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우석민)는 2016년 6월 14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 2길 26의 현재 생산시설 옆에 새로이 cGMP 기준을 갖출 지상 4층의 연면적 8,528제곱미터의 내용고형제 생산시설을 신축한다. 명문제약은 내년 하반기까지 신축공장의 설립을 완료하고 이르면 2018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신규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대비 4배 이상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2009년 매출 1,000억을 달성하고 이후 성장세를 유지하며 횡보하던 명문제약은 새로운 생산시설을 갖춘 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면서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 유통시켜 2020년 매출 2,500억 이상에 도전한다. 신공장은 기존 내용고형제의 생산라인을 cGMP 수준으로 보강하여 생산능력 한계에 따른 국내 시장의 공급부족 해소 및 다양한 제품군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경쟁력을 높이고 특히, 해외 진출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해외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우석민 대표이사는 “품질 및 생산성을 더욱 강화하고, 원가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국내와 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미래성장의 교두보로 작용할 것이며, 시장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암세포가 뇌척수액까지 전이된 연수막질환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BLOOM 1상 임상연구에서 타그리소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BLOOM 1상 임상연구에 따르면, MRI 촬영을 통해 암세포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타그리소는 환자의 T790M 변이 여부와 관계 없이 중추신경계의 진행성 병변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그리소는 전반적인 신경 기능을 회복시키고, 뇌척수액 내에 있는 EGFR 변이의 정도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21명에게 1일 1회 타그리소 160 mg을 투여했을 때, 전체 환자 중 7명이 두개골 내에서 방사선학적 개선을, 5명이 신경 기능의 개선을 보였으며, 2명은 2회 방문 후 뇌척수액에서 종양세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방사선 치료 또는 경막 내 항암화학요법(뇌나 척수 등 중추신경계에 암이 전이된 경우에 뇌척수액이 있는 공간에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을 받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목 건강 관리와 인후염 치료에 효과적인 ‘모겐쿨 스프레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겐쿨 스프레이는 천연 유래 항염 성분인 ‘수용성 아줄렌’과 항균 작용에 효과적인 ‘세틸피리디늄’이 혼합된 제품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염증치료를 통해 인후염을 비롯한 목의 통증 및 부종, 목 쉼, 구내염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대웅제약은 모겐쿨 스프레이의 솔향으로 사용시 청량감과 상쾌함을 줘 목의 불쾌감을 해소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송하나 모겐쿨 스프레이 PM은 “인후염은 대부분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게 되는데, 특히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더욱 목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모겐쿨 스프레이는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목이 불편한 환자의 목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두와 후두는 공기와 음식물의 통로로 인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는데, 대웅제약은 최근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이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후염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2015년 인
"상 받기에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지만, 질병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가 공동 제정한 제10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대한중소병원협회 26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은 협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올해 봉사상 수상자인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원장과 공로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봉사상 수상자인 노성일 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을 운영하며 산부인과 불임의학의 전문가로 여성과 아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치료법을 개선하여 여성의학 발달을 이끈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중소병원협의회 감사(2016~현재),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원장(2014~현재), 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위원장(2008~현재) 등을 역임하며 중소병원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공로상 수상자는 ▲임종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공공부문)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학계부문) ▲박현 병원신문 국장, 이진한 동아일보 정책사회
천연 성분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천연 건강기능식품인 ‘모링가플러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링가플러스’는 ‘생명의 나무’로 불리는 ‘모링가’에서 추출된 녹황색 엽록소가 첨가돼 있는 제품으로, 아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장기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아스코르빈산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철분, 오메가3 등 필수아미노산이 첨가돼 항산화 기능을 높였다. 특히 위생 보전과 영양소 손실 방지를 위해 고열을 가하지 않고 정제 형식으로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모링가는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체내 영양소의 균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몰을 통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하루 1~2회 4~5정씩을 섭취하는 제품으로 250정 단위로 구성돼있다.
