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SKYCellflu Quadrivalent)’가 만 3세~18세 소아•청소년용으로 식품의약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은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 지난해 12월 성인용 허가를 획득했고 이번에 소아•청소년용까지 접종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써 스카이셀플루 4가는 올 가을부터 만 3세 이상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첫 접종에 들어가게 됐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 세 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3가(價) 백신’에서 진일보한 백신이다. 스카이셀플루 4가 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야마가타, 빅토리아)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기존 3가 백신을 맞고도 B형 독감에 걸리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2012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도 4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4가 백신의 개발에 성공해 금년 첫 접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소아-청소년 허가 추가로 만 3세 이상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문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은 제 68차 미국신경학회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AAN) 연례학술회의서 현재 판매 중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 Alemtuzumab)와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 Teriflunomide) 관련 새로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사노피 젠자임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관련 35개 이상의 강연과 포스터 세션을 가졌다. 특히 사노피 젠자임은 렘트라다®가 망막의 신경 섬유 두께를 호전시킨다는 새로운 탐색적 데이터와 인터페론 베타-1a에서 렘트라다®로 교체 치료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용적 손실 지연 효과에 대한 연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 뇌 용적 손실에 대한 데이터는 CARE-MS I과 CARE-MS II 임상시험의 연장연구 중 대조군인 2년 간 인터페론 베타-1a로 치료 받던 재발 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렘트라다®로 교체 치료 후 이들 환자에게서 나타난 뇌 용적 손실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로, 연간 뇌용적 손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알약의 상표등록, 패키지 리뉴얼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웅제약 우루사는 1961년 출시 이후 2010년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 선정, 2012년 제약업계 최초로 우루사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며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받는 등 대표적인 간기능개선제로 자리매김했다. 우루사의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대웅제약은 최근 우루사 알약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쳤다. 우루사 알약은 타원형에 연한 녹색과 짙은 녹색이 활용된 형태이다. 지난 해 대웅제약은 우루사 알약에 대한 입체상표를 특허청에 출원, 올해 3월 24일 상표등록을 받으며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허청은 지금의 우루사 알약이 판매된 1977년부터 출원일 전까지의 사용기간, 광고실적, 매출실적, 객관적인 소비자 인식도 조사결과 및 상품 품질 우수성 등의 자료를 검토해 수요자들에게 특정인의 상품 출처를 나타내는 상표로서 식별력을 취득하였다고 인정, 상표등록을 허가했다. 대웅제약은 기존 특허청에서 입체상표의 식별력을 인정받은 사례가 매우 드문 상황에서 우루사의 입체상표가 인정된 것은 의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베나는 신임 대표이사에 전 한국존슨앤드존슨 박병무 전무이사를 대표이사(54)로 영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신임 박병무 대표이사(예정)는 1988년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2002년 연세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2013년 숭실대 경영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영업본부장을 지낸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휴베나는 이번 영입으로 기존 의약품 유리용기인 앰플, 바이알 생산 위주에서 다양한 식품, 화장품, 제약관련 원•부자재의 판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무 신임대표(예정)는 “휴온스그룹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맞아 새로운 히든챔피언을 창출한다는 각오로 기업의 비전을 높여가겠다”며 우수한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신개념 음료 [그녀는 프로다]의 TV-CM 운행을 시작한다. 일동제약은 배우 김고은을 모델로 발탁하여 [그녀는 프로다]의 차별화된 속성을 강조했다.[그녀는 프로다]는 마실 때조차 몸속까지 생각해서 마시는 '프로'인 그녀의 음료라는 의미와,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음료라는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김고은은 맑은 느낌과 동시에 세련된 이미지를 주며, 다작 배우로서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에 그녀를 선정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녀는 프로다]는 70년 유산균 명가 일동제약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음료다.발효에 사용된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3201는 면역세포 조절을 통해 아토피 등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의 예방과 완화를 돕는 것으로 특허를 취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다. [그녀는 프로다]는 “생각없이 마시던 날들이여 안녕, 프로는 몸속까지 생각한다. 몸속부터 리셋”이라는 카피를 통해, 유해균을 내보내고 몸 속 균형을 맞춰주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속성을 표현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그녀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꿈을 지원하는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016 JW 아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드’는 지난해 기업 최초로 장애인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대상을 더 세분화해 예술적 가능성을 지닌 발달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만 15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면 참가할 수 있고 자유주제로 1인당 부문별 2점 이내 제출이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순수미술(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일러스트레이션(캐릭터, 카툰, 캐리커처 등)으로 7월 1일부터 (사)꿈틔움 홈페이지(www.phd4u.c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1차 작품 이미지 심사를 거쳐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작품 원본 심사를 진행한다.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사)꿈틔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4명(각 50만원) 등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장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8일 고려대학교 송추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심평원장배 보건의료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보건·의료·의약 분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행사로, 심평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협회 및 단체, 언론사 기자단, 제약회사 등이 참가했다. 