽공예 핸드메이드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판매하는 사회적 기업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2003년부터 13년째 후원하고, 2011년부터 매년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JW 아트 어워드(JW Art Award)’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패키지 리뉴얼, 알약의 상표등록 등을 진행한 데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우루사’ 광고음악인 ‘간 때문이야’를 매월 다양한 장르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6월에는 KBS 2TV ‘탑밴드’에 출연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밴드 ‘아즈버스(A`zbus)’와 함께 ‘월간 간 때문이야’의 락 버전 리메이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아즈버스는 ‘간 때문이야’를 락 버전으로 편곡해 ‘간 때문이야~ 몰라서 그래~ 모르면 몸이 고생해’, ‘거울 속에서 마주치겠지~ 피곤한 나를’이라는 가사와 함께 강렬한 기타 연주와 메인 보컬의 음색으로 피로와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현대인의 간을 표현하며 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TV광고 모델인 가수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에서 착안해 이번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으며,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에 대한 신선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송혜민 PM은 “‘월간 간 때문이야’ 프로젝트는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우루사’ CM송
일동제약이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유산균 피크닉 이벤트’와 함께 장 건강 및 유산균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70여 년 간 한국인의 장과 유산균을 연구해온 프로바이오틱스 선도기업 일동제약이 추진하는 ‘장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어린이가 있는 500가족 1,8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당일, 아이들이 활기차게 뛰놀 수 있는 물놀이를 비롯해 인체에 무해한 옥수수전분을 사용해 유산균을 형상화한 버블쇼, 장 건강을 주제로 한 뮤지컬, 게임, 체험강좌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유산균을 이용해 장에 좋은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강좌, 소화와 배변을 도와주는 장 마사지 체험강좌 등은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학계 등 여러 분야에서 장 건강과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유산균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나름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과의 소통을 넓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