JW신약의 제품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이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신약(대표 김진환)은 B.M.W 품질분임조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42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중견기업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JW신약 제품플랜트 직원들로 구성된 B.M.W 품질분임조는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 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서비스·사무 간접 개선 분야에 출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품질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JW신약은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 2012년 처음으로 출전한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품질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명준 JW신약 제품플랜트장은 “평소 고객만족을 높여 나가기 위해 품질분임조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품질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내 자주적 개선활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품질분임조 활동 장려와 9월에 열리는 전국 경진대회 참가팀 선발을 위한 대회로 8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본사창립 140주년을 맞이해 '140 Years of Charing Discovery' 행사를 개최하고 릴리의 핵심 사업 분야인 당뇨병 치료제, 항암제,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대한 향후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폴헨리 휴버스 사장은 " "세계적으로 창립 140년을 맞는 기업은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다. 특히 올해는 3개의 신약을 잇따라 진입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 역시 매출 대비 24%를 투입해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인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필 당뇨사업부 이사는 '당뇨병과 릴리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릴리가 세계 최초의 인슐린을 상용화시킨 기업으로서 당뇨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 김 이사는 "릴리는 당뇨병치료제 명가로 경구용 혈당강하제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주사제 제형으로는 전체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라며 "특히 릴리는 수익성과 무관하게 휴먼인슐린 펜을 공급하는 등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정훈 항암사업부 차장은 '혁신을 선두하는 릴리의 항암사업부' 발표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치료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10회 수상자로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원장(사진∙65세)이 선정됐다. 노성일 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을 운영하며 산부인과 불임의학의 전문가로 여성과 아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치료법을 개선하여 여성의학 발달을 이끈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 한국중소병원협의회 감사(2016~현재),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원장(2014~현재), 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위원장(2008~현재)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병원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 등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10일,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대한중소병원협회 26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봉사상 외에도 공공∙학계∙언론부문의 시상도 진행된다. ▲공공부문: 임종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 ▲학계부문: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 ▲언론부문: 박현 병원신문 국장, 이진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차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제약협회 산하 혁신형제약기업협의회(회장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사장)는 9일 팔레스호텔에서 2016년 제1차 회의를 열고 '연구개발과 관련 정부 정책결정에 제약산업계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날 세제혜택과 약가제도 등 상반기 대정부 건의내용과 현황을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사업계획으로 △글로벌 진출 △연구개발 역량강화 △해외 GMP(EU GMP, cGMP)이슈 대응 △정도경영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연구개발과 관련한 정부 부처가 여러 곳인데, 그간 활동이 미진했다”며 “RD 이슈를 다뤄 정부 정책결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내사, 외자사를 가리지 않고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RD 역량강화에 공동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진출 성공·실패 사례, 세계 각국의 허가규정 정보를 공유해 내부역량을 강화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협의회에는 20여명의 제약기업 CEO가 대거 참석했다.
한미약품 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글로벌 기업인 제이브이엠을 주식스왑 방식으로 MA 한다고 9일 공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총 1,290여억원(현금 20%, 자기주식 80%)을 투자해 제이브이엠 지분 1,899,272주(30%)를 확보했다. 특히, 제약업계 최초로 주식스왑 방식을 통한 투자로 유동성 부담없이 MA를 성사시켜 향후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MA 활성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은 향후 공동경영을 통해 양사가 윈윈하는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한미사이언스는 제이브이엠 임직원들의 고용승계도 보장할 방침이다. 제이브이엠은 병의원 및 약국을 포괄하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세계 4대 메이저 기업 중 하나인 국내 업체로, 지난 40여년간 의약품 관리 자동화시스템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해 기술력을 축적했다. 현재 출원 진행 및 등록된 국내외 특허건수가 541건에 이르는 등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이브이엠의 작년 매출액은 885억원(연결기준)이며, 이 중 수출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아로나민골드 새 TV-CM으로, [아로나민을 드신 날과 안 드신 날의 차이]편 3탄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서도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연출을 통해, 피로에 의한 근육통, 신경통을 풀어주는 종합 활성비타민 아로나민골드의 효능을 신뢰감 있게 강조했다. 새 광고에서는 인체모형의 홀로그램을 사용하여 평소에 약했던 곳부터 아파오기 시작하는 통증 부위에 대해 시각적으로 강조했으며, 특히, 어깨통증, 뒷목통증, 눈의피로, 허리통증에 아로나민골드가 효과적임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아로나민골드는 효과가 확실한가요]라는 청중의 질문에 대해, [경험해 보세요, 드신 날과 안 드신 날 확실히 다르죠]라는 대답으로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골드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드신 날과 안 드신 날의 차이’라는 메인 카피를 2014년부터 사용, 소비자의 호응을 받아왔다. 아로나민골드는 활성비타민B군을 공통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아로나민시리즈(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이엑스,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의 맏형으로, 50년 넘게 사랑받아온 일동제약의 대표 품목이다. 아로나민은 3년 연속으로 한국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동향을 진단하고, 유럽에 진출한 국내 제약기업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4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만료 및 각국의 의료비 재정절감 정책으로 국내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유럽시장의 임상시험 승인 및 인허가·마케팅 전략정보를 공유하여 업무 이해도와 현지 시장 진출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첫 순서로 아이그룹의 노재환 상무가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동향 및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아구스틴 델라칼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단 상임컨설턴트가 ‘효율적인 현지 파트너사 접근 및 협업전략’을 소개하고 쿠니오 오다카 페덱스익스프레스 아시아-태평양 헬스케어 매니저가 ‘바이오의약품의 콜드체인 트렌드 및 솔루션의 효과적인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휴식시간 후에는 김민영 파렉셀코리아 이사가 ‘국내제약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사례’에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박근형 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