일동제약은 예선 첫 경기에서 대한약사회를 3대 0으로, 2차전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을 2대 0으로, 3차전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을 1대 0으로 이긴 뒤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마지막 결승전에서 동아제약을 상대로 1대 0의 값진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일동제약은 2011년 첫 출전을 시작으로 올해로 2013년 준우승을 거둔 전력이 있으며, 참가 6회 째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으며, 대회 MVP는 일동제약 수도권2지점 강원소 소속의 채승호 사원에게 돌아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57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산 백혈병치료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개발한 신약으로,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있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계명대학교 도영록 교수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 대한 슈펙트의 임상3상 결과’ 발표와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마이클 마우로(Michael J. Mauro) 교수의 ‘만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한 항암제 투약 후 기능적 완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계명대학교 도영록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이 참여한 임상3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슈펙트의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매티닙 성분 치료제 대비 슈펙트의 경우 투여 1년간 주요 유전자 반응이 개선된 환자가 2배 이상 높았고, 백혈병세포가 1000배 이상 줄어들었다. 투약 3개월간 초기 반응률이 높고 치료 실패로 인한 치료중단률도 낮아진 것으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의 신제품 라인 출시 기념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메디터치 터치송(song)’에 맞춰 율동하는 영상을 응모하는 ‘메디터치 터치돌 콘테스트’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메디터치 이벤트 페이지(http://meditouch.kr)에 접속하여 ‘메디터치 터치송’ 영상과 노래에 맞춰 율동하는 모습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후 응모하면 된다. 영상은 15초에서 1분 사이 길이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제품을 사용한 후기나 체험 관련 내용은 영상에 포함될 수 없다. 응모 작품은 이벤트 페이지에 공유되며, ‘좋아요’를 눌러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를 비롯해 ‘좋아요’를 많이 받거나 개인 SNS에 해당 이벤트를 공유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심사위원 평가 60%와 인기투표 결과 40%를 합산하여 선정된다. 당첨자에게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200만 원 상당의 가족여행상품권, 10만 원 상당의 메디터치 스페셜 키트 등의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며, 수상작은 추후 영상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일동제약 메디터치 광고에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식품•건강기능식품 회사인 청호네추럴의 지분을 인수한 후 조인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그간 휴온스는 전문의약품부터 미용성형시장까지 매우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번 청호네추럴의 지분인수 또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새로이 진출하여 명실상부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호네추럴은 지난해 매출 46억원, 영업이익 3억1천만원을 달성한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 GMP 지정업체다. 주력제품으로는 프리미엄 황실쌀눈, 프리미엄 17베리주스, 천종산삼 배양근 홍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로는 생가원, 들판애, 닥토스, 웰스밸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CJO쇼핑, 건국생활건강, 녹십자HS 등 국내 주요 건식 회사와 공급자 관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시장은 다양한 비타민, 항산화제,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뷰티푸드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5 식품의약품 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014년 기준 1조4900억원으로
JW그룹이 진단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혁신적인 체외진단제품 개발에 나선다. JW메디칼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노용갑)는 미래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단인 재단법인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단장 김성훈 서울대 약대 교수)과 패혈증 감염 조기진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에서 분사한 회사로 진단시약과 의료기기 분야의 RD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며, (재)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이하 연구단)은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JW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새로운 패혈증 진단키트에 대한 독점적 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상업화 개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JW바이오사이언스가 확보한 패혈증 감염 조기진단 기술은 30분 이내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기존의 혈액배양검사(48시간 가량 소요)와 생화학적 지표검사(2~6시간 소요)에 비해 최대 100배 이상 진단 시간을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균에 의한 패혈증 진단만 가능했던 기존 진단 방식과 달리 진균과 바이러스로 인한 패혈증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국내 제약 사업 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심방세동 치료제인 멀택®정(성분명:드로네다론)이 6월 1일부터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발작성 또는 지속적 심방세동 병력을 가진 현재 정상동율동(sinus rhythm)인 심방 세동 환자 중에서 기저 심질환(좌심실 비대, 허혈성 심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만 보험 혜택이 가능했으나, 이번 급여 확대로 기저 심질환이 없는 환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멀택®은 항부정맥제중 율동 조절제(Rhythm control)로서 유럽심장학회(ESC)1와 미국 심장학회(AHA/ACC/HRS) 가이드라인에서 기저심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1차 약제로 권고되고 있는 항부정맥제이다.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회장 신동구,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는 “심방세동은 진행성 질환으로 재발 위험이 높으며, 조기에 리듬조절을 하는 것은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므로 심방세동 환자의 리듬 조절에 효과와 내약성을 갖춘 치료제를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이번 급여 확대를 계기